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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는 배필을 주신 하나님 (창2:18-25)

본문

우리가 신앙하는 하나님은 너무너무 멋있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창조하신 모든 것을 우리로 다스리게 하시며, 또 우리로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며, 땅을 정복하라(1:28)하신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또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 당신의 모양을 따라 사람을 창조하시고 “심히 기뻐하신 하나님이” 온갖 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먹을 것을 주신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1:29) 뿐만 아니라, 육신을 가진 인간이 엿새 동안 일하고 쉬며 하나님을 만나 복을 받고 우리로 만족을 얻도록 안식일을 허락하신 하나님은 멋있는 하나님이십니다.(2:1) 그리고 하나님이 친히 동쪽에 아무런 부족함이 없는 에덴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좋은 곳에 살도록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신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입니다.(2:28) 또, 먹기 좋고 보기 좋은 온갖 과일과 나무들을 나게 하시며 모든 것을 임으로 먹도록 하신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2:16) 또, 아무런 부족함이 없는 낙원을 누리도록 신령한 계명을 주신 참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2:17) 그러나 더욱이 인간들이 행복하게, 재미있게 살라고 돕는 배필, 여자를 만들어 가정을 이루도록 하신 멋있는 하나님이십니다. 이처럼 온갖 것을 갖추어 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려 드리십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온갖 것을 다 갖추어 주셨는데 우리는 뭐가 부족하며 모자라는지 교회에 와서 앉으면 일상 찡그리고, 울상이 되어서 “주시옵소서” 하다가 돌아가는데 이제부터는 감사하며 삽시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감당(사명)하며 누리며 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I.사람이 독처하는 것을 좋지 않게 보신 하나님(18-20) 하나님이 온갖 것을 갖추어 주시고 에덴 동산까지 창설해서 사람을 거기 두어 다스리며 지키며 임으로 먹도록 했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좋지 못한 것이 있었습니다. 모든 것은 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했는데(1:4,10,12,18,21,25)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지 못한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었습니다. 18절을 보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셨습니다. 여기 좋지 않게 보셨다는 표현은 아담이 혼자 있던 순간에 대한 부족 상태를 묘사한 말이겠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아무래도 혼자 있는 것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칼빈(calvin)은 “여자가 지음 받기까지 아담은 미완성의 건물과 같았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결혼을 해서 의논해 가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이 심히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이 친히 가정을 이루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노총각이나 노처녀로 혼자 늙지 마세요. 시집, 장가 안 가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서도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다 하시고 여자를 만들었는데 아담의 일을 거들어 줄 짝, 아담이 하는 일을 돕는 배필을 만드셨습니다. 18절에도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셨고, 20절에도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했습니다. 하나님은 여자를 돕는 배필로 만드셨습니다. 공동 번역에는 19,20절을 이렇게 기록합니다. 들짐승과 공중의 새를 하나하나 진흙으로 빚어 만드시고 아담에게 데려다 주시고는 그가 무슨 이름을 붙이는가 보고 계셨습니다. 아담이 동물 하나 하나에게 붙여 준 것이 그대로 그 동물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아담은 집짐승과 공중의 새와 들짐승의 이름을 붙여 주었지만, 그 가운데는 그의 일을 거들 짝이 보이지 않았다고 기록합니다. 아담이 이름을 짓다가 생각이 잘 안 나고, 또 같은 이름으로 반복되는 것도 있고 아마 그렇게 된 것을 하나님이 보시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담을 도울 배필을 만들어야겠다 하시고 아담을 돕는 배필을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동역 자를 주신 목적은 아담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 잘 감당하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여자를 만들어 짝지어 주신 것입니다.
