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기도 (잠30:1-9)
본문
로마서 10장 10절을 보면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 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 느니라'고 했습니다. 즉 그의 신앙고백이 어떠하느냐에 따라 그의 신앙이 결정되고 좌우 됩니다. 고백이 확실하면 신앙도 확실합니다. 면적. 주소, 성명, 생년월일이 분명하지 못하면 뭔가 문제 가 있다고 보아야 하는 것처럼 그의 신앙 고백이 희미하면 그의 신앙 생활에도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가 누구냐 라고 물을 때 주저하지 않고 거리낌 없이 '나의 주, 여호와 하나님 !'이라고 고 백할 수 있어야 그것이 예수 믿는 사람의 고백 입니다. 어물어물하고 '무슨 역사적 인물이니, 위 인이니 세계에 사대 성현 중의 한 사람이니,'라는 것은 신앙고백이 아닙니다, '너희는 나를 누 구냐'라고 물으셨을 때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 요 살아씨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확실 하고 분명한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1. 자신을 낮추고 있습니다. 3절을 보면 '나는 다른 사람에 비하면 짐승이다 내게는 사람의 총명 이 있지 아니하니라'고 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짐승이란 말의 의미 즉 짐승이란 말이 사용되는 경우는 도덕적으로 타 락한 자, 배덕한 자 죄인을 가르킬 때입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은 자기 자신을 죄 많은 인간. 짐승처럼 자랑할 것 도 보뎌줄 것도 없는 존재로 낮추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자기 자신 은 지혜도 지식도 없기 때문에 거룩하신 하나님도 제대로 알지 못하 고 있는 신앙적 죄인이라고 자기를 깎아 내리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자기를 욕하고 공격해서 기분좋아 할 사람 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아굴이라는 사람은 자신을 인정사정 없이 깎아 내리고 있읍니다. 한번은 무디 선생이 전도를 하러 다니고 있을 때 무디를 시기하던 사람들 증에 한 사람이 이런 모욕을 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듣는 가운데서 -무디 선생. 당신은 과거에 구두 수선 장이었었죠. 지나간 날의 직업을 들춰 내서 모욕을 주자는 심산이었습니다. 갑 자기 공격을 받은 무디 의 표정을 많은 사람들이 긴장한 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무디 선생은 웃으며 하는 말이 ,예 저는 구두 수선장 이기 전에 구두방에서 심부름을 했었습니다,라고 태연하게 대답했다 고 합니다. 창세기 18장 27 절을 보면 아브라함은 자기 자신을 가르켜 티끌같은 나'라고 했고, 고린도전서 15장 8절에서 바울은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나라고 했고. 디모데전서 1장 15절에서는 u죄인 증의 괴수., 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자기를 낮추는 자, 겸손한 자 그리고 주님을 높이는 자를 좋아하십니다.
2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 나라의 주권을 높이고 있습니다. 4절을 보면 '하늘에 을라갔다가 내려온 자가 누구냐 누가 바람과 물 과 지구의 동서남북을 주 장할 수 있느냐.고 했습니다. 즉 이 말씀은 하나님 외에 누가 우주를 통제할 수 있으며 섭리할 수 있느냐는 뜻입니다. 그리고 누가 하나님 나라에 올라갔다가 내려 온 자가 있느냐는 뜻입니다. 우리 장로교 교리의 특징은 '하나님의 주권'을 높이는 데 있습니다. 어떤 교파는 '사람의 자유의지'를 강조한 나머지 구도 자신이 노력 하고 힘쓰기만 하면 얻는다 고 해석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장로교는 하나님에게 모든 주권. 권세와 영광을 절대적으로 돌리 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절대자 이십니다. 하나님 보다 큰 존재도 없고 비슷한 존재도 없습니다, 그래서 출애굽기 3장 14절을 보면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했읍 단, .i 생각해 보십시요. 한 가정에서 가장되는 사람이 아내나 자녀들로부 털 존경받지 못하고 멸시받게 되면 그 가정 은 뭔가 잘못된 가정으로 보아야 합니다. 교회도 그렇습니다. 