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레가 강조한 것
본문
우리는 단지 힘이 닿는 한 또한 하나님께선 그를 기쁘시게 하는 자들을 도와주신다는 것을 믿고 있었습니다. 진정한 기독교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자들을 깨닫게 하고 나아가서 그들에게 그 말씀을 붙들라고 요구하였습니다.저희가 주로 강조한 것은 네가지 였습니다.첫째, 정통(orthodoxy) 또는 합법적인 견해라는 것이 아무리 좋아도 종교의 가장 약한 부분이라는 것 그것도 종교의 한 부분으로 인정을 받을 경우에만 그렇다는 소극적인 것, 무엇이든 해가 없는 것으로만 종교가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는 점, 또한 그렇다고 단순히 외적인 것, 선행, 자선, 구제, 자비를 베푸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 그런 것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었던 마음과 다를 뿐 아니라 그 마음에도 미치지도 못하며, 하나님의 형상은 새겨져 있다는 것; 하나님께서 주신 평화와 성령 안에서 얻는 기쁨으로 이루는 내적인 의(義)등 이었고둘째로, 하늘 아래서 이와 같은 종교가 될수 있는 유일한 길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 것" 혹은 (사도들의 말을 빌리면) 하나님께 회개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신앙하는 것이며세째로, 이러한 신앙으로 죄인을 의롭게 만드시는 그 분만 믿으면 누구든 애쓰지 않아도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구원을 통해 완전히 그의 은혜로 자유롭게 되며마지막으로,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은 우리는 우리가 가야할 하늘나라를 그리워하게 되며, 거룩하고 행복한 생활 속에서 죄와 공포는 사라지게 되고,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나라의 자리에 앉게 된다는 것 등이었습니다.(빈센트 페로넷 주교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그는 웨슬레의 친구이자 조언가였다.)--- 존 웨슬리, 존 웨슬리총서 10권 서간집, 174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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