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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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가 아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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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변명은 용서가 아니다.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은 것. 어디까지 잘못했고,어디까지 잘했고, 누가 어찌했고, 어쩌고 말이 많은 것은 용서가 아니다. 용서는 더 물을 것도 없고 할 말도 없다.2)분쟁의 완화도 용서가 아니다. 우리가 누구를 찾아가서 이렇게 말하고 저렇게 해서 화해를 시킬 수가 있는가 아무런 소용이 없는 일이다.3)받아들이는 것도 용서가 아니다. 꾹 참는 것, 밉지만 한이 있고 원통하지만 참아야지 하면서 참는 것 용서가 아니다. 결국은 참은 것이 아니라 벼른 것이요 버틴 것이다.4)관대와 관용도 용서가 아니다. 그것은 내 인격으로 저를 덮으려고 하는 것이다. 받는 쪽으로 볼 때는 기분 나쁜 것이요 하나의 교만이다.5)묵인도 용서가 아니다.---> 참된 용서는,부당한 일에 대한 사랑의 혁명이다. 그 부당한 일에 대한 신앙적인 사랑의 혁명… 이것이 용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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