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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따르는 결단 (시119:7,마15:13-16)

본문

여호와 하나님은 마술장이와 같은 분이 아니라 사람을 통해 이 역사를 만들 어 가신다. 하나님은 그때 그때의 역사 속에서 사람을 불러 일하게 하 신다. 바로의 압제에 시달리는 하비루를 위해 모세를 보내셨다. 정의 가 유린되는 현실 속에서 아모스를 불러 쓰셨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당신의 인군이 필요하시다. 예수도 처음 어촌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베드로와 안드레를 불러 사람 낚는어부로 만드셨다. 그리고 복음을 박해하던 사울이 바울이 되 어 버린 것도 하나님께서 그를 불러 쓰시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이 바 로 사람들을 부르신 하나님의 뜻인 것이다. 노인이 된 아브라함을 불 러 새세계로 나가라고 명령하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새 땅을 약속하시고 번성을 약속하신다. 아브라함을 불러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신 것은 아브라함을 통해 축복의 창구로 삼기 위함이다. 이스라엘은 바로 아브라함을 통해 민족이라는 정체성(Identity)이 세워졌다. 그리고 믿음의 조상이 됨으로 복의 매개자가 되었다. 기독교인은 한국이란 사회속에서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깨달 아야 한다.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바로 이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다. 만약 소금과 빛이 되지 못한다면 아무 쓸모가 없어져 밖에 던져 버린다고 하신다. 이기적인 영리목적의 교회 들이 사회의 지탄을 받는 현실에서, 부도덕한 우리의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사명인 것이다. 이제 하나님이 역사적 경로를 통해 우리의 현장에서 부르시는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신앙고백으로 따라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첫째 민주화로 가는 길일 것이다. 그리고
둘째는 통일의 염원을 성취하는 것일 것이다. 언론이 국민의 알권리를 수호하고, 통일을 위해 전 민족의 단결을 이 루기 위해 그리스도인들은 결단을 내려야 하는 자리에 놓여있다. 지금 까지의 우리 사회가 잘못된 정치를 통해 국력의 낭비, 양심수의 증가, 국민의 땀 방울이 부정부패로 얼룩지고 있다. 경찰의 한해 예산을 보 면 민생치안을 위해 쓰여지는 돈이 전체 예산의 20%밖에 안되고 시국 치안을 위해 쓰이는 돈이 나머지 80%라는 것은 우리의 사회가 어느 만 큼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가 알 수 있는 것이다. 기독교인은 이 일을 놓고 하나님께 기도를 해야 한다. 이번주 12월 18일은 선거일이다. 공명선거를 위해서도 힘써야 한다. 특히나 기독교인이면 선거를 맞이하면서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 해야 한다. 그것은 '내 지방 사람이다' '나와 학연이나 지연이 있다''나와 종교가 같다'라는 것이다. 자기 중심적인 이기심에 의해 국가의 대사 를 경솔히 여긴다면 안될 말이다. 또한 일국의 통치자라면 국민과 일 체감이 있어야 하고, 국제적인 센스가 있어야 하고, 용기와 결단력이 있어야 하고, 반대의견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하고, 전문적인 식견이 있 어야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역사관이 뚜렸해야 한다는 점이다. 통 치자가 될 사람이 이리저리 옮겨다니고 자신이 통치를 하면 그 통치기 간이나 권력을 휘여잡고 잘 지내면 된다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이것은 비역사성에 기인한 자기와 국가를 분열시키고, 역사성을 갖추 지못한 사람이다. 지금까지 기독교의 많은 사람들이 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기도해 왔다. 새로운 나라를 위해 정권이 교체되어야 하고, 민심이 천심임을 몸 으로 느낄 수 있는 민주주의의 경험을 쌓아야 한다. 이 땅의 그리스도인 이 땅의 교회는 하나님의 축복을 전하기 위해 그리스도인들이 본을 보이고 이땅의 교회가 부패와 어둠을 몰아내는 일에 솔선수범해야 한다. 죄의 어둠이 깊어가는 역사 속에서 아브라함 을 불러 새로운 인류 구원의 역사를 시작 하셨듯이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를 부르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갈라진 민족의 하나됨을 위하여 우리를 부르셨다. 하나님께서는 아직 갈길이 먼 이 땅의 민주화를 위 해 우리를 부르셨다. 이제 우리는 이 세상을 새롭게 하기 위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으 니 감사하며 기쁜마음으로 하늘을 따르는 결단이 우리 모두의 권리가 되도록 주권을 행사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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