여자 성도 여러분, 지금 곁에 있는 아담 씨가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을 잘하도록 돕는 배필이 되어 있습니까 혹시, 바가지는 끍지 않습니까 대게 남자는 섬세하지 못하고, 하와가 볼 때는 “아담”이 부족한 것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약점이 많습니다. 그것이 “하와” 눈에만 보입니다. 그 때는 빨리 도와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봐서는 아담이 잘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하와가 볼 때는 아이구 저래가지고 뭐하냐 남자 값을 해야지 하는 불평을 하지 마세요. 실수가 많고 부족하기 때문에 도우는 배필로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원래 남자는 잘못하게 되었는데 거기다 대고 왜 이래요, 난 못살아 하면 안됩니다. 하나님이 아담의 이런 점을 아시고 돕는 배필로 하와를 지으셨습니다. 돕는 배필이 돕지는 않고 ‘여보 이것 도와줘요, 이것도 해요’ 하며 거꾸로 자꾸 부려먹으면 안됩니다. 요사히는 여권 상위 시대가 되어서 여자 하는 일을 남자가 잘 돕지 않으면 간 큰 남자라고 일컫는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대를 본받아서는 안됩니다. 아담이 하는 일을 도와서 그 일을 잘 감당하는,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아담에게 말씀드립니다. 세계를 정복하는 것은 남성이지만, 남자를 정복하는 것은 여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성은 약한 것 같지만 남성들에 대해서는 강합니다. 이것은총각 아담 씨는 모릅니다. 결혼을 해서 오래 산 아담들은 모두 하와한테 쥐여삽니다.
그러므로 교만하여 ‘나는 자신 있어’ 하고 예쁜 아가씨, 믿지 않는 아가씨를 꼬셔서 결혼을 해서 믿게 하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불신 결혼을 하려고 하는데 그런 생각은 하지 마세요. 이것은 교만에서 나온 무지의 소지입니다. 여자는 남자의 말을 잘 듣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남성들은 믿음 있는 여성을 돕는 배필로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돕는 배필은 베푸는 입장이므로 남자 보다 영적으로 더 성숙해야 합니다. 그래서 신앙적인 면에서도 도와야 합니다. 또, 더 오래 살아야 합니다. 돕는 자가 일찍 죽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또, 여자는 건강해야 합니다. 돕는 자가 약해서 도움을 받는다면 뭔가 하나님이 지으신 목적에 어긋나므로 회개할 일입니다. 여자는 남자를 돕는 배필이므로 도와야 하는데 특히, 남자는 시원찮아요. 그 때 병신 같은 남자라고 흉만 보지 말고 도와야 합니다. 돕지는 않고 바가지만 긁는 여자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Ⅱ.돕는 배필을 주신 하나님(21-22) 그러면 하나님께서 돕는 배필인 동역 자를 어떻게 만들어 주셨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매 잠들므로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시고 그 아담에게서 취한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build up)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셨습니다. 창세기가 쓰여진 후, 최소한 3천 년이 지난 1840년 대까지도 마취약은 발명되지 않았습니다. 빅토리아 여왕이 1853년에 마취약으로 아이를 낳으면서 처음으로 시도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담을 잠들게 하고 그 갈빗대를 취하시고 이브를 창조할 때 잠들게 하는 잠은 히브리어로 <텔 테마>라고 하는 환상을 보는 깊은 잠을 재우신, 하나님만이 재울 수 있는 잠으로 재우시고 갈빗대 하나를 취하시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한 번은 전도사 때인데, 심방을 어느 집사님 댁으로 갔습니다. 가정에서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경상도 사투리로 서로 욕을 하며 싸우는데 부인 집사님이 어떻게 욕을 하시는지 아십니까 ‘이 병신 새끼야!’ 하더군요. 그 날 그 집사님 댁에 심방을 못하고 돌아왔습니다만, 돌아와서 그 두 내외 분이 싸우면서 하던 말을 생각해 보니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부인에게 ‘병신 새끼야’ 하고 욕을 얻어먹은 남편 집사는 화가 나서 ‘이게 아무것도 아닌 게’ 하며 죽여 버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남편은 병신이 맞습니다. 갈빗대 하나가 없으니까 병신이지요. 그리고 여자는 갈빗대 하나로 만들었으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병신에게 돕는 베필이 도우면 합쳐져서 병신도 아니고 온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창세기 1:27절에 먼저 남자를 만드시고 아담을 만드셨습니다. 아담을 만드시고 그 후에 여자 하와를 만드셨습니다. 이렇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질서를 계시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조 때부터 남자를 짓고, 여자를 지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순서를 정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순서는 우월을 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한 자연 질서에 순종하는 법을 배우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11:8-9절에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오,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니” 했습니다. 질서와 순종 관계를 말하여 줍니다. 고린도전서 11:3절에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며,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순종 관계에 있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한국 사람의 양반은 뼈대있는 집안 사람을 양반이라고 합니다. 진짜 양반은 여자 분들입니다. 뼈대로 만든 뼈대있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담은 재료가 흙이지만, 여자의 재료는 뼈입니다. 어느 것이 더 강하겠습니까 뼈가 더 강합니다. 뼈를 쥐고 흙 그릇인 질 그릇이나 옹기 그릇을 치면 깨집니다. 여자 분들이 남자 분들을 치기 시작하면 남편들은 옹기 그릇처럼 깨지듯 깨집니다. 하나님께서 여자를 만드실 때 머리 뼈나 발가락 뼈로 만들지 않고 갈비 뼈로 취하여 만드셨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1 교만하지도, 무시당하지도 않는 동반자로서 만드시고,
2 아담에게서 취했으므로 한 몸이라는 뜻이요, 3 갈비뼈는 가슴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여자는 남편을 보호하고 도와주는 동반자입니다. 돕는 배필입니다.
