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절

TOP
DOWN

돌베개로 세운 돌 기둥 (창28:15-22)

본문

동생에게 속은 사 때문에 중오심으로 블타는 에서가 동생 야곱을 죽이려 하자 그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외삼촌이 살고 있는 하란으로 망명길에 올랐던 야곱은 어느날 밤 루스(후엔 벧엘이 됨)라는 광야에 서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고독한 나그네 행장으로 야곱은 실로 엄청난 사건을 꿈속에서 보았 고 _1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야곱이 벧엘 광야에서 이스라엘의 족장이 되고 벧엘의 땅 임자가 되는 엄청난 꿈을 꾸고 있을 때. 그의 형 에서는 무엇을 했읍 니까 그는 분명히 장자의 명분과 아버지의 축복을 빼앗아 버린 채 몰래 달아나는 야곱을 생각하며 증오에 떨고 있었을 것입니다. 두 번 속고 세 번 속은 데 대하여 이를 갈고 있었을 것입니다. 에서 ! 그는 주어진 것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습니다. 이미 주 어진 축복 은혜를 그는 감당치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새 은혜를 받고 새로운 축복을 받는 것도 증요하지만 이미 주신 은혜, 이미 받은 축복을 감당하고 감사하는 것은 더 증요합니다. 새로운 성공, 써로운 출세, 새로운 번영도 필요하지만 그러나 이미 얻은 성공 과 출세와 명성과 번영을 지키고 감당하는 것은 더 증요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미 받은 은혜와 축복을 소중하게 감당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이미 얻은 축복을 대수롭지 않게 취급해 버림으 로써 소멸해 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에서 ! 그는 현실주의자였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비현실적이고 공상소설 같 고 이상에 블과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축복을 했다고 해서 그 축복이 오늘 저녁 식탁에 떨어지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언제 이뤄질 지 잘 모르기 때문에 축복이란 현실만을 생각하고 현실만을 추구하는 현실주의자들에게 우스꽝스러 운 넋두리처럼 보이게 껍니다. 에서 ! 그 사람은 이상주의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이상 이 있고 꿈이 있고 야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상주의자였던 것입니다. 에서는 오늘 사냥한 짐승증 잡아서 그 갈비를 뜯고 포도주를 곁 들여 불고기를 만들어 먹고 곤만감에 사로잡혀 잠자리에 들면 눕자마 자 코를 골며 잠들고 그리고 다음날 깨어서 다시 산으로 올라가 사냥 을 하고 그리고 다시 갈비를 뜯고 이를 쑤시는 현실주의자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에겐 꿈이 있습니까 이상이 있읍 니까 내일이 있습니까 돈벌어 은 집 사고 자식 공부시키고 수퍼마에 가서 찬거 리 사고 백화점에 가서 쇼핑하고 저녁이 되면 밥먹고 TV 연속극 보 고 잠자고 다음날 출근하고. 이것이 꿈이고 이것이 이상이 될 수 있 습니까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돈벌고, 집짓고, 쌀팔아 밥 해 먹고 Tv보기 위해서 입니짜 이상과 꿈과 소망에 산 바울 사도는 골로새서 3장 1 절에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으심을 받았으면 위에 것을 찾으라'고 했고 2절에서는 '위에 것을 생각하고 땅에 것을 생각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히브리서 12장 1절에서는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고 했습니다. 에서 ! 그 사람은 때 지난 후에 후회하는 후회의 사람이었습니다. 전도서 S장 1-t절을 보면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루어질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 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으며 치료시킬 때가 있 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을 출 때가 있으며.'라고 했습니다. 후회란 사건이 끝나고 결과가 온 다음에 하게 됩니다. 그래서 후회는 미련한 사람의 무기이기도 합니다. '그러지 말껄 ! 그렇게 하지 말껄 ! ' 이것이 후회하는 사람들의 애 용어입니다. 그러나 인생문제, 신앙문제란 일단 일이 그르쳐진 다음엔 후회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공부를 게을리해서 대학 입학에 실패한 사람이 크게 후회하고 다시
I년간 열심히 공부해서 다음해 원하는 대 학에 입학을 했다면 그런 정도의 후회는 일시적인 것이며 원상 회복 이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에서처럼 이미 장.k가 받아야 할 축복을 동생 야곱에게 다 넘어가 버린 후에 아버지를 찾아가 찌꺼기 축복이라도 남은 것이 있 으면 해달라고 아버지를 졸랐을 때 아버지였던 이삭 하는 말이 자기 에게 준 것도 지키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식 ! 큰 것을 소흘히 하는 미련한 자식, 이상도 꿈도 없이 오늘만으로 만족하는 게으른 자식 !때가 지난 후에 후회하고 땅을 치는 쓸모없는 자식 너 같은 자식에게 나눠 즐 축복이 뭐가 있겠느냐 넌 이제부터 네 주먹이나 믿고 살아 라, 너는 계속해서 기름진 땅은 동생에게 다 앗겨 버리고 거친 땅 황무지에서나 살아라. 너는 네 아우를 섬기면서 살아라. 찌꺼기 축복이라도 받기 위해 들 어갔던 에서가 대성통곡하면서 아버지 침상을 물러나오는 장면이 창 세기 [장에 나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후서 6장 2절에서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라'고 했습니다. 때를 잃지 마십시요 ! 지금 ! 이 시간 ! 여기가 우리의 시간이고 내 시간이고 내 공간입니다. 지금 여기서 해결합시다. 지금 여기서 끊어 버럽시다. 지금 여기서 회개합시다. 지금 여기서 새로워집시다. 지금 억기서 거듭납시다.
