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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내리막길에서 (욘1:1)

본문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때때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하지하면서도 그렇게 살지 못하고, 도리어 다 알면서도 반대 방향으로 갈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본의가 아니라, 인간적인 약점이라고 볼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오오라! 나는 괴로운 사람이로다"라고 신앙적 탄식을 한 줄 압니다. 우리 인간이 완벽하다면야 무엇이 문제가 되겠습니까 하지만 불완전한 가운데서도 온전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다 보니, 고민도 있고, 괴로움도 참아야 하고, 그리고 통회자복도 해야 하는줄 압니다. 오늘 읽은 본문은 요나의 회개의 기도문입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요나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니느웨성으로 가 서 저들의 죄를 지적하고 회개하도록 웨치라고 하였으나, 그대로 하지 아니하 고 불순종 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길과는 정 반대의 길로 도망쳐 갔습니다. 이런면에서 요나는 우리 모든 불순종하는 자들의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 종해야 하는것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그만 하나님의 말씀을 저 버리고 자기의 고집대로, 자기 생각대로, 자기 생각의 길을 가고 있었 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요나서를 통하여 배울 수 있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1. 인생은 하나님의 법을 떠날 때 부터 계속 내리막 길이라는 것입니다. 요나서를 잘 읽어 보면, '내려 갔더니.'라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 이 '내려 갔다'는 말은 퍽 상징적인 뜻이 있다고 봅니다. 올라가는 생이 아니고, 내려가는 생이란 말입니다. 하나님을 떠날때, 인간의 생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고, 점점 내리막 길로 달려간다는 그런 뜻입니다. 불순종의 길은 내리막 길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이 가는길은 성공의 길 같으나, 결국 그 길은 내리막 길입니다. 요나는
1 니느웨로 가라고 했으나 욥바로 내려갔다고 했고,
2 선가를 주 고 배에 올랐다고 했으나, 원문대로 보면 배에 내렸다고 되었고,
3 배 밑창으 로 내려가 누었다고 했고,
4 풍랑으로 바다에 던짐으로 바다속으로 내려가 잠 기게 되었고,
5 결국 큰 물고기 배속으로 까지 들어갔으니, 철저하게 내려 갔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택한자들이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거역할 때 모든 것은 내리 막 길일 뿐입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중에 혹시 이러한 길을 걷고 있는 분은 안 계십니까 분명히 하나님의 뜻과는 지금 정 반대의 길을 걷고 있는분 들은 아니계신가 입니다. 이것은 예수 믿은지 오래된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성경말씀도 잘 알고 있으면서, 교회생활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제 고집대로 지금 그길을 계속 가고 있는 분들은 아니계신가 말입니다. 한번쯤 자신을 되돌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과연 지금 여러분의 가는길이 올라 가는 길입니까 아니면, 내려가는 길입니까 내리막 길이라고 느껴지는 분들이 계시면,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지금도 기다리고 계심을 깨달 아야 하겠습니다.
2. 그러면 요나의 내리막 길에서 우리는 무엇을 깨달아야 하겠습니까
1). 택 한자의 불순종은 풍랑으로 다스린다는 것입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를 택하여 세운 것은 하나님의 뜻이 계 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나는 이것을 고의적으로 거역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평소에 앗수르에 대한 민족감정이 좋지 못했었기 때문입니다. 요나의 생각으 로는 니느웨 같은 나라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것이 잘 못된 생각이란 것입니다. 대부분 신앙생활에서 시험이들거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못하는 것 을 보면, '자기고집'들 때문인것을 알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의 생각이 옳은 줄 알아서 그 생각을 굽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은 정 반대일 경우가 있습니다. 심지어 성령님께서도 막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울이 아세아에서 선교할려고 그렇게 힘썼으나 성령님이 막았 다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할 수 없이 유럽으로 건너가게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들 중에 혹시 하나님의 생각과 달리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되어 고 집을 버리지 않은채, 무엇이든지 되는 일이 없이 실패의 연속인 사람들이 있습니 까풍랑이 끊이지 않고 연석적으로 일어난다고 생각되는 분들이 계십니까아직도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관심이 크다는 것을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것을 깨달았을 때는 많은 것을 지불하고야 깨달았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순종하고 목사 되겠다고 했으면 매도 안맞고, 손해도 안보고, 그리고 허송 세월도 아니했겠지만, 요나처럼, 평소 교회에 대한 편견과 목사에대한 좋지않 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연고로 목사 안되겠다고 요리저리 피해 다니다가 되게 한대 얻어 맞아 밑바닥 까지 벌벌 기게 한 연후에 이렇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어찌 목사 되겠다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말이겠습니까하나님의 일군 으로 선택받은 사람들이라면, 모두 동일한 경우라고 봅니다. 아니 성도들이라면 누구나 하나님의 뜻과 자신의 생각 사이에서 싸움을 하고 있을 줄 압니다. 그럴때, 자기고집대로 가는 길에는 반듯이 풍랑으로 다시린 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시간문제이지 택한 사람들이 불순종의 길을 갈 때 하나님은 가만히 보고만 계시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것이 곧 사랑의 증거입니다.
