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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서 떠는 사람들 (삼상17:32-49,고후6:1-13,막4:35:41)

본문

본문은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치는 이야기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는 세력이 나타나서 하나님의 진리를 멸시함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은 하나님 나라 구성원들의 내적 연약함과 무질서와 비겁함의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그들 가운데서 강한 말과 행위로 대적을 정복하는 사람이 일어날 때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기 나라의 발전을 위해 직접 개입하시는 증거이며, 그 사람은 악한 세상의 힘을 분쇄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새로 규합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택하신 도두 입니다. 비겁한 마음들은 모범적인 행위에 의해 감동되는데, 영웅적인 정신을 가진 신앙인들 에게는 그런 모범을 보일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오히려 용기를 자극합니다. 다윗은 아무도 감히 싸우고자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싸움에 임할 자세를 갖추게 됩니다. 모든 세대의 인간이 죽음과 흑암의 공포 때문에 도망쳤을 때 오직 주님만이 그 사망 과 흑암에 맞서 싸웠고 승리하셨습니다. 다윗의 영혼은 하나님을 지향하고 있었습니다. 때로는 무섭기도 했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것이었으며 다윗에게 있어서는 경건이 그 삶을 기본적인 원리였습니다.
고린도후서 6:1-13 고후06:0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고후06:02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 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06:03 우리가 이 직책이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 끼지 않게 하고 고후06:04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군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궁 핍과 곤난과 고후06:05 매맞음과 갇힘과 요란한 것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과 고후06:06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님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 과 고후06:0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어 의의 병기로 좌우하고 고후06:08 영광과 욕됨으로 말미암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말미암으며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고후06:0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는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고후06: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 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 로다 고후06:11 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었 으니 고후06:12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 니라 고후06:13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양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본문에서 바울은 자신의 사역과 그 문제들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겪었던 아홉 가지 시련을 세 종류로 나열하고, 아홉 가지의 내적 특징과 아홉 가지 역설을 나열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변호하는 것보다 자신의 직책을 변호하는데 더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자신과 하나님의 동역자로서의 자신의 직책을 손상시킬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주의했고 자신을 위해서는 행동을 함으로써 사람들에게 부담을 지워 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거나 동료 그리스도인들의 영혼을 피폐하게 하지 않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의 종으로서 바울과 그의 동료들은 자신들을 돌아보지 않고 많은 시련에 직면 하였으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견디어 냈습니다(고전4:7-9). 고전04:07 누가 너를 구별하였느뇨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같이 자랑하느뇨 고전04:08 너희가 이미 배부르며 이미 부요하며 우리 없이 왕 노릇 하였도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왕 노릇 하기 위하여 참으로 너희의 왕 노릇 하기를 원하노라 고전04:09 내가 생각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한 자같이 미말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바울은 진리의 말씀 안에서 복음을 선포하였고 열매를 얻기 위하여 성령님의 사람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였습니다(고전2:4-5). 고전02:0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님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고전02:0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하 려 하였노라 그는 하나님을 신뢰했으므로 항상 기뻐하였습니다(행16:23-25). 행16:23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분부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행16:24 그가 이러한 영을 받아 저희를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착고에 든든히채웠 더니 행16:25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비록 가난하고 생활 필수품마저 부족하였으나 오히려 영적인 보화들을 나누어 줌으 로써 많은 사람들을 부여케 하였습니다(빌4:4,엡3:8). 