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책을 보니 우울증 환자를 고치겠다고 백방으로 치료를 해보아도 안됐다. 그런데 어느 의사가 우울증 치료를 아주 잘한다고 소문이 났다. 그는 특별한 방법으로 치료를 했다.환자가 무얼 제일 좋아하는지를 알지 위해 우선 비디오를 틀어 보여주면서 그 얼굴빛을 살피는 것이다. 가령 좋은 음식, 골프 치는 것, 운동하는 것, 바다에 가서 노는 것, 또는 좋은 경치... 이렇게 죽 보여주는데 어느 때에 가서 눈빛이 반짝해지는지 그것을 관찰하는데, 어떤 환자는 낚시질하는 장면을 보여주니까 정신없이 보는 것이다. '그렇구나'하고 의사는 그에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수에서 사람들이 낚시질하는 장면을 계속 비디오로 보여주었다. 그랬더니 이 환자, 그 장면을 하루종일 보고나서는 거짓말처럼 병이 낫더라고 한다.미쳐들어가는 것이다. 빨려들어가는 것이다. 그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는 거기에 심취해 들어가야 한다. 그러는 동안에 내 성경도 변하고, 내 모든 우울증이 다 사라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