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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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신비

본문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크고 아름다운 세계는, 우리가 속해 있는 태양계에서 다섯번째로 큰 행성으로서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다음) 태양으로부터 구천 삼백만 마일 떨어진 궤도를 공전하고 있다. 이 태양과 아홉 개의 행성이 태양계라는 하나의 단위를 형성하는데, 태양계 같은 우주 일조개가 모여서 형성된 은하계는 하나의 작은 점에 불과하다.이 은하계의 항성들은 거대한 공간 속에서 움직이고 있다. 우리와 가장 가까운 별인 프록시마 센타우리 자리 (Proxma Centauri) 도 사실은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마일이라는단위를 가지고는 그 거리를 표현조차 하지 못한다. 그래서 그 거리를 그들은 광년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1광년은 초속 186,000마일의 속도로 일년 동안 가는 거리이다. 따라서 1광년은 오조팔천팔백억마일에 해당한다. 그런데 센타우리 자리는 우리로부터 4.28광년이 되는 거리에 있다.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의 거리가 100,000광년인 은하수는, 우주에서 인간에게 알려진 이와같은 10억개의 은하들 중의 하나다.그런데 이런 우주의 스펙트럼의 다른 쪽 끝에는 원자의 세계가 있다. 원자는 너무 작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전자현미경으로도 볼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화학반응과 핵반응 속에서 그것들의 움직임에의하여 그것의 존재를 알 수 있다. 원자들의 구조도 태양계의 그것과 마찬가리로 거의가 공간으로 되어 있다. 원자들에는 핵이 있으며, 각 원자들에 따라서 서로 다른 수의 전자들이 핵의 주위를 엄청난 속도로 돌고 있다.이런 원자들이 서로 모여서 분자를 형성하며, 바로 이 분자가 물질적인 모든 것들- 바위나 물 혹은 나무나 사람과 같은- 을 만드는 요소가 된다. 만약 분자를 형성하고 있는 그 원자들이 갑자기 압축되어서 원자핵과 그 주위를 돌고 있는 전자 사이에 공간이 없어질 만큼 밀착된다면, 겉으로 보기에는 무척 단단해 보이는 거구의 사람이라도 무로 화해버릴 것이다.Macro-cosmo and micro-cosmos are of same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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