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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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고

본문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았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층누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 보니죽었는지라" 사도행전 20:9절의 말씀입니다.오래전 신학교 다닐때 한 교수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그분은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한가지 사실을 알게 되엇는데 그것은 학생들이교실에 들어와 어느 좌석에 앉아 공부하는가를 보면 그 학생의 성적을 대충짐작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그 분의 주장에의하면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대게 교실의 제일 앞 좌석과 중간사이의 앞 부분에 앉는다는 것입니다.그 다음이 제일 앞 좌석과 중간이요,공부를 못하거나 출석만 부르고 빠져 나가려는 학생들은 뒷쪽에 앉는다는 것이었습니다.옳은 관찰 이었습니다.제가 학생시절을 회상해 봐도 뒷 좌석에는 주로 골통들이 앉았습니다.유두고는 3층 창문에 걸터 앉아 바울의 설교를 들었습니다.그리곤 졸다가떨어져 죽었습니다.다행히 바울의 기도로 살아나기는 했지만 이 사건은 많은 교훈을 줍니다.3층 창문이니 시원하고,전망도 좋았을 것입니다.고개를 우로 돌리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수 있고,좌로 돌리면 세상이 한 눈에 보이니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러나 그는 그곳에서 졸았습니다.왜 졸았을까요 물론 피곤해서졸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제 생각으론 그게아니고 집중하지 않았기때문입니다.두 마음으로 앉아 있었기 때문에 어느 한가지도 집중할 수 없는 것입니다사람은 신이 아니기 때문에 두가지를 동시에 집중하여 할 수는 없습니다.하나는 포기해야 합니다.성경은 우리에게 경계선에 서지말고 한쪽에 분명히 서라고 말씀합니다."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요한계시록 3:15-16절 말씀입니다."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여호수아 24:15절 말씀입니다.분명한 말씀입니다.우리가 인간관계에서도 이것도 저것도 아닌 애매한 사람은 정이 안가고,크게 쓰임을 받지 못합니다.오른팔로 쓰일려면 열심과 충성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마찬가지로 하나님도 분명한 사람을 좋아하시고 사랑하십니다.하나님의오른팔로 쓰시는 것입니다.예수님은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스데반이 순교하면서 환상으로 잠깐 천국을 봤는데 예수님은 하나님의 우편에 계셨습니다.여러분 오늘부터 확실히 서십시오.하나님 편에 가까이 나아가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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