빌04:0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엡03:0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에게 전하게하시고 마가복음 4:35-41 막04:35 그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막04:36 저희가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막04: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막04: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가로되선 생님이여 우리의 죽게 된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하니 막04: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하 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막04: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막04:41 저희가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 하였더라 본절은 예수님이 폭풍을 잠잠케 하신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마가가 선택한 비유들 다음에는 예수님께서 행한 것이 예수님께서말씀하신 것을 입증하여 주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기적들이 나옵니다. 둘 다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가 예수님 안에서 나타났다는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생생한 세부사항을 묘사한 것은 베드로가 직접 목격한 것을 듣고 기록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예수님은 꾸짖으시고 잠자하라, 고요하라 고 파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잠잠하다 라는 동사는 귀신에게서 능력을 빼앗는 데 사용하는 전문적인 용어입니다(시89:8-9). 시89:08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여 주와 같이 능한 자 누구리이까 여호와여 주의성 실하심이 주를 둘렀나이다 시89:09 주께서 바다의 흉용함을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평정케 하시나 이다 이 말은 격렬한 폭풍의 이면에 귀신 세력이 있다는 것을 암시해 줄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시104:5-9,106:8-9). 시104:05 땅의 기초를 두사 영원히 요동치 않게 하셨나이다 시104:06 옷으로 덮음같이 땅을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에 섰더니 시104:07 주의 견책을 인하여 도망하여 주의 우뢰 소리를 인하여 빨리 가서 시104:08 주의 정하신 처소에 이르렀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 갔나이다 시104:09 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시106:08 그러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위하여 저희를 구원하셨으니 그 큰 권능을 알게 하려 하심이로다 시106:09 이에 홍해를 꾸짖으시니 곧 마르매 저희를 인도하여 바다 지나기를 광야를 지남 같게 하사 예수님의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능력과 권위가 예수 안에 있다는 것을 제자 들은 여전히 보지 못했습니다. 인가은 너무나 연약한 존재입니다. 육체적으로는 어느 맹수도 제대로 대적 할 수 없고 제 몸을 보호하기에도 힘겨운 동물입니다. 그래서 거대한 자연 앞에서는 경탄할 수밖에 없고 자연의 재해나 내난 앞에서는 두려워서 떨고 서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개개인이 사회에 묻혀 살 때는 잘나고 강한 것같이 보이나 적군 앞에 서면 한없이 두려워 합니다. 이처럼 연약하고 두려워 떠는 인간에게 하나님은 용기를 주시고 담대하게 하십니다.
1.하나님이 다윗을 강하게 하셨습니다. 다윗은 아무도 감히 골리앗을 대적해 나서지 못할 때 담대하게 맞섰습니다. 두려움도 있었지만 다윗에게 있었서 경건이 그의 삶의 기본적인 원리였으며 무엇보 다도 영혼이 하나님을 향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두려움은 일시적인 것에 불가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강하게 하셨고 담대하게 나가게 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죽음과 흑암의 공포 때문에 도망칠 때 오직 주님만이 그 사망과 흑암에 맞서 싸우셨고 승리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떤 공포로 떨 수밖에 없을 때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바라고 의지해야 합니다. 주를 의지할 때 불가능해 보이던 것이 가능해지고 어렵던 것이 손쉬워집니다.
2.하나님이 바울을 부요케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종으로서 바울과 그의 동료들은 자신들을 돌보지 않고 많은 시련에 직면해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그와 그의 사열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 중에는 무명한 자라고 말했 으나 하나님 앞에서는 유명한 자였습니다. 비록 그는 죽어가고 있었지만 오히려 살아있었고 징계를 받았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붙잡아 주셨으므로 이 모든 역경을 견디어 냈습니다. 바울은 오히려 다른 이들에게 영적인 보화들을 나누어 줌으로써 다른 많은 사람들을 부요케 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부여케 했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3.예수님께서 잠잠케 하셨습니다. 파도 때문에 제자들이 두려워 떨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는 잠잠하라고 파도 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윽고 파도다 고요해졌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위기 속에서 두려워하였다고 꾸짖으셨습니다. 예수님의 개인적인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능력과 권위가 예수님 안에 있다는 것이 제자들에게는 여전히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폭풍을 잠잠케 하심으로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에 의해서만 나타났던 권위를 보여주 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자연의 힘조차 예수님에게 복종하는 것을 보고 제자들이 두려워했던 이유입니다. 여기서 뚜려워하다 라는 동사는 초자연적인 세력에 직면하여 사람들을 사로잡는 존경심을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직도 그 모든 것의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능력을 알지 못했던 제자들과 같지는 않은가 또는 예수님을 완전히 믿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살펴 보아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항상 강하게 하시고 담대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는 너무나 연약하여 주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삶을 풍성하고 부요케 하시며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밝히 알게 하여 주시옵 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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