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절

TOP
DOWN

제1의 가치-주님을 의뢰하는 것 (시2:1)

본문

세상에 서로 같은 얼굴을 가진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것처럼, 사람은 모두 각기 다른 생각과 각기 다른 주장을 가지고 있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상대방과 대화하기 위해서는, 상대와 내가 서로 다른 생각과 주장을 가지 고 있는 것이 당연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서로 다른 생각과 주장을 갖게 되는 이유는, 아마 우리들 개인의 관심이 다르고 이해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서로 다른 생각과 주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사실 한 사회에서 사회 내부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각 개인의 이익을 유보하게 하는 어떤 사회적 행위가 필요하며, 그러기 위해서 사회는 먼저 모든 사회 구성원 에게 그 사회적 행위를 결정한 동기를 납득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수용할 수 있는 공동의 가치가 있 어야 합니다.
그런데 공동의 가치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공동체에 속한 사람들이 자기 개인의 관심과 이익만을 바라보는 데서 벗어나 보다 높은 가 치, 보다 높은 권위를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구성원 개개인의 개 별 가치와 공동체 전체의 공동 가치 사이에 서로 공통 부분을 찾는 것 이 가능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가치의 최고 우선 순위는 주님의 주인되심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최고의 권위와 최고 의 가치가 되시는 주님의 주권을 인식하는 것, 그것은 각기 다른 개개인의 집합체인 공동체 생활에 꼭 필요한 일입니다. 시편 기자는, 공동체 내에서 여러가지 형태의 악(惡)이 행해지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을 잊었기 때문 이라고 진단합니다. 시편 10편 2절과 11절을 보십시오. 악한 자가 교만하 여 가련한 자를 심히 군박하오니 저희로 자기의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 저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 얼굴을 가리우셨으니 영 원히 보지 아니하시리라 하나이다. 그렇습니다. 만일 우리의 모든 행위를 감찰하시는 주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주님께서 마지막 날에 우리가 이 땅에서 행한 일에 궁극적인 책임을 물으신다는 사실도 깨닫지 못 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할 일은, 먼저 우리 주님을 더욱 신뢰하는 것입니다. 끝까지 우리를 지키시는 주님의 성실하심을 믿고, 우리의 헌신을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 안에서 우리가 누리는 상이 크다는 사 실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이기라고 하신 주 님의 가르침을 기억하며, 적극적으로 주님과 함께 하는 생활이 되도록 만 들어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키시는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9,555 건 - 1067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