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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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의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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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지의 선교사인 허드슨 테일러 박사는 믿음으로 중국 내지로 들어갔습니다.점점 일이 많아지면서 사람과 돈이 필요했지만 그를 도와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테일러 박사는 무거운 정신적인 부담으로 인해 밤잠을 못 자면서까지 고민하다가 마침내는 신경쇠약에 걸릴정도로 심해졌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성경을 읽다가 요한복음 15장에 있는“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라는 구절이 마음에 강하게 와 닿았습니다.그러자 갑자기 태양빛이 비치는 것처럼 그의 마음은 환하게 밝아지기 시작했습니다.“주님은 포도나무이시고 나는 그 가지인데 내가 걱정할 것은 아무 것도 없지 않은가 수분과 양분을 공급해 주는 것은 나무이므로 가지는 그것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데 가지인 내가 수분과 양분을 공급하려고 애쓰고 있다니 어리석었구나. 주님, 이 시간부터는 염려와 근심을 주님께 맡기겠사오니 책임져 주옵소서.”테일러 박사는 그 자리에서 꿇어 엎드려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어리석음을 시인하고 회개하며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겼습니다. 그러자 마음에 평안이 파도처럼 밀려왔습니다.그는 그 이후부터는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을 받고 성공적인 내지 선교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셔들이고 하나님을 의지한 이상 우리의 생활 속에 다가오는 문제를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는 훈련을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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