교회가 부흥하고 발전하려면 모 사의 권위가 인정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도층에 있는 분들이 존경 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목사나 지도층에 있는 분들이 존경받지 못하고 교회, 그 권위가 인 정되지 않는 교회는 흔들리는 교회입니다. 그것은 나라의 경우도 마 찬가지 입니다. 대통령이 백성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지 못한다면 그전 가 잘못된 나라인 것입니다. 우리 장로교는 하나님의 권위를 흔들어 놓거나 내려 놓는 것을 금 합니다. 좋은 신앙은 하나님을 절대자로 전능하신 하나님, 구원자이신 하나님 그러면서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으로 믿고 .높이고 섬겨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은 순전한 말씀으로 믿고 있습니다. 5절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을 그대로 믿지 않으면 신앙이 흔들럽니다. 부모의 가르 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생활 질서가 캐지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달면 삼키고 쓰면 뱉아버리는 식으로 취 사선택하면 그 신앙이 자라지 못합니다. 쓰거나 달거나 말씀은 모두 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편식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음식을 가리고 투정하는 것이 좋은 습관 이 아닌 것처럼 말씀 투정을 하고 가려먹는 것도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다'고 했습니다. 어떤 것은 순수 하고 어떤 것은 불 순한 것이 아니라 다 순수하고 순결하다는 뜻입니다. 왜 그떻습니까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순수하시고 순결하시기 때문 입니다. 제 아무리 꾀꼬리 소리보다 더 매끄럽고 공자 맹자의 말씀보다 더 훌륭한 얘길한다고 해도 그 말을 하는 사람의 인격과 생활을 믿을 수 없을 때 그 말을 모조리 믿으려 하질 않습니다. 사람이 신임받아야 그의 말이 신임을 받는 것입니다. 제 아무리 나는 깨끗하다, 청 렴 결백하다고 외치고 보도해도 그의 실제 생활이 청 렴결백하질 못하면 믿어주질 않게 되는 것 입니다. 본문의 주인공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수하게 다 믿고 있습니다. 좋 은 신앙의 사람입니다. 시편 12장 6절을 보면 '너는 그 말씀에 더하지 말라U고 했옵니다. 모자란다면 더해야 합니다만 층분합니다. 성경 66권이면 층분합니다. 구원을 알고 천당을 알고 죄를 알고 은혜를 알고 성령님을 알고 이웃을 알기에 층분합니다. 그래서 더하면 안됩니다. 신명기 4장 2절을 보면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 지 말고 지키라'고 했습니다. 계시록 22장 18절을 보면 더 두려운 말씀이 있습니다. "만일 누구 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 하실 터이요' 19절을 보 면 '예언의 말씀에 서 제하여 버리면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 라'고 했습니다. 가감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말씀을 순전하게 믿읍시다. 우리 교회의 성격과 기본 입장은 말씀을 믿고 그 말씀에 사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제일 증요하게 여기는 교회입니다. 좀더 말하면 신유의 은사라던지. 영적인 체 험이라던지 하는 것들을 말씀 다음에 놓는 교회입니다. 말씀의 무장없이 그런 것들을 받으면 총 쏘는 훈련 받지 않고 총을 들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잘못하면 오발을 하게 되고 자신도 다치고 남도 다치게 됩니다. 왜 은사를 받고 나서 실수하는 이들이 생겨나는 줄 아십니까 말씀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은사를 쓸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총으로 말하면 오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우 여러분 ! 말씀을 사모하십시다. 말씀을 순전하게 믿읍시다 말씀에다가 갈고리를 걸지 마십시다. 알고 나서 믿는 것은 과학의 세계지만, 믿고 나서 아는 것은 신앙의 세계입니다. 믿게 되면 알게 됩니다. 그래서 믿음이 먼저인 것 입니다.
우린 다시 7-9절에서 위대한 기도를 발견하게 됩니다.
