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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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황을 통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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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프랑스가 백년전쟁을 치르고 있던 1346년 영국왕 에드워드 3세가 프랑스의 크레시라는 곳에서 프랑스군과 대치한 적이 있었다.이때 왕은 자기의 왕자 에드워드가 한 부대를 이끌고 전투에 나가게 되면 그가 필요시 언제든지 자신이 친히 지휘하는 용맹한 군대를 투입할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전투가 시작되자 왕자는 자기가 위험한 상태에 빠져있다고 생각한 나머지 부왕에게 사람을 보내 지원군의 도움을 청했다.그러나 부왕은 오지 않았다.젊은 왕자는 다시 전령을 보내 즉각적인 도움을 간청했다.그러자 부왕은 전령에게 말했다.“자네는 가서 내 아들에게 전하라.나는 도움이 언제 필요한지 판단할 줄 모르는 경험없는 사령관이 아니요,필요할 때 지원군을 보내지 않을 정도의 어리석은 아버지도 아니라고”우리 하나님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언제든지 우리가 도움이 필요할 때면 하나님은 적절한 때에 도움의 오른손을 펴실 것이다.우리는 그를 신뢰하고 인생의 전쟁을 힘껏 싸워나가기만 하면 된다.“하나님이 성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하지 아니할 것이라.새벽에 하나님께서 도우시리라”(시편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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