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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찾는 자의 복 (시119:1-32)

본문

본시는 작자 미상의 시로서 성경 전체에서 가장 긴 구절을 담고 있는 장이다. 총 22연으로 된 시로서 한 연에 8절씩 되어 있다. 22연은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로 작 시된 것이다.
1. 말씀대로 행하는 자의 복(1-8) 여호와의 법에 행하는 자가 복되며, 말씀을 지키기 위하여 전심전력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자
(2), 그런 자가 복된 자이다. 그리고 말씀대로 행하면 항 상 주의 율례를 벗어나 불의한 길로 나아가지 않기 때문에 복된 자가 된다
(3). 그 말씀의 가르침을 따라 항상 근실하게 행동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시인은 결론적으로 자신도 여호와 하나님의 율례를 지킬 수 있도록 힘과 능력을 달라고 간구하였다
(5). 그러나, 아무리 힘써도 율법으로 온전케 될 사람은 없다. 율법을 지켜서 우리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온전히 힘쓴다고 하여도 우리는 늘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여야 한다.
2. 행실을 정결케 하는 청년이 복되다(9-16). 인생 중에서 세월을 허송해도 괜찮을 시기는 없다. 그 중에서도 중요한 한 시기 를 택하라고 하면 청년의 시기일 것이다. 청년기는 인생의 방향을 정립하고 올바른 인생관과 가치관을 확립하는 시기이다. 더군다나 청년기는 무엇보다 젊은 혈기로 육체적 소욕과 정욕에 사로잡힐 위험이 다분하다. 그래서 시인은 이런 끊임없는 육 체적 정욕과 유혹앞에 노출된 청년들을 향해 그 행실을 정결케 하도록 권면한다. 그러면서 그 방법으로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가 조심스레 행동할 것이라 하였다(9). 장년이나 노년에게 부족한 것이 행동력과 추진력이라면 청년에게 부족한 것은 자 제력과 인내심이다. 그래서 시인은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가라 고 가르친다. 이것이 청년이 행실을 정결케하여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비결이다.
3. 인생의 목적(17-32) 주의 말씀과 더불어 사는 삶이 너무도 귀하고 소중하여 그 말씀으로 기쁨을 얻 기 위해 오래오래 살게 해달라고 간구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시인은 일평생 주 의 말씀을 사모하느라고 그 심령이 지치고 곤핍할 지경이 되었다(20). 인생의 궁극 목적은 주의 말씀을 순종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또한 말씀으로 크게 위로받기를 사모하는 시인의 신실한 믿음이 잘 나타나 있다. 25절에는 내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28절에는 나의 영혼이 눌림을 인하여 녹 사오니 마치 발이 비온 후에 수렁헤 빠진 것처럼, 불꽃에 초가 녹아 흘러내리듯이 시인은 이렇게 엄청난 인생의 시련과 곤고 가운데 사로잡혀 있었다. 이런 위기에서 시인이 주께 간구한 내용이 무엇인가 25절 주의 말씀으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26절에는 주의 율례를 내게 가르치소서 27절에는 주의 법도의 길을 깨닫게 하소 서 28절에서는 주의 말씀대로 나를 세우소서 29절에는 주의 법을 베푸소서 등 등. 실로 인생의 갖은 곤고오 역경에서 시인이 주께 간구한 내용을 살펴보라! 그것은 말씀 가운데서 굳게 서고 주의 말씀으로 영혼이 위로받고 소성하기를 소 원한 것이다. 위기 가운데서도 오직 하나, 주의 율법 앞에 올바로 서기를 사모하는 시인의 열 심, 이 말씀 중심적인 믿음을 본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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