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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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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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은 죽을때,"프랑스여,나의 군대여,죠세핀이여"라고 중얼거렸다고 합니다.시인 괴테는"창문을 열어다오---빛을---빛을--"하면서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악성 베에토벤은 "친구여,박수를---이제 희극은 끝났다."라고 읊조리다가 숨졌다고 합니다.그들이 남겼던 최후의 말들은 하나의 독백에 불과합니다. 천하를 점령하겠다는 기개로 알프스를 넘었던 명장 나폴레옹이 최후 순간에 남겼다는 말이 겨우 이혼녀인 죠세핀을 부르는것 정도였다면 누구인들 그를 가리켜 승리의 사람이었다고 지칭하겠습니까그러나 사람들이 가장 불행한 처형 방법이라고 여기는 십자가에 달려 운명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남긴 최후의 말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다 이루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승리자만이 할수 있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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