1. 기도는 정직한 인간이 되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8절 보면 허탄과 거짓을 내게서 멀리하옵소서'라고 했습니다. '내가 거짓과 허탄으로부터 멀리 떠나겠나이다U라고 기도하지 않고 '멀리하여 주소서'라 고 기도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부패하고 타락 한 자신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입니다. 안 그 러겠다. 다시 그러지 않 아야지 결심하지만 그것이 자기 원대로 되지 않는 것을 체험했기 때 문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죄악된 생활과 허탄한 생활과 거짓 투성이의 모 순에서 벗어나는 길은 자신의 노력이나 수양이나 결심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능력 도우시는 은혜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을 것입니다. 우리가 늘 외우는 주님의 기도문 가운데도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 시며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나를 구하시는 분. 나로 하여금 악에서 발을 빼게 하시는 분 나의 피 묻고 더러운 손을 씻 어 주시는 분. 캉패를 바꾸어 목사가 되게 하시는 분, 강도를 불퍼서 성도를 삼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이해를 보내면서 우린 이떻게 기도하십니다. '주여 부패한 늪에서 나를 건져 주옵소서. 타락한 실수로부터 나를 건져 주옵소서. 헛된 욕망 과 욕구불만으로부터 나를 거져 주옵소서 불신앙과 교만의 성곽으로부터 나를 탈출시켜 주옵소 서. 죄와 죽음의 사슬에서 나를 해방시켜 주시옵소서'라고. 2 믈질적 시험에서 건져 주실 것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 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흑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흑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 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 함이니이다'라고 8절 9절에서 말씀했습니다. 한마디로 홀륭한 기도입니다. 가난은 선한 것이고 부는 악한 것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이 기도의 중심은 가난함으로 도 적질해 먹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울까 두려워 한다는 뜻이며 돈이 많고 잘 산다는 이유 때문에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할까 두럽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기도하고 성경읽고 찬송하는 것보다 레비 젼 연속극을 더 좋아한 일은 없습니까 주일 저녁 예배보다는 텔레비젼 프로그램 앞에 앉아 있는 경우는 없습니까 독선이라고 욕 하지 마십시요. 어제 들은 얘깁니다만 최근 미국에서는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해치는 공해가 네 가지라고 보도되 었다고 합니다.첫째는 설탕(sugar)이고둘째는 T.V. 세째는 아편, 네째는 알콜 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한국 텔레비젼의 프로는 정책적인 차원에서 빨리 검토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상에서 말한 것들은 모두가 다 살기 편해지고 부의 결과로 오 것들입니다. 만일 잘 살기 때문에 지위가 높기 때문에 출세를 했기 때문에, 돈이 많기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는데 방해가 된다면 그것은 악입니다. 반대로 지나치게 가난해서 도적질해 먹는 생활을 한다면 그것도 악 입니다. 하긴 이범선 씨 의 문학작품 [오발탄]에서 지적하고 있는대로,거미갈 놈이 처놓은 거미줄에 하루살이 같은 것들은 다 걸려 드는데 참새 같이 큰 날짐승은 거미줄을 뚫고 지나가 버린다고. 법이란 마치 이런 것이 아니겠느냐고. 저는 잘은 모릅니다만 가난해서 죄를 짓는 사람과 잘 살고 있으면 서 죄를 짓는 사람, 어느 쪽의 수가 더 많고 죄의 질이 더 악질적인 것 일지는 하나님이 아시리라고 믿습니다.
1. 자신을 낮추고 있습니다. 3절을 보면 '나는 다른 사람에 비하면 짐승이다 내게는 사람의 총명 이 있지 아니하니라'고 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짐승이란 말의 의미 즉 짐승이란 말이 사용되는 경우는 도덕적으로 타 락한 자, 배덕한 자 죄인을 가르킬 때입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은 자기 자신을 죄 많은 인간. 짐승처럼 자랑할 것 도 보뎌줄 것도 없는 존재로 낮추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자기 자신 은 지혜도 지식도 없기 때문에 거룩하신 하나님도 제대로 알지 못하 고 있는 신앙적 죄인이라고 자기를 깎아 내리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자기를 욕하고 공격해서 기분좋아 할 사람 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아굴이라는 사람은 자신을 인정사정 없이 깎아 내리고 있읍니다. 한번은 무디 선생이 전도를 하러 다니고 있을 때 무디를 시기하던 사람들 증에 한 사람이 이런 모욕을 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듣는 가운데서 -무디 선생. 당신은 과거에 구두 수선 장이었었죠. 지나간 날의 직업을 들춰 내서 모욕을 주자는 심산이었습니다. 갑 자기 공격을 받은 무디 의 표정을 많은 사람들이 긴장한 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무디 선생은 웃으며 하는 말이 ,예 저는 구두 수선장 이기 전에 구두방에서 심부름을 했었습니다,라고 태연하게 대답했다 고 합니다. 창세기 18장 27 절을 보면 아브라함은 자기 자신을 가르켜 티끌같은 나'라고 했고, 고린도전서 15장 8절에서 바울은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나라고 했고. 디모데전서 1장 15절에서는 u죄인 증의 괴수., 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자기를 낮추는 자, 겸손한 자 그리고 주님을 높이는 자를 좋아하십니다.
