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TOP
DOWN


엔벤에 실로암 안과 설립

본문

옌벤에 실로암안과센터 설립 김선태 목사“드디어 중국 옌볜에 실로암안과병원 분원으로 실로암안과센터가 3일 문을 엽니다. IMF의 어려운 여건에도 무료 안과진료와 개안수술을 해온 실로암병원이 올해에만 5만여명에게 무료로 안과진료를 해주고 1천8백여명에게 개안수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실로암안과병원 원목 김선태목사는 “올해 서울시내 각 구청 보건소 등과 협약을 맺고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진료 및 개안수술이 큰 성과를 얻고 있으며 45인승 버스를 개조해 만든 안과이동진료버스의 활동도 계속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올해는 청송감호소 등 4곳과 자매결연을 맺고 재소자들을 위한 무료검진을 활발하게 한 것에 보람이 크다고 덧붙였다.“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진료봉사 범위를 넓혀감으로 국위선양과 간접선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이번에 설립되는 옌볜센터도 그 일환이며 이곳에서 조선족안과진료에 적극 나서고자 합니다.중국 정부에서 3층건물을 무료로 임대해 주었고 기계설치도 마쳤습니다.아울러 국내 교회들을 중심으로 개안수술에 필요한 1인당 수술비 30만원 지원하기 운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김목사는 그동안 국내외 많은 교회에서 바자회 등을 통한 성금을 마련해 지원을 해주고 있는 것에 항상 감사한 생각을 갖는다며 특히 서울방송문화재단과 ㈜삼성전관에서 이미 버스를 기증해 주었고 매월 의사1명의 사례비와 20명분의 개안수술비를 지원해주고 있는 것에 여간 감사하지 않다고 말했다.“국내에는 20만 시각장애인과 5백만의 저시력자가 있습니다.교회가 소외되고 가난한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이 사회에 타인의 기쁨과 행복을 찾아주는 풍토가 확산되길 희망합니다”김목사는 실로암안과병원이 이 사회의 훈훈한 등불로 사회의 어두움을 밝히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02-653-5561).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3,499 건 - 588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