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은 믿음으로 (합2:1-4)
본문
오늘은 종교개혁 478주년을 맞는 주일입니다. 1517년 10월 31일, 마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교회의 정문에다 95개조 항의문을써 붙임으로 종교개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요한칼빈을 비 롯하여 많은 개혁자들에 의해 종교개혁은 전 구라파 지역으로 확산되었고,이러한 종교개혁은 오늘의 프 로테스탄트, 즉 개신교를 탄생시켰습니다. 본래 마틴 루터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법학을 공부해 서 출세하려고 했던 야망에 찬 청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항상죄에 대한 고민과 하나님의 진 노에 대한 두려움으로 견딜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그가 21세때에 방 학을 맞 이하여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동행하던 친구가 벼락을 맞아 즉사하는 것을 목격하게됩니다. 그 때 부터 마틴 루터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그리고 죽음의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고, 그 후에 그는 법학을 중단하고 신학을 공부하여 신부가 됩니다. 당시 교회의 교리는 사죄를받기 위해서 공로를 세워야 할 것을 가르쳤습니다. 또한그 공로를 세우기 위해서는 구제, 봉사, 기도,고행들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마틴 루터는 이것을 위해 서 사력을 다했습니다.그의 마음 가운데 있는 정욕과 교만,외식과 시기 등을 해결하기 위하여 고 행을 하고 하루에도수십번씩 고해성사를 했습니다. 심지어 베드로의 후계자가되겠다고 로 마 의 라테란 궁전의 계단을 무릎으로 기어오르면서 입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인간의 공로가얼마나 헛된 것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결국 그는 로마카톨릭의 비 성경적이고 파행적이고 의식적인 종교의 모습에환멸을 느낀 나머지 성경적인 바른 기독교로 되 돌 려 놓기 위하여 종교개혁을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오직 성경으로, 오직 믿음으로,오직 은혜 로 라는 원리를 붙잡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며 한평생동안 하나님 앞에서 살았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 여러분들에게 마틴 루터를 비롯한 종교개혁자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정신을 찬양 하기 위해서 이 강단에선 것은 아닙니다. 그들에게 개혁의 의지와 정신을주었던의인은 믿음으 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을 묵상하면서오늘 우리들이 처하고 있는 한국교회와 이 사회 속 에 서 우리가 어떻게살아야 할 것인가 우리가 어떻게 개혁의주역이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개혁된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말 처럼 개혁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오시는 까지 바로 우리들을통하여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임을 분명히 믿으시 기 바랍니다. 하박국은 유다의말기인 요시야부터 여호야김 시대에 활동을 하였던 선지자입니다. 전체적인 메시지는 부패하고타락한 유다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이며,그 심판은 갈대아 (바 벨 론) 사람을 통한 침략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나결국 그 갈대아 사람들도 그들의 교만으 로 인 하여 멸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특별히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의공의가 땅 에 짓밟힌 유다사회를 바라보면서 개혁에 불타오르는심정으로 하나님께 항의하였던 선지자의 항변 과 이에 대한 하나님의 답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하박국 선지자의 항변과 하나님 의 대 답을 통하여 오늘 우리가 이 시대에어떻게 개혁자로서의 삶을 살수 있을 것인지를 생각해 보 고 자 합니다.