2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 나라의 주권을 높이고 있습니다. 4절을 보면 '하늘에 을라갔다가 내려온 자가 누구냐 누가 바람과 물 과 지구의 동서남북을 주 장할 수 있느냐.고 했습니다. 즉 이 말씀은 하나님 외에 누가 우주를 통제할 수 있으며 섭리할 수 있느냐는 뜻입니다. 그리고 누가 하나님 나라에 올라갔다가 내려 온 자가 있느냐는 뜻입니다. 우리 장로교 교리의 특징은 '하나님의 주권'을 높이는 데 있습니다. 어떤 교파는 '사람의 자유의지'를 강조한 나머지 구도 자신이 노력 하고 힘쓰기만 하면 얻는다 고 해석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장로교는 하나님에게 모든 주권. 권세와 영광을 절대적으로 돌리 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절대자 이십니다. 하나님 보다 큰 존재도 없고 비슷한 존재도 없습니다, 그래서 출애굽기 3장 14절을 보면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했읍 단, .i 생각해 보십시요. 한 가정에서 가장되는 사람이 아내나 자녀들로부 털 존경받지 못하고 멸시받게 되면 그 가정 은 뭔가 잘못된 가정으로 보아야 합니다. 교회도 그렇습니다. 교회가 부흥하고 발전하려면 모 사의 권위가 인정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도층에 있는 분들이 존경 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목사나 지도층에 있는 분들이 존경받지 못하고 교회, 그 권위가 인 정되지 않는 교회는 흔들리는 교회입니다. 그것은 나라의 경우도 마 찬가지 입니다. 대통령이 백성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지 못한다면 그전 가 잘못된 나라인 것입니다. 우리 장로교는 하나님의 권위를 흔들어 놓거나 내려 놓는 것을 금 합니다. 좋은 신앙은 하나님을 절대자로 전능하신 하나님, 구원자이신 하나님 그러면서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으로 믿고 .높이고 섬겨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은 순전한 말씀으로 믿고 있습니다. 5절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을 그대로 믿지 않으면 신앙이 흔들럽니다. 부모의 가르 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생활 질서가 캐지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달면 삼키고 쓰면 뱉아버리는 식으로 취 사선택하면 그 신앙이 자라지 못합니다. 쓰거나 달거나 말씀은 모두 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편식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음식을 가리고 투정하는 것이 좋은 습관 이 아닌 것처럼 말씀 투정을 하고 가려먹는 것도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다'고 했습니다. 어떤 것은 순수 하고 어떤 것은 불 순한 것이 아니라 다 순수하고 순결하다는 뜻입니다. 왜 그떻습니까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순수하시고 순결하시기 때문 입니다. 제 아무리 꾀꼬리 소리보다 더 매끄럽고 공자 맹자의 말씀보다 더 훌륭한 얘길한다고 해도 그 말을 하는 사람의 인격과 생활을 믿을 수 없을 때 그 말을 모조리 믿으려 하질 않습니다. 사람이 신임받아야 그의 말이 신임을 받는 것입니다. 제 아무리 나는 깨끗하다, 청 렴 결백하다고 외치고 보도해도 그의 실제 생활이 청 렴결백하질 못하면 믿어주질 않게 되는 것 입니다. 본문의 주인공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수하게 다 믿고 있습니다. 좋 은 신앙의 사람입니다. 시편 12장 6절을 보면 '너는 그 말씀에 더하지 말라U고 했옵니다. 모자란다면 더해야 합니다만 층분합니다. 성경 66권이면 층분합니다. 구원을 알고 천당을 알고 죄를 알고 은혜를 알고 성령님을 알고 이웃을 알기에 층분합니다. 그래서 더하면 안됩니다. 신명기 4장 2절을 보면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 지 말고 지키라'고 했습니다. 계시록 22장 18절을 보면 더 두려운 말씀이 있습니다. "만일 누구 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 하실 터이요' 19절을 보 면 '예언의 말씀에 서 제하여 버리면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 라'고 했습니다. 가감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말씀을 순전하게 믿읍시다. 우리 교회의 성격과 기본 입장은 말씀을 믿고 그 말씀에 사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제일 증요하게 여기는 교회입니다. 좀더 말하면 신유의 은사라던지. 영적인 체 험이라던지 하는 것들을 말씀 다음에 놓는 교회입니다. 말씀의 무장없이 그런 것들을 받으면 총 쏘는 훈련 받지 않고 총을 들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잘못하면 오발을 하게 되고 자신도 다치고 남도 다치게 됩니다. 왜 은사를 받고 나서 실수하는 이들이 생겨나는 줄 아십니까 말씀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은사를 쓸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총으로 말하면 오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우 여러분 ! 말씀을 사모하십시다. 말씀을 순전하게 믿읍시다 말씀에다가 갈고리를 걸지 마십시다. 알고 나서 믿는 것은 과학의 세계지만, 믿고 나서 아는 것은 신앙의 세계입니다. 믿게 되면 알게 됩니다. 그래서 믿음이 먼저인 것 입니다.
