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의 용기를 준 한마디
본문
폴란드에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이 소년의 소원은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훌륭한 선생님에게 사사를 받기 위해서 가면, 피아노를 쳐보라고 하는데... 피아노를 치면 한결같이 하는 말이 "너는 손 마디가 굵고 짧아서 피아노에 소질이 없으니 다른 악기를 다뤄 보라" 하면서 보내는 것입니다.그러나 이 소년은 다른 악기를 치면 기쁨이 없고, 피아노를 쳐야만 기쁨이 있고 피아노를 잘 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한번은 어느 만찬회에 연주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피아노를 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피아노 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 보던 어느 신사가 와서 하는 말이 "자네는 참 피아노에 소질이 있구만 열심히 노력하면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겠네!" 하면서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를 해 주는 것입니다.그는 다름아닌 당시에 유명한 러시아의 안톤 루비스타인이라는 작곡가요 피아니스트였습니다. 이 소년은 "저런 유명한 선생님이 내 재능을 아시고 격려해 주시다니..." 하면서 크게 감동을 받고 이후로 열심히 노력을 한 것입니다.자그마치 하루에 일곱시간이나 피아노를 친 것입니다. 말이 그렇지 하루에 일곱시간을 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마침내 그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었는데, 그가 바로 폴란드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요 작곡가요 정치가요 나중에는 수상을 지낸 '얀 파테 레프스키' 라는 사람입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