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리도 죄를 많이 범하는 지...
본문
다윗은 밧세바를 범한뒤 그 죄로인해 수많은 번민을 했다.사실 다윗은 죄의 규모로 볼 때 나보다 훨씬 더 가증한 죄를 많이 지었다. 하지만 다윗보다 내가 더 큰 죄인이라는 것은 누구나다 아는 사실이다. 왜 그런가나는 다윗처럼 끔찍한 죄를 짓지는 않았지만, 죄로 인해 다윗보다 훨씬 더 불리한 위치에 서있다. 생활속의 작은 죄들이 온통나의 생활을 장식하고 있다. 말씀을 게을리 읽고, 기도가 우선이되어있지 않고, 불성실하고, 식생활에 부절제하고, 육신의 안일을 도모하고, 전도에 힘쓰지않고, 화를 잘내고, 함부로 남을 판단하기도 하고, 죄를 기억하지 못하는 죄까지… 살인죄보다는경미한 것처럼 보이는 수많은 죄들이 있다.작고 사소한 죄들이라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이건 결코 작은 것이아니다. 이런 죄들이 쌓이고 쌓일 때 급기야는 다윗이 범한 끔찍한 죄까지도 서슴치 않고 범할 수 있는 잠재적인 가능성을 소유하게 된다.다윗과 나위 차이점은 무엇인가다윗은 범죄한 후에라도 회개함으로써 하나님께로 돌아섰다. 즉다윗은 회개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런분이시라는 것을 체험적으로 알고있는 사람이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방법을 알고있는 사람이었다.그러나 나는 어떠한가 그것이 죄인줄 뻔히 알면서도 똑같이 반복하는 죄, 그리고는 곧잘 망각해 버린다. 사소한 죄이므로...오늘의 작은 죄로 인해 슬퍼하라. 예수님께서 중보를 마치시고 지성소에서 나오시는 그때에는 미처 회개하지 못한 나의 사소한 하니의 죄때문에 나는 죄인이 되고 결국 사망의 길을 걸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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