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때문에 창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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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는 남편에게"여보 오늘 우산 사와야겠어요. 당신 것,내 것,큰아이 것,작은아이 것 여러 개 사와야 하겠어요."여러 가지 볼일에 머리가 뒤숭숭한데다가 처의 부탁한 우산 생각이 점령하고 있었다.전차를 타고 가다가 내릴 적에 우연히 옆에 있는 우산을 들고 내리다가우산 임자에게 들켜 사과를 톡톡히 하였다. 이것이 왠 낭패인가그 날 볼일을 다 마치고 아내가 부탁한대로 우산을 여러개 사서 한아름안고 전차를 탔을 때 공교롭게도 아침에 만났던 그 우산 여자 앞에 앉게 되었다.그 여인이 나를 보고하는 말이,"오늘 수지가 단단히 좋은 것 보니 솜씨가 여간 아니시구먼.""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막12:24)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 하였도다. (막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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