우린 다시 7-9절에서 위대한 기도를 발견하게 됩니다.
1. 기도는 정직한 인간이 되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8절 보면 허탄과 거짓을 내게서 멀리하옵소서'라고 했습니다. '내가 거짓과 허탄으로부터 멀리 떠나겠나이다U라고 기도하지 않고 '멀리하여 주소서'라 고 기도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부패하고 타락 한 자신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입니다. 안 그 러겠다. 다시 그러지 않 아야지 결심하지만 그것이 자기 원대로 되지 않는 것을 체험했기 때 문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죄악된 생활과 허탄한 생활과 거짓 투성이의 모 순에서 벗어나는 길은 자신의 노력이나 수양이나 결심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능력 도우시는 은혜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을 것입니다. 우리가 늘 외우는 주님의 기도문 가운데도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 시며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나를 구하시는 분. 나로 하여금 악에서 발을 빼게 하시는 분 나의 피 묻고 더러운 손을 씻 어 주시는 분. 캉패를 바꾸어 목사가 되게 하시는 분, 강도를 불퍼서 성도를 삼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이해를 보내면서 우린 이떻게 기도하십니다. '주여 부패한 늪에서 나를 건져 주옵소서. 타락한 실수로부터 나를 건져 주옵소서. 헛된 욕망 과 욕구불만으로부터 나를 거져 주옵소서 불신앙과 교만의 성곽으로부터 나를 탈출시켜 주옵소 서. 죄와 죽음의 사슬에서 나를 해방시켜 주시옵소서'라고. 2 믈질적 시험에서 건져 주실 것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 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흑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흑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 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 함이니이다'라고 8절 9절에서 말씀했습니다. 한마디로 홀륭한 기도입니다. 가난은 선한 것이고 부는 악한 것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이 기도의 중심은 가난함으로 도 적질해 먹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울까 두려워 한다는 뜻이며 돈이 많고 잘 산다는 이유 때문에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할까 두럽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기도하고 성경읽고 찬송하는 것보다 레비 젼 연속극을 더 좋아한 일은 없습니까 주일 저녁 예배보다는 텔레비젼 프로그램 앞에 앉아 있는 경우는 없습니까 독선이라고 욕 하지 마십시요. 어제 들은 얘깁니다만 최근 미국에서는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해치는 공해가 네 가지라고 보도되 었다고 합니다.첫째는 설탕(sugar)이고둘째는 T.V. 세째는 아편, 네째는 알콜 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한국 텔레비젼의 프로는 정책적인 차원에서 빨리 검토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상에서 말한 것들은 모두가 다 살기 편해지고 부의 결과로 오 것들입니다. 만일 잘 살기 때문에 지위가 높기 때문에 출세를 했기 때문에, 돈이 많기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는데 방해가 된다면 그것은 악입니다. 반대로 지나치게 가난해서 도적질해 먹는 생활을 한다면 그것도 악 입니다. 하긴 이범선 씨 의 문학작품 [오발탄]에서 지적하고 있는대로,거미갈 놈이 처놓은 거미줄에 하루살이 같은 것들은 다 걸려 드는데 참새 같이 큰 날짐승은 거미줄을 뚫고 지나가 버린다고. 법이란 마치 이런 것이 아니겠느냐고. 저는 잘은 모릅니다만 가난해서 죄를 짓는 사람과 잘 살고 있으면 서 죄를 짓는 사람, 어느 쪽의 수가 더 많고 죄의 질이 더 악질적인 것 일지는 하나님이 아시리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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