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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하지 말라 (행18:1-10)

본문

바울이 아무리 휼륭한 전도자라 할지라도 가는 곳곳마다 그처럼 많은 복음의 열매가 맺어질 수 있었다는 것은 기적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전도 자의 발길을 주님께서 항상 인도하셨고 복음을 전할때마다 말로만 아니라 성령님과 능력으로 증거하게 해 주셨습니다. 이 시간에는 본문에서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은혜 받고자 합니다.
첫째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돕는 자를 보내 주십니다. 어디에서나 박해하는 사람은 있었지만 유대인들은 바울이 가는 곳을 뒤 쫓아 다니면서 핍박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 므로 이러한 장애가 주의 일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중요한 일은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렀을 때 마침 거기서 브 리스길라와 아굴라라 하는 경건한 부부를 만나게 된 일입니다. 이들의 만 남은 너무도 귀하여 바울이 로마서 16장에 기록된 말씀을 보면 [저희는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의 목이라도 내어 놓았다](롬 16:3, 4)고 하였습니다. 얼마나 보배로운 믿음이요 충성된 은혜입니까이처럼 충성하는 사람들이 뒷받침을 하므로 은혜의 역사는 더 크게 일어나지 않을 수 없 었습니다.
둘째로 주의 손길이 함께 하십니다. 전도자를 박대한다고 세상 인심을 한탄할 것 없습니다. 선한 목자 주님 께서 나를 버리지 아니하십니다. 내 갈 길이 막히면 주님 예비한 새 길이 열리고, 내 능력이 한계에 이를 때는 [여화와 이레]의 복을 힘입게 해 주 십니다.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으로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다한 고린도 사람들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 이렇게 갈급한 영혼들이 기다리고 있는 데 우리 어찌 마음을 풀어 놓고 손을 한가하게 할 수가 있겠습니까전도자 바울에게 펼쳐지는 새로운 비전을 보십시오. [밤에 주께서 환상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 하지 말며 잠잠하 지 말고 말하라](9절) 당당하게 복음을 외치라는 것입니다. 그처럼 모진 박해가 닥쳐와도 꺾일 줄 모르는 그 의지가 어디에서 나왔습니까 하나님 의 은혜입니다. 환상과 계시로 주의 손길이 함께 하심을 체험한 후에는 또 다시 새 힘이 솟아 오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셋째로 우리를 대적할 자 없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 을 것이다](10절) 이에서 무엇을 더 바랄 것이 있겠습니까 주님의 보장 아래 있는 것보다 더 안정된 곳이 있을까요
그러므로 이 은혜를 힘입은 시편 기자는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더러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찜인고](시11:1) 하였습니다. 강철이라도 이 의지를 꺾을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 총칼든 권력이 힘이 강한 줄 아십니까 영원한 승리는 경제력이나 권력이 아닌 정의요 진리 곧 하나님의 손길에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두려워 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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