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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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종에 담긴 신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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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불란서의 농민화가였던 밀레가 그린 '만종'이라는 그림이 있습니다. 원래 70달러밖에 되지 않는 물감과 종이를 들여서 그린 것인데, 나중에 어느 미국인이 12만 5천 달러에 사갔습니다. 얼마 후에 불란서 사람들이 이 명화를 다시 본국으로 찾아와야겠다는 생각에서 15만 달러를 주고 사다가 르부르 미술관에 걸어놓았습니다. 밀레의 '만종'은 어느 젊은 부부가 하루 종일 땀흘려 일하다가 멀리 예배당의 종소리가 들려올 때에, 괭이와 삽을 놓고 두 손을 모으고 하나님께 기도 드리는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이 명화 속에 세 가지 신성함이 있는데 첫째는, 가정의 신성함이요, 둘째는 노동의 신성함이요, 셋째는 종교의 신성함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아름다움 속에서 행복한 가정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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