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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에 두레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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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목사의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아랍어 번역 출판식 및 두레공동체운동 성지지부 설립예배가 지난 8일 이스라엘 베들레헴호텔과 아들람굴에서 각각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김진홍목사를 비롯해 두레교회 교인 및 한인,팔레스타인 교계 및 정계 지도자 등 약 2백여명이 참석했다.김목사는 이날 “다윗이 소외된 자를 모아 이스라엘을 세운 것처럼 두레정신을 바탕으로 팔레스타인인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가난하고 헐벗은 자들이 모여 오늘날의 두레공동체를 이룬 것처럼 독립을 앞둔팔레스타인인들이 교회공동체운동으로 나라 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이번에 번역된 김진홍목사의 저서 ‘내가 새벽을…’은 국내에서도 수십만부가 발간된 베스트셀러로 팔레스타인인들의 특별한 관심 속에 번역이 이뤄졌다.앞으로 대학가를 중심으로 판매되며 교도소 및 청소년들에게 배포될예정이다. 또 이웃 아랍국가로까지 출판을 확대,출판 수익금은 전액 팔레스타인 장학사업 및 지도자 양성 기금으로 사용한다.한편 축사한 팔레스타인 지도자 비샤라 아와드 베들레헴대학 학장은 “개인적으로 김목사의 삶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이러한 정신이 팔레스타인인의 의식개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팔레스타인 두레지부 설립은 두레공동체운동의 해외확산 차원뿐만 아니라 모슬렘권 교류를 통한 선교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있게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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