지금 여기서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십시다. 얘기를 야곱에게로 돌려 봅시다. '너 누운 땅 동서남북을 둘러 보라, 모두 네 것이다. 네 후손이 땅 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들어 찰 것이다.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해 주겠다. 이 일들이 다 성춰될 때까지 내가 너를 떠나지 않겠다.H 이 엄청난 축복을 받은 야곱은 소스라쳐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꿈 이라기엔 너무나 생생하고 엄청난 사컨이었니다. 생각해 봅시다. 고독한 야곱. 도망자 야곱에게 들려주신 이 음성이 야말로 야곱을 감동시키고 감격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전선에 나간 한군인이 고향 친척 친구들에게 많은 빚을 지고 고민 하다가 갚을 이 없다고 판단한 어느날 밤 보초를 서고 있으면서 횐 종이에 빚장이들 이름과 액수를 써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 에 '나는 죽음으로 이 빚을 갚는다' 나 같은 사람에게 빚을 준 많은 사람들에게 죽음으로 사죄한다는 말올 썼습니다. 그리고 보초를 서고 있는 총으로 자살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자살을 하려니 이 생각 저 생각이 떠오릅니다. 고향생각, 몹시 심하 게 빚 독촉을 하던 사람의 얼굴이 떠오르고 형편되는 대로 갚아도 된 다고 자비를 베풀어 주던 친구의 얼굴도 떠오르고 빚대신 누더기라도 가져간다고 달려들어 옷보따리를 맴앗아가던 사람의 얼굴도 떠오르고 파산해 달아나 버린 아내의 얼굴도 떠오르고. 그러다가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그때 전선 시찰을 나왔던 짜아르 황제가 이 사병 곁을 지나다가 무 릎 위에 여 있는 횐종이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 종이가 어떤 종 이이며 이 사병이 어떤 형편에 처해 있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황제는 그를 깨우지 않고 연필을 꺼내 그 종이 맨 위 에다가 이렇게 써 내려갔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내가 다 갚아 주겠다.' 알렉산더 짜아르라 고 서명을 했다. 그 사병이 졸다가 깜짝 깨어났습니다. 이젠 죽기 위해 방아쇠로 오른손을 가져가다 말고 빚장이 족보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깜짝 놀랐습니다. 잠자는 사이 총사령관인 황 제가 다녀갔다는데 놀랐고, 자신의 빚올 다 갚아 주겠다는 약속에 놀 랐습니다. 벧엘 광야에서 놀랐던 야곱처럼, 오늘 우리에게도 놀랄만한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의 구원이 놀랍크 하나님의 사랑이 놀랍고 하나님의 은혜가 놀랍습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는 이사야 9장 6절에서 '한 아기가 f리에게 났 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I8자라 모사라 전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고 했습니다. 즉 예수가 인간이 되어 이 세상에 탄생하신 사건을 가르켜 기묘하 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야곱은 꿈을 통하여 가지 발견하고 깨달은 것이 있었습니다
1. 하나님은 고향에만 계시는 것이 아니라 이 곳에도 계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즉 야곱의 신관이 바뀌게 되었니다. 지금까지 야곱은 하나님은 일정한 지역에만 계시면서 일정한 몇 사람들만을 위해 일하시는 분이 라고 믿었습니다. 그러한 그의 신관이 우주적 신관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교회 안에만 계시지 않습니다. 회사에도 계시고 거리에도 계시고 뒷골목에도, 시장에도. 집에도 계십니다. 그 하나님은 어디나 계시면서 우리가 어려운 일 당할 때 도와주시 고 환난 당할 래 지켜주시고 우리의 그릇된 생과 행동을 다 아시고 감찰하십니다. 바로 여기가 하나님을 만난 곳이요 여기가 은혜와 축목의 문이 열 린 곳이요 하나님이 계신 집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두렵도다 이 곳이여 다른 것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 의 전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나타나시고 하늘의 계시를 보여주신 곳 넘치는 은혜와 축복을 주신 곳, 하늘의 문이 열리고 축복이 쏟아진 곳 !바로 여기가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해가 중천에 떠오를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습니다. 새벽 일찍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베개하였던 돌을 기등으로 세우고 하나님케 감사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제사는 제믈이 있어야 합니다. 제단을 쌓고 그위에 양을 잡아 놓던 지 새를 잡아 놓던지 제물을 놓고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시간 도망자 야곱에게는 제물이 없었습니다. 끌고 온 양도 없었고 자루에 넣어온 새도 없었습니다. 오직 그 시간 야곱에 게 있는 것이라곤 그의 마음뿐 이었습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과 그 은혜에 감동한 그의 마음, 과연 '하나님 께서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여기 이 쓸쓸한 루스 땅에도 하나님은 계시는구나'라는 뜨거운 눈물과 감격 t 바로 그것이 야곱의 제물이었읍니다. 감격 없는 예배는 예배가 아닙니다. 감사 없는 예배도 예배가 못 됩니다. 야곱은 그 시간 자신의 생애를 제단에 올려 놓고 제물로 드렸습니다.