1.먼저 하나님께 대한 선지자 하박국의 항변을 생각해 봅시다. 오늘 우리가 읽지는 않았지만,하박국 1장에는 두 번에 걸친 선지자의 항변이기록되어 있습 니다. 어쩌면 항변이라기 보다는절규에 가까운 부르짖음입니다. 그 내용인즉, 만약하나님께서 살 아계신 다면 어찌하여 이 땅에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는것입니다. 어디를 가나 간악과 패 역과 겁탈과 강포가 존재하고부정과 부패로 타락한 인간의 모습, 하나님의 율법이사라지고 공 의가 짓 밟히는 현실을 목도하면서 선지자는울부짖습니다.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눈뜨고 볼수 없는 타락 한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방치하십니까 의로운 사람을 삼켜버리는 세상을 어찌하여 속수 무책으 로 바라만 보고 계십니까 사람이 그렇게 무참히 살육을 당해도 좋은 것입니까 정말 하 나 님이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고구원하시는 하나님이라면 왜 우리의 사회가 이래야 하는 것 입니까 분명하게 답변해 주십시오이것이바로 선지자 하박국이 가진 의문이자 항변이었습니다. 성경에는 많은 선지자들이등장하지만, 이렇게 하나님께 항변하면서 답변을 기다렸던 선지 자는 일찍이 없었습니다.다른 선지자들이야 하나님을 대신하여 백성들에게 심판과위로와 예언 의 메시 지를 전했건만 하박국서에는 이러한 것도 없습니다. 단지하나님께 대한 선지자의 항변과 이에 대한 하나님의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어쩌면 하박국 선지자의 항변은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 외치고 싶고 항변하 고 싶은 말일지도 모릅니다. 오늘 우리가처한 사회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두말할 필요없이하박국의 시 대 와 조금도 다를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살아계신가를 의심케하는 시대입니다. 오 죽했으 면 어떤 신학자가 하나님은 죽었다고말했겠습니까 정말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진리가 행해지 며 정의가 강물처럼흘러내린다면 당연히 양심적인 사람이높힘을 받고 이득을 보며,교만하 며 거 짓된 사람들은 실패하고 망해야 옳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세상은완전히 거꾸로 돌아가고 있습 니다.의로운 자는 세상에 버림을받고 죽도록 고생만 합니다. 도적놈을 활개를 치고 다니며 사 기꾼 들은 떵떵거리며 잘도살아갑니다. 너나 할것없이 양심대로 살아보았자 자기만손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사회가 이 모양 이 꼴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 난 한주간 그야말로말로 표현할 수 없는 비통함을느꼈습니다. 그러나너희 중에 죄 없는자가 먼저 돌로 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해 볼 때에 누가 그를 정죄할 수 있겠습니까 정도의 차 이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가 죄인인 것입니다. 문제는 죄인식입니다. 이 사회의죄악된 모습을 보면서 고뇌하며 때로는 분노하면서마음 아파 하는 자아의식이 필요다는 것입니다.마치 선지자 하박국이 자기가 처한 사회 현실을보면서 강 한 개혁의 의지를 가지고 하나님께 항변하였던 것처럼 말입니다.질문이 없는 사람은 해답을 얻 지 못합니다. 이러한 질문이 개혁자들의 가슴에 부딛쳤을 때에 종교개혁이일어났습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는 우리 사회의현실을 보면서, 자신을 비롯한 사람들의 죄악된 모습을보면서 애통 해 하고 하나님께 항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항변이 있을때 개혁은 필연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2.하박국의 항변에 대한 하나님의 답변을 생각해봅시다. 본문 1-2절 말씀을 다시한번 제 가 읽습니다.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기다리고 바 라 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그리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대 답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항 변하는 하박국에게 주신 하나님의대답은 간단 명료하면서도 참으로 위대한 대답입니다.이묵시를 기록 하 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는것입니다. 여러분! 오늘의 상황을 해결 하는 길은 판에 새기어진계시의 말씀,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는 확실한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서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이를테면 루터 칼빈, 쯔빙 글리, 존 낙스 등은 한결같이 교권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었습니다. 전통이먼저냐 성경이 먼저냐 할 때에그들은 성경을 붙들었습니다. 오 직 말씀 중심의 신앙을 가졌습니다. 이것이 부패한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처방이며, 울부짖는 하박국 의 항변에 한 하나님의 답변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오늘의 상황을탄식합니다. 그러나 문제를 인식하고 탄식할 뿐그것을 해 결하 려는 의지가 없습니다. 저마다 목소리만 높힐 뿐입니다. 아마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으로부터 기 대했던 대답은 전혀 다른것이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것처럼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여 죄 지은 사람들을 몽땅 잡아들이고, 공권력을 최대한발휘하여 사회를 정화시키는 것을 기대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하나님의 대답은 그 때나 지금이나 오직하나님의 말씀으로 된다는 사실을 밝힙니다. 그렇습니다. 말씀이 어두워지면 교회가어두어집니다. 교회가 영적으로 어두워지면 세상도 따라서 어두워집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먼저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는말씀 중심의 삶을 살 아갈 때 에 우리는물론 우리의 교회도, 우리의사회도 개혁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세상은어둡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그 죄로인하여 볼 것을 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죄가 존재하는 한 이 사회는 시대가가면 갈수록 더욱 혼탁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사람을 변 화 시키고 이 사회를 개혁시킬 것인가 어두워진사람의 영혼의 눈을 뜨게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 의 말씀 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인간을 변화시키며, 인간이 말씀으로 변화될 때에 이 사 회 가 변화될 수 있음을 분명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해답입니다. 좀더 하나님의 답변을 들어보겠습니다. 3-4절 말씀을 같이 읽겠습니다.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 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 지 않 고 정녕 응하리라 보라 그의 마음은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 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하나님께서는 선지자 하박국에게 두가지 진리를강조합니다. 첫 번 째는비 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더디다고 덤비면 안됩니다. 심판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지 우리가 심판할 수는 없 습니다. 만약 교만하고 범죄한 인간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심판하도록 내버려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아무에게도 다른 사람을 정죄하거나 심판하는것을 허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 도 불구하고 사람은 조급하고 덤비며 참지 못합니다. 그러니 자연적으로자신을 들여다 볼 줄 모 르고, 앞을 내다보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만사가 정한 때가있으며 결국은 하나님의 뜻이 이 루어진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성도 여러분!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것을 보는 시각을 가진자만이 개혁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그러한 주권을 바라볼 줄 아는교회만 이 죄 악을 능히 이길 수가있습니다. 또한 그러한 주권을 인정하는 자만이 하나님께영광과 존귀 와 감사를 돌릴 수 있습니다.개혁이란 혁명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갱신도 아닙니다.
