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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녀 탄생의 교리 (마1:18-25)

본문

사도신경 신앙고백 가운데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에 대하여 “이는 성령님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사도신경은 우리들이 고백하는 정통적인 신앙고백입니다. 우리들이 사도들이 믿는 그 교리를 믿음으로 받아들여 우리들도 그와 같이 믿는다는 고백인 것입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하는 분 가운데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것은 믿겠지만, 동정녀에게서 예수님이 탄생하셨다는 말씀은 믿을 수 없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 우리가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이 꼭 그것까지 믿어야하는 것인가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예, 결론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이 동정녀 탄생교리는 성육신 교리, 대속교리와 함께 아주 중요한 교리입니다. 이를 못믿으면 예수님을 안 믿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아들되심과 예수님의 대속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과 그분의 생애에 대하여 성경에 기록한 말씀들을 하나의 신화로 여기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뿐아니라, 밥만 먹으면 성경을 연구한다는 신학자들에게도 있습니다. 이들을 자유주의 신학자라고 합니다. 신화는 모든 민족이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만 해도 알에서 나왔다는 건국신화도 있고, 많은 민족들이 신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대 바벨론이나 그리고 로마신화 등에서는 접신하여 잉태되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석가모니가 탄생할 때도 그의 어머니의 뱃속으로 흰 꼬끼리가 들어왔다든지, 사람이 죽으면 개도, 소도 된다는 윤회설도 있습니다. 이러니 그 중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도 하나의 신화적인 내용이지 않는가 믿기 어려우니 적당히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예수의 잃어버린 세월”, “인도에서의 예수의 생애”, “불제자 였던 예수” 같은 책들은 그 책을 지은 이도 옮긴 이도 밝히지 않는 책들입니다. 이런 책들은 외국에서는 이미 휴지 조각처럼되었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마치 처음 듣는 소식처럼 소개되고, 이런 책들이 인기있게 많이 팔렸습니다. 그러니 실은 이런 책들은 장사꾼 같은 작가들이 인간의 흥미를 돋우워서 장사하려는 것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과 그 생애를 부정하기 위해 사단이 미혹케 하기 위해 만든 것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그들은 신뢰하면서 성경은 오히려 부정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성경은 결코 신화가 아닙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들을 기록한 사람들이 만일에 이 말씀을 지어낸 이야기라면 그들이 이 말씀 때문에 죽을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이 말씀들을 기록한 구약의 선지자나 신약의 사도들 가운데 대부분은 이 말씀 때문에 목베임을 받았습니다. 누가복음을 기록한 누가라는 사람은 어느 누구 보다 합리적이고, 역사가라고 할만큼 훌륭한 의사였습니다. 그는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기록했는데, 그가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서론에서 그 말씀들이 움직일 수 없는 역사적인 사실임을 스스로 증거했습니다.
누가복음 1:1에는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가 되고 일꾼된 자들의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고 말했습니다.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살펴본 나도.“이 구절들은 누가가 자신이 지켜본 역사적인 사실에 대하여그대로 증거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성경은 역사적인 사실을 그대로 기술한 책입니다. 그럼에도 이 동정녀 탄생의 교리를 부정하는 학자들의 주장은 무엇입니까 그들은 성경에서 동정녀 탄생의 이야기가 많이 기록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적고 많은 것에 따라서 우리가 믿고 안믿는 핑계를 대면 안됩니다. 여러번 말씀하신 것이나 한 번 말씀한 것이나 같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가지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 믿어야합니다. 그러나 동정녀 탄생에 대한 말씀은 성경에 많이 기록되어 있고, 이 교리는 창세기부터 계시록에 이르기까지 하나로 꿰뚫는 교리입니다. 동정녀의 몸에서 그리스도가 탄생하실 것은 창세기 3:15에서부터 예언된 것입니다. 인류시조가 범죄한 이후에 하나님께서 뱀으로 나타난 사단에 대하여 저주하시기를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 하셨습니다. 이 구절에서 여자의 후손에는 정관사가 붙어 있습니다. 많은 여자가 아니라 한 여자를 통하여 인류가 구원을 얻을 것을 말씀합니다. 왜 남자인 아담의 후손이라 하지 않고 여자의 후손이라고 했겠습니까 남자의 힘을 빌리지 않고 탄생할 역사 속의 인물입니다. 이사야 7:14에는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고 했습니다. 더 밝혀 말씀한 것입니다. 분명히 처녀가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어도 도무지 인간의 이성으로서는 용납될 수 없는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하는 것은 만일에 이성으로 이 성경 말씀을 본다면 모든 이적과 초자연의 역사를 다 부정한다고하면 이 성경은 꼭 두가지만 남게 됩니다. 무엇입니까 성경의 맨 앞 장과 맨 뒷 장입니다.
