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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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원에 매일 간다고 동물이 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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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독실한 신자인 듯이 예배당에 나가고 있는, 그러나 품행이 좋지 않은 사나이가 있었다. 랍비가 하루는 그를 불러서 품행을 단정히 하라고 주의를 주자 그 사나이는 말했다. “나는 정해진 날은 하루도 빠짐없이 예배당에 나가는 충실한 신자인데요.” 랍비는 그에게 다시 말하였다. “이보게, 사람이 동물원에 매일매일 간다고 해서 동물이 되는 것은 아니잖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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