잠언 2S장 26절을 보면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 할지어다'라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해가 중천에 떠오를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읍니다. 새벽 일찍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베개하였던 돌을 기등으로 세우고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제사는 제믈이 있어야 합니다. 제단을 쌓고 그위에 양을 잡아 놓던 지 새를 잡아 놓던지 제믈을 놓고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시간 도망자 야곱에게는 제꼬이 없었습니다. 끌고 온 양도 없었고 자루에 넣어온 새도 없었습니다. 오직 그 시간 야곱에 게 있는 것이라곤 그의 마음뿐 이었습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과 그 은혜에 감동한 그의 마음. 과연 '하나님 께서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여기 이 쓸쓸한 루스 땅에도 하나님은 계시는구나n라는 뜨거운 눈물과 감격 ! 바로 그것이 야곱의 제물이었읍니다. 감격 없는 예배는 예배가 아닙니다. 감사 없는 예배도 예배가 못 됩니다. 야곱은 그 시간 자신의 생애를 제단에 올려 놓고 제물로 드렸읍니다.
잠언 2S장 26절을 보면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 할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도 돌기등을 세우고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을 드려서 주님을 찬 송하고 예배해야 되겠습니다. 부부의 사랑이 마음도 주고 몸도 주는 사랑인 것처럼 우리 크리스 들이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몸으로도 마음으로도 사랑해야 합니다. 옛날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 많은 것을 드렸습니다. 찬송도 드 렸고 돈도 드렸고 제물도 드렸고 선물도 드렸고 수양의 기름, 살진 짐 승을 때마다 드렸습니다. 그러나 마음은 딴 데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사야 1장 12절에서 너희가 어찌 내 마당만 밟을 뿐이냐 n고 했다. 이것은 나의 얘기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가 지금 바로 이시간 우리는 정말 감격적이며 감동적인 마음을 가지고 여기 나와 있는가 몸만 이 곳에 있고 마음은 딴 데 있지 않는가 최소한도 이 시간만은 내 몸과 마음이 주님께 연합되도록 합시다. 여기 있는 동안만이라도 습니다, 세상 펴정, 염려, 근심, 돈 생각 사업생각, 직장 생각이 주님 생각으로 가득 채워지게 합시다. 야곱이 일어나 돌기등을 세우고 자기 자신을 돌제단 위에 적나라하 게 올려 놓고 경배를 드린 것처럼 이 시간 나를 송두리째 주 앞에 드 리고 주님을 경배합시다. 내 마음이 딴 데에 있으면 설교가 귀에 들어 을 수가 없고, 찬송이 힘차게 나올 수가 없습니다. 기도하기 위해 눈을 감아도 주님의 생각이 나지 않고 다른 것이 생각나게 됩니다. 마음을 딴 데 앗긴 남편은 아내나 자식들에게 소홀하게 됩니다. 마음을 딴 데 빼앗긴 아내는 남핀과 가정을 등한히 하게 됩니다. 마음을 딴 데 빼앗긴 학생은 공부에 관심이 없습니다. 마음을 딴 데 빼앗 긴 장사꾼은 장사를 게을리 합니다. 마찬가지로 마음을 딴 데 빼앗긴 크리스은 예수에게 관심이 없고 신앙생활을 소흘히 하게 되고 교회 생활을 게을리 하게 됩니다. 야곱처럼 ! 나를 제단에 드럽시다. 돌제단에 적나라 한 나를 드럽시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9,555 건 - 119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