2). 풍랑을 이르켜 회개할 때, 하나님은 이미 준비해 두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 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어찌 우연의 일치라고 보겠습니까요나를 삼킨 것이 고래냐 상어냐 그런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큰 물고기라면, 고래라고 생각하는 것이 제일 편리합니다. 고래는 사람 하나쯤 통채로 넉넉히 삼킬수 있습니다. 내리막 길에서도 준비해 놓으신 것이 있습니다. 요나는 몰랐으나, 하나님은 미 리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바다로 던지는 순간, 요나는 죽는줄만 알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바로 이렇게 극적으로 나타 납니다. 엘리야로 하여금 거의 기진맥진하여 죽게될 지경에 이르렀을 때, 숫불에 구운 떡과 마실 물을 주었고, 전국의 시냇물이 말라 타 들어갈 때, 먹을 것이 다 떨 어져 갈때, 까마귀를 통하여 아침 저녁으로 물어다 멱도록 하였습니다. 여러분! 까마귀를 기다고 있는 엘리야의 모습을 한번쯤 머리속에 그려 보시 기 바랍니다. 얼마나 딱한 현실입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택한 사람 들은 준비해 놓은 길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한자녀들이 당신의 길을 버리고 딴길로 갈때 풍랑으로 내리막 길로 들어서게 하면서, 동시에 하나님 자 신이 당신의 신비로운 역사로 준비해 놓은 길들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EX:저의 때만 해도 미국 유학에 떠날때, 100불 만 바꾸어 주었습니다. 요즘 생각하면 너무나 격세지감이 있습니다, 마는 그때는 100불도 컸습니다. 100불을 검어쥐고 김포공항을 나서니, 항상 불안한 마음은 가실길이 없었습니다. 학교에 도착하고 보니, 처음있는 일이라 모든 것이 생소하였고, 어디서 부터 손을 대야 할찌 막막 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부터 한 학생이 구세주 처럼 나타나, 그렇게 친절하게 모든것을 안내해 주면서, 자기집으로 초대하여 따뜻하 게 맞아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그것이 연유가 되어 돌아올 때 까지 Hostfamily 가 되었고, 지금껏 성탄카드를 교환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러는 동안 가지고 간 돈은 100불이었지만, 언제나 100불 이상도 100불 이하도 내 손안에 남지않 게 하더니, 결국 김포공항에 내려 보니 60불이 남아 있었든 것을 보면서, 하나님은 당신의 택한자들을 위하여 미리 준비해 놓은 손길들이 있었음을 절감해 보 았습니다.
3). 하나님은 택한자들을 밑바닥까지 내려가게 한후,결국 회개시켜 쓰십니다. 요나의 고집과 아집을 어디에서 묻어 졌습니까 고래 배속에서 였습니다. 인간은 한번씩 고래 배속에 들어가 보아야 회개다운 회개를 하는줄 압니다. 자기를 부인하고.아무리 말해도 평상시에 자기부인이 안됩니다. 고집과 아집 을 묻어뜨리는 최후의 수단이 고기 배속입니다. 고기배속에서 삼일삼야를 지내는 동안 요나는 진심으로 통회자복했습니다. 이런면에서 보면, 회개도 하나님이 회개할 수 있도록 몰아주어야 통회자복하 게 되어 있음을 봅니다. 그만큼 인간의 타락상이 크다는 뜻입니다. 사도 바울도 이것을 깨달은 후에 '나의 나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 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된것도, 우리가 교회의 직분을 맡게 된것도, 그리고 이만큼이라고 믿음생활을 하고 있는것도, 다 하나님의 은혜속에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었기 때문이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장로교회의 교리중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 편에서 이루지는 절 대적인 하나님의 주권에 속하는 것이란 말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회개까지도 하나님이 고래배 속에 쳐 넣어주지 않는 한, 불가능한 존재들입니다. 이 말씀을 듣는 성도 여러분! 특별히 젊음을 자랑하고, 자신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여러분!여러분의 생각대 로 믿고 있는 것은 없지 아니합니까하나님의 말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그런길로 가지 말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요나처럼, 자기 생각대 로 가고 있는 분들은 아니 계십니까고기배속 까지 내려가지 말고, 적당한 선에 서 돌아서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생각을 말씀에 복종시키기가 너무나 어려운 분들이 계십니까너무나 아직 도 젊음이 방해가 됩니까 너무나 아직도 여러분의 실력이 말씀대로 하기에는 일찍 포기하는 것 같습니까 큰 손해보고, 큰 낭패 당한 후에, 고래 배속에서 통회하지 말고, 지금, 현재, 여기에서 오늘부터 순종하는 결단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자기를 포기하는 길입니다. 이것이 말씀에 자신을 처서 복종 시키는 길입니다. 그렇게하면, 내 자신이 내 길을 계획하고 가는 것 보다, 가히 지각위에 역사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에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순종하는 자들의 개인적인 비밀일 것입니다. 누가 뭐래도, 순종의 경험으로 얻어진 신앙인들은 그것을 부인할 수 없는 일입니다. 아무쪼록, 우리의 생이 더 밑바닥으로 내려가기 전에 전도서의 말처럼, 내 게 아무 낙이 없다고 하기전에 여호와를 기억하라고 한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 으로 되돌아 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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