개혁이란 우리 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는것입니다. 그의 영원하시고 절대적인 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불꽃 같은 눈으로 우리 인생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삶의 자세임을 분명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하나님께서 선지자 하박국에게 강조한 두 번째 진리는 바로의인은 믿음으로 말 미암아 살리라는 것입니다. 이말씀은 불의한 사회를 바라보며 고뇌하는 하박국 선지자에게주시는 하 나 님의 결론적인 계시였습니다.또한 이 말씀은 사도바울이 유대교에서 기독교로개종하게된 동 기가 되었으며, 마틴 루터를 비롯한 개혁자들이 구교에서 종교개혁을일으킨 결정적인 동기가 되 었습니다.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이 마지막 시대에 개혁의필연성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믿음은 모든 것을새롭게 합니다. 믿음은 우리로 하여금 모든 것을 사랑하게만듭니다. 믿음은 우리가 볼수 없는 것을보게 합니다. 믿음은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어주며, 우리에게 비젼 을 가져다 줍니다. 또한 믿음은 영원한 세계를 바라보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부정 과 부 패가 판을 치는 이사회속에서도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하박국이 깨달은 진리요, 종교개혁자들의 간절한 외침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처한 현실은 너무나 심각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도덕 . 어느 곳을 들여다 보아도 위기의식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땅에 교회와 크리스챤들은 많이 있 다고 하지만, 이사회에 어떠한 영향력도 키치지 못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종교개혁주일 을 맞 이하면서 개혁자들의 위대한 결단과 그정신을 본받기 보다는 하나님의 백성의 타락된 모습 을 보 면서 고뇌하며 몸으로 울부짖으면서항변하였던 선지자 하박국에게 들려주신 하나님의 음성 을 마음 속에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 리 라오직 이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마지막 시대에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개혁의 역사를 감당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그러나 그는 인간의 공로가얼마나 헛된 것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결국 그는 로마카톨릭의 비 성경적이고 파행적이고 의식적인 종교의 모습에환멸을 느낀 나머지 성경적인 바른 기독교로 되 돌 려 놓기 위하여 종교개혁을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오직 성경으로, 오직 믿음으로,오직 은혜 로 라는 원리를 붙잡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며 한평생동안 하나님 앞에서 살았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 여러분들에게 마틴 루터를 비롯한 종교개혁자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정신을 찬양 하기 위해서 이 강단에선 것은 아닙니다. 그들에게 개혁의 의지와 정신을주었던의인은 믿음으 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을 묵상하면서오늘 우리들이 처하고 있는 한국교회와 이 사회 속 에 서 우리가 어떻게살아야 할 것인가 우리가 어떻게 개혁의주역이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개혁된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말 처럼 개혁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오시는 까지 바로 우리들을통하여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임을 분명히 믿으시 기 바랍니다. 하박국은 유다의말기인 요시야부터 여호야김 시대에 활동을 하였던 선지자입니다. 전체적인 메시지는 부패하고타락한 유다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이며,그 심판은 갈대아 (바 벨 론) 사람을 통한 침략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나결국 그 갈대아 사람들도 그들의 교만으 로 인 하여 멸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특별히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의공의가 땅 에 짓밟힌 유다사회를 바라보면서 개혁에 불타오르는심정으로 하나님께 항의하였던 선지자의 항변 과 이에 대한 하나님의 답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하박국 선지자의 항변과 하나님 의 대 답을 통하여 오늘 우리가 이 시대에어떻게 개혁자로서의 삶을 살수 있을 것인지를 생각해 보 고 자 합니다.
