우리나라에서도 기본 수요의 충족을 위하여 관심을 쓰고 있다.

구호 대상자에게 무상 식량 배급이라든지 극빈자에 대한 의료 보조라든지 등이 그 예들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하나 특이한 것은 국민 모두가 아직 의료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면서도 초등학교 교육은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고, 점차적으로 중등교육에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적어도 중등교육까지는 기본 수요로 취급되고 있음을 말해 준다. 국민 모두가 건강하게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기본 교육을 받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