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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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사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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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관광차가 여러곳을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관광객들은 모두 지쳐서 자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운전수는 마지막 고개를 넘으며 버스의 브레이크에 이상이 생긴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때에 운전사의 앞에는 내리막길로 되어진 급회전 길 5개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버스가 점점 가속이 붙자 관광객들은 이상이 생긴것을 눈치채고는 흥분하여 이성을 잃어 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운전사는 침착하고 조심스럽게 커브길을한 곳 두 곳 운전해 나갔습니다. 마침내 운전스는 마지막 커브길을 통과 하였고 모든 관광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했습니다.이젠 마을을 지나 반대편 언덕으로 올라가 차가 자연히 서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그런데 저 멀리 아이들이 길에서 놀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그래서 운전수는 크락션을 빵빵 거리며 피하라고 경고 하였습니다.모든 어린이들은 그소리를 듣고 피하였는데 한 어린이가 피하지 못하였습니다. 순간 운전사는 관광객을 살려야 할지 저 어린이를 살려야 할지 갈등하다가 그만 어린이를 치고 말았습니다.그리고 버스는 예상대로 건너편 언덕에 멈출 수 있었습니다. 운전사는 차가 서자마자 그 어린에에게로 뛰어갔습니다. 그러나 그 어린이는 이미 죽어 있었습니다.그 때 둘러서 있던 사람들이 "살인자! 살인자!"하며 운전사에게 비난을 퍼붓기 시작하였습니다. 운전수는 아무소리 없이 그 어린이를 안고는 조그만 오솔길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사람들은 쫓아가며 "살인자! 살인자!"하며 비난을 계속 했습니다. 그 순간 어느 젊은이가 외쳤습니다. "모두들 그만둬요 그만 두라고요. 저 아이는 운전사의 아이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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