1.먼저 하나님께 대한 선지자 하박국의 항변을 생각해 봅시다. 오늘 우리가 읽지는 않았지만,하박국 1장에는 두 번에 걸친 선지자의 항변이기록되어 있습 니다. 어쩌면 항변이라기 보다는절규에 가까운 부르짖음입니다. 그 내용인즉, 만약하나님께서 살 아계신 다면 어찌하여 이 땅에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는것입니다. 어디를 가나 간악과 패 역과 겁탈과 강포가 존재하고부정과 부패로 타락한 인간의 모습, 하나님의 율법이사라지고 공 의가 짓 밟히는 현실을 목도하면서 선지자는울부짖습니다.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눈뜨고 볼수 없는 타락 한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방치하십니까 의로운 사람을 삼켜버리는 세상을 어찌하여 속수 무책으 로 바라만 보고 계십니까 사람이 그렇게 무참히 살육을 당해도 좋은 것입니까 정말 하 나 님이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고구원하시는 하나님이라면 왜 우리의 사회가 이래야 하는 것 입니까 분명하게 답변해 주십시오이것이바로 선지자 하박국이 가진 의문이자 항변이었습니다. 성경에는 많은 선지자들이등장하지만, 이렇게 하나님께 항변하면서 답변을 기다렸던 선지 자는 일찍이 없었습니다.다른 선지자들이야 하나님을 대신하여 백성들에게 심판과위로와 예언 의 메시 지를 전했건만 하박국서에는 이러한 것도 없습니다. 단지하나님께 대한 선지자의 항변과 이에 대한 하나님의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어쩌면 하박국 선지자의 항변은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 외치고 싶고 항변하 고 싶은 말일지도 모릅니다. 오늘 우리가처한 사회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두말할 필요없이하박국의 시 대 와 조금도 다를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살아계신가를 의심케하는 시대입니다. 오 죽했으 면 어떤 신학자가 하나님은 죽었다고말했겠습니까 정말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진리가 행해지 며 정의가 강물처럼흘러내린다면 당연히 양심적인 사람이높힘을 받고 이득을 보며,교만하 며 거 짓된 사람들은 실패하고 망해야 옳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세상은완전히 거꾸로 돌아가고 있습 니다.의로운 자는 세상에 버림을받고 죽도록 고생만 합니다. 도적놈을 활개를 치고 다니며 사 기꾼 들은 떵떵거리며 잘도살아갑니다. 너나 할것없이 양심대로 살아보았자 자기만손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사회가 이 모양 이 꼴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 난 한주간 그야말로말로 표현할 수 없는 비통함을느꼈습니다. 그러나너희 중에 죄 없는자가 먼저 돌로 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해 볼 때에 누가 그를 정죄할 수 있겠습니까 정도의 차 이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가 죄인인 것입니다. 문제는 죄인식입니다. 이 사회의죄악된 모습을 보면서 고뇌하며 때로는 분노하면서마음 아파 하는 자아의식이 필요다는 것입니다.마치 선지자 하박국이 자기가 처한 사회 현실을보면서 강 한 개혁의 의지를 가지고 하나님께 항변하였던 것처럼 말입니다.질문이 없는 사람은 해답을 얻 지 못합니다. 이러한 질문이 개혁자들의 가슴에 부딛쳤을 때에 종교개혁이일어났습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는 우리 사회의현실을 보면서, 자신을 비롯한 사람들의 죄악된 모습을보면서 애통 해 하고 하나님께 항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항변이 있을때 개혁은 필연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2.하박국의 항변에 대한 하나님의 답변을 생각해봅시다. 본문 1-2절 말씀을 다시한번 제 가 읽습니다.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기다리고 바 라 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그리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대 답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항 변하는 하박국에게 주신 하나님의대답은 간단 명료하면서도 참으로 위대한 대답입니다.이묵시를 기록 하 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는것입니다. 여러분! 오늘의 상황을 해결 하는 길은 판에 새기어진계시의 말씀,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는 확실한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서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이를테면 루터 칼빈, 쯔빙 글리, 존 낙스 등은 한결같이 교권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었습니다. 전통이먼저냐 성경이 먼저냐 할 때에그들은 성경을 붙들었습니다. 오 직 말씀 중심의 신앙을 가졌습니다. 이것이 부패한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처방이며, 울부짖는 하박국 의 항변에 한 하나님의 답변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오늘의 상황을탄식합니다. 그러나 문제를 인식하고 탄식할 뿐그것을 해 결하 려는 의지가 없습니다. 저마다 목소리만 높힐 뿐입니다. 아마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으로부터 기 대했던 대답은 전혀 다른것이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것처럼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여 죄 지은 사람들을 몽땅 잡아들이고, 공권력을 최대한발휘하여 사회를 정화시키는 것을 기대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하나님의 대답은 그 때나 지금이나 오직하나님의 말씀으로 된다는 사실을 밝힙니다. 그렇습니다. 