그러므로 여자 성도님들은 내가 들어서 남편을 완전하게 보호해주고, 잘못될 때 잡아 주고 약할 때 용기를 주는, 편안하게 해주는 돕는 자인가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Ⅲ.행복한 아담의 가정(23-25)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 취하신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하나님이 친히 이끄시고 오시니 아담의 사랑 고백이 무엇입니까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에 살이라” 고 노래했습니다. 감사 노래를 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친히 만드시고 이끄시고 와서 아담과 이브가 같이 살도록 하나님이 했습니다. 하나님이 중매결혼을 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이 갈빗대 하나로 한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갈빗대 하나로 두 여자를 만드셨더라면 일부다처(一夫多妻)제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 여자를 만드셨기 때문에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해야 합니다. 말라기 2:15절에도 하나님이 하나를 지으셨다고 하셨고, 어려서 취한 아내에게 궤사를 행치 말라 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변심하여 조강지처를 버리지 말라 했습니다. 처음 볼 때, “뼈 중에 뼈요, 살 중에 살이라” 한 고백대로 행복하기를 하나님은 바라십니다. 24절을 보십시오. “이러므로 남자가 그 부모를 떠나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 했습니다. 이 말씀은 성서적 결혼이 무엇인지를 말해 주는 말씀입니다.
첫째는 남자의 자립니다. 이는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자립하여 가정이 되도록 한 것입니다. 둘 째는 둘이 연합하는 것입니다. 연합이란, 남자는 남자로서, 여자는 여자로서의 개성과 능력과 지혜 등 모든 것을 살리면서 인격적으로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또, 두 사람의 육체적인 결합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했으므로 마태 19:5,6절에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 하셨습니다. 결혼이란 하나님의 절대 주권 행사이므로 사람이 나눌 수 없습니다. 어디를 가 보십시오. 현재 이만한 아내, 이만한 남편을 만날 수 있는 지, 하나님이 가장 알맞은 짝을 만나게 하셨으므로 감사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했습니다. 이것이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의 모습입니다. 자기 살을 내놓고 부끄럽다 하지 않듯이 부부는 한 몸이므로 서로 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 행복한 가정을 하나님이 주셨으므로 감사합시다. 아담처럼 “뼈 중에 뼈요 살 중에 살이라”는 사랑 고백과 함께 가정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리십시다. 끝으로 신 혜소씨의 ‘저는 당신의 신부에요’라는 시를 읽어 드림으로 말씀을 맺겠습니다. 저는 당신의 신부에요 그래서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당신께 가장 아름답게 보여지고 싶어요 당신께 잘 보여 질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다하겠어요 당신의 사랑을 얻을 수만 있다면 아무것 없어도 저는 행복할 수 있어요 당신이 주는 은총만 있으면 햇빛을 받는 해바라기 보다 더 밝게 웃을 수 있어요 백합화, 해바라기의 아름다움을 무엇과 비길 수 있을까 저는 당신의 사랑으로 키워진 당신의 꽃이 되고 싶어요 봄 향기 빛 보다 더 짙은 건 당신의 사랑이에요 온 세상에 뿌려지고도 그래도 계속되는 당신만의 향기에요 그 향기 조금만 제게 베도록 허락해 주세요 늘 당신 곁에 있으면 그 향기 조금 얻을 수 있을까요 조금의 사랑 조금의 관심만으로도 너무너무 가슴 벅차 기뻐하는 저는 조그마한 당신의 신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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