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의 이디 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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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의 이디 아민이란 자는 본래 헤비급 권투선수였다는데 구테타로 정권을 잡았다. 그도 처음에는 저자세였다. "나로서는 조국이 황폐되어 가는 것을 차마 볼 수가 없었다. 우리 나라의 앞으로의 정치에는 '조언자'가 필요하다"고 말하여 당초에는 국민으로부터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그러나 그는 곧 제 본성을 들어냈다. 그는 잔인무도한 정신병자나 다름이 없었다.이디 아민 다다는 1972년 8월 4일 무슨 계시를 받았다고 자부하였다. 꿈에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았다는 그 다음날부터 이 사람은 악령에 사로잡힌 정신 이상증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는 5만명의 아시아인들을 우선 국외로 추방시키고 75년에는 영국인 선교사 힐즈 목사에게 사형을 선고했고, 그의특별사면을 요청한 영국의 외무장관을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로 불러 사과를 받기도 했다.77년 3월에는 현지 영국교회의 대주교를 사살하고 교통사고로 위장하였다. 천벌을 받을 짓이었다. 그는 집권 5년에 약 10만여명의 반대자를 처형했다고 국제사면위원회가 발표한 바 있다. 결국 그는 또다른 쿠테타에 밀려 망명 생활을 하는 처량한 신세가 되게 된다.대통령이나 왕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인격적 권세를 갖고 있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그러한 권세를 소유하신 진정한 왕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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