말씀이 어두워지면 교회가어두어집니다. 교회가 영적으로 어두워지면 세상도 따라서 어두워집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먼저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는말씀 중심의 삶을 살 아갈 때 에 우리는물론 우리의 교회도, 우리의사회도 개혁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세상은어둡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그 죄로인하여 볼 것을 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죄가 존재하는 한 이 사회는 시대가가면 갈수록 더욱 혼탁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사람을 변 화 시키고 이 사회를 개혁시킬 것인가 어두워진사람의 영혼의 눈을 뜨게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 의 말씀 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인간을 변화시키며, 인간이 말씀으로 변화될 때에 이 사 회 가 변화될 수 있음을 분명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해답입니다. 좀더 하나님의 답변을 들어보겠습니다. 3-4절 말씀을 같이 읽겠습니다.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 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 지 않 고 정녕 응하리라 보라 그의 마음은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 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하나님께서는 선지자 하박국에게 두가지 진리를강조합니다. 첫 번 째는비 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더디다고 덤비면 안됩니다. 심판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지 우리가 심판할 수는 없 습니다. 만약 교만하고 범죄한 인간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심판하도록 내버려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아무에게도 다른 사람을 정죄하거나 심판하는것을 허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 도 불구하고 사람은 조급하고 덤비며 참지 못합니다. 그러니 자연적으로자신을 들여다 볼 줄 모 르고, 앞을 내다보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만사가 정한 때가있으며 결국은 하나님의 뜻이 이 루어진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성도 여러분!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것을 보는 시각을 가진자만이 개혁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그러한 주권을 바라볼 줄 아는교회만 이 죄 악을 능히 이길 수가있습니다. 또한 그러한 주권을 인정하는 자만이 하나님께영광과 존귀 와 감사를 돌릴 수 있습니다.개혁이란 혁명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갱신도 아닙니다.
개혁이란 우리 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는것입니다. 그의 영원하시고 절대적인 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불꽃 같은 눈으로 우리 인생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삶의 자세임을 분명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하나님께서 선지자 하박국에게 강조한 두 번째 진리는 바로의인은 믿음으로 말 미암아 살리라는 것입니다. 이말씀은 불의한 사회를 바라보며 고뇌하는 하박국 선지자에게주시는 하 나 님의 결론적인 계시였습니다.또한 이 말씀은 사도바울이 유대교에서 기독교로개종하게된 동 기가 되었으며, 마틴 루터를 비롯한 개혁자들이 구교에서 종교개혁을일으킨 결정적인 동기가 되 었습니다.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이 마지막 시대에 개혁의필연성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믿음은 모든 것을새롭게 합니다. 믿음은 우리로 하여금 모든 것을 사랑하게만듭니다. 믿음은 우리가 볼수 없는 것을보게 합니다. 믿음은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어주며, 우리에게 비젼 을 가져다 줍니다. 또한 믿음은 영원한 세계를 바라보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부정 과 부 패가 판을 치는 이사회속에서도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하박국이 깨달은 진리요, 종교개혁자들의 간절한 외침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처한 현실은 너무나 심각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도덕 . 어느 곳을 들여다 보아도 위기의식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땅에 교회와 크리스챤들은 많이 있 다고 하지만, 이사회에 어떠한 영향력도 키치지 못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종교개혁주일 을 맞 이하면서 개혁자들의 위대한 결단과 그정신을 본받기 보다는 하나님의 백성의 타락된 모습 을 보 면서 고뇌하며 몸으로 울부짖으면서항변하였던 선지자 하박국에게 들려주신 하나님의 음성 을 마음 속에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 리 라오직 이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마지막 시대에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개혁의 역사를 감당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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