창세기 1장 1절 말씀에는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믿습니까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지으신 이 사실을 못 믿는다면 예수 믿는 사람 아닐 것입니다. 이 말씀을 믿는다면 어떻게 성경에 기록된 이적들을 믿지 못하겠습니까 요나를 큰 물고기가 삼켰다는 말씀을 인간 이성으로 어떻게 받아들이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면 만일에 성경에 요나가 큰 물고기를 삼켰다고 할지라도 믿을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기록한 그 말씀을 의심 없이 그대로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은 과학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지으신대로의 보편적인 것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앙은 과학을 초월합니다. 신앙은 초월하신 전능자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지금 과학도 사람의 생세포 가운데서 유전자를 취해서 복제를 할 수도 있다는 때입니다. 만일
그렇다면 하나님의 전능을 믿는다면 동정녀 탄생에 대해서 믿지 못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사람의 생산법이 성경에 세 가지 나와 있습니다. 제일 먼저는 아무 것도 없는 가운데서 흙으로 아담을 하나님께서 만드셨습니다. 또 하나는 이 아담의 갈빗대로 하와를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입니다. 이를 분식법이라고 합니다. 또 범죄한 이후에 남녀의 부정모혈로서 사람이 생산케 된 것입니다. 지금 사람들이 복제인간을 말하지만, 이는 이미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께서 쓰신 방법을 지금 모방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마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이 분식방법으로 인간이 생산되지 않았겠느냐고 백목사님은 말씀하신 적인 있습니다. 이런데 없는 가운데 아담을 만드시기도 하고, 남자의 몸에서 한 부분을 떼서 여자를 만드시기도 하는데 하나님께서 남자 없이 처녀여자에게서 그리스도를 탄생하도록 못하시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왜 꼭 동정녀 탄생이어야 했습니까 예수께서 동정녀의 몸에서 나지 않으면 안될 필연적인 이유를 알아봅시다.
첫째는,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데 있습니다. 그는 인간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참 하나님이시고 참 사람이신데, 하나님이신 분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분이십니다. 인간이었다면 일반생육법을 따라 출생했어야했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근본 하나님이셨기 때문에 성령님으로 잉태해야만 했고 동정녀 몸에서 탄생하셔야 했습니다.
둘째는 약속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이미 구약에서 동정녀 탄생에 대한 많은 말씀들을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셨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마태복음 1장에서 천사가 이 동정녀 탄생을 선포하면서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셋쩨로, 우리를 대속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구약에 보면 사람들이 자신의 지은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 일시적인 방편으로 짐승을 잡아 제물을 드렸습니다. 이때에 자신의 죄를 대신하는 짐승을 흠이 없는 거룩한 것이어야 했습니다. 셩경의 구속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피 흘림이 없으면 사함이 없는데, 그 짐승은 흠이 없는 것이어야합니다. 죄 있는 것으로는 죄를 대신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거룩하고 깨끗한 것 만이 제물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몸을 드려서 우리의 대속이 되기를 원하셨던 예수님은 그분은 거룩하고 흠이 없는 제물이어야했고, 이렇기 때문에 부정모혈로 유전적인 원죄를 가지고는 안되므로 남자 없는 처녀의 몸에서 성령님으로 잉태되셔야 했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 온 자로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이 의인입니다. 그는 죄가 없고, 죄를 알지도 못하신 분입니다. 그분이 하나님으로서 거룩하신 분이어야 많은 사람의 죄를 대신하여 질 수 있습니다. 모든 인생은 다 아담 안에서 태어나며, 따라서 아담의 모든 죄는 모든 후손에게 찾아왔습니다. 죄의 값으로 모든 인간에게는 영적으로 육적으로 또 영원한 죽음이 찾아왔습니다.
죄가 사망을 가져온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보내신 구세주는 거룩하고 흠이 없는 분으로 이 땅에 오셔야했습니다. 그분은 아담의 후손이면서도 아담의 타락한 피를 유전으로 받지 않은 분이어야했습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을 필연케 한 것입니다. 우리는 동정녀 탄생의 교리를 믿어야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내신 지혜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구원하는 근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만일에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정한다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신인양성일위되심을 부정한다든지, 동정녀 탄생을 부정한다면 그 사람은 대 속의 교리 전체를 부정하는 것이 됩니다. 이는 빈틈 없는 기독교의 근본적인 교리입니다. 우리는 이 놀라운 방법으로 이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의 비하를 찬양해야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오시기 위해서, 또 그저 오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시는 구속역사를 이루시기 위해서 이 초자연의 방법,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여러분 이 기적이 여러분들에게 일어났음을 믿으십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이 놀라운 기적을 바로 안다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지 않아서 모르겠다는 불신앙의 말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세상에 사람 몸을 입고 오신 것을 본 자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한 것입니다. 너희가 나를 믿지 못하겠거든 나의 하는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이 놀라운 성욱신의 역사를 아침에 살펴보았고, 오후에는 동정녀 탄생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분은 내 죄를 사하시기 위해서 깨끗한 제물로 하나님께 자신을 드려야했습니다. 이 동정녀 교리를 바로 깨달으면 우리의 신앙생활에 걸림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신앙의 진수가 됩니다. 주님께서 죄가 있으시다면 그의 십자가에서 죽으심이 강도들과 다를 것이 무엇입니까
그렇다면 우리를 대속하신다는 역사가 무효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도 의로우시고, 우리를 의롭게 하시기 위해서 동정녀 잉태라는 지혜를 내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의심 없이 담대히 감사함으로 사도신경의 이 구절을 외우고 증거합시다. “이는 성령님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이 교리가 여러분의 마음에 인정이 됩니까 결정이 되신다면 이번 성탄은 이전과 다를 것입니다. 오, 하나님, 놀라운 방법으로 이 세상에 찾아오시고, 그 은혜를 다 이루셔서 나를 영원한 죄와 사망에서 건져 구원하여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성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비판하므로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제게 믿음 주셔서 이 진리를 받아 들일 수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이 교리가 내 신앙에 걸림돌이 되었지만, 이젠, 그 거룩한 말씀이 내게 구원이 된 것을 깨달을 때에 감사드립니다. 육신을 빌어입고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께서 이 대속을 온전히 이루셨음을 깨닫고 감사드립니다. 이번 상탄은 이 은혜를 깨달아서 주님 안에서의 삶의 의미와 목적을 분명하게 하는 기회가 되게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사람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를 위해서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빌어 입고 오셨습니다. 이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이 교리를 깨달았습니까 믿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시다. 그러면 이번 성탄절은 여느 때와는 다른 감격에 넘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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