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새가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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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가 노래부른다는 소리를 들었는가타조나 칠면조의 노래를 들었는가 큰 새들은 노래하지 않는다.카나리아나 종달새나 굴뚝새 같은 작은 새들이 아름답게 노래 부른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겸손하고 자기를 광고하지 않는 사람에게서부터 아름다운 향기를 발견할 수 있다. 위대한 수학자이며 천문학자였던 코페르니쿠스의 운명이 다가왔을 때 막 인쇄된 그의 저서 "천체의 혁명"이 그의 가슴에 놓여졌다. 그의 입에서 기도가 새어나왔다.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다만 주님의 곁에서 십자가에 달렸던 그 강도에게 베푸신 용서의 은총만을 주시옵소서." 겸손하고 아름다운 최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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