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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복보다 더하게 하시니 (욥4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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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름다운 꽃이나 열매를 보게 될 때 그 자체만을 보고 감상할 때가 있습니다. 한 송이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 혹은 아름답고 탐스러운 열매를 맺기 위해 얼마만한 수고가 있었는가를 사람들은 전혀 생각지 않습니다. 수 십일, 수 개월 갖은 풍상을 겪어 오면서 견디어 온 결과 라는 사실을 별로 인정하려 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게 많습니다. 요즈음 청소년들이나 어린아이들에게도 이와 같은 생각들이 만연되어 있 음을 봅니다. 텔레비젼이라는 영상매체를 통하여 인기인들이 등장하면 어쩔 줄을 몰라 합니다. 어쩌다 갑자기 인기인이 되어 사람들로부터 존경의 대상 이 되고 떼 돈을 벌기도 하고 화려한 의상들로 가득찬 세계를 이들은 동경 합니다. 그러나 무대 뒤에서 피땀을 흘리며 정성을 쏟고 고독과 슬픔과 어 려움을 딛고 일어선 승리의 결과라는 사실은 모른 채, 정면에 나타난 꽃봉 오리나 열매로 비춰진 지극히 단편적인 모습만을 보기 때문에 문제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나 어린아이들은 아직 그렇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어른들이 이를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땀흘리는 방법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인내심을 길러 주어야 합니다. 그래 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어른들이 이들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 한 근원적인데 까지 접근할 수 있는 길을 막고 있습니다. 교회 생활 모습이 또한 그렇습니다. 초년의 목회자들이나 신학생들의 눈에 비친 큰 교회 목회자들의 모습은 그냥 어쩌다 재수가 좋아서, 아니면 뒷배경이 든든해서, 좋은 교인들을 만 나서 갑자기 이루어 놓은 것처럼 착각들을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다 보면 큰 교회 목회자만을 동경하게 되고 자기도 어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큰 교회를 소유하려는 착각속에 빠지게 됩니다. 큰 교회 목회자들, 지금 눈에 비치는 열매들은 거저 이루어 놓은 것이 아닙니다. 나름대로의 연 단을 거쳐 빛나는 보석이 된 것입니다. 교인들도 그렇습니다. 어쩌다 가끔 생긴 일들이 보기 좋은 모습으로 나타나면 동경의 대상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누구는 교회 다녔더니 어떻게 복을 받았고, 어떻 게 잘 살고 한다는 등의 말을 듣게됩니다. 누구는 어떻게 기도했더니 어떤 응답을 받게 되었고, 그래서 아주 크게 잘 되었다는 등의 말을 듣게도 됩니다. 누구는 얼마동안 작정 기도를 했는데 성령님의 무슨 은사를 받고 유명해 졌다는 등의 말을 듣기도 합니다. 다 좋은 말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으면 무언가 달라진 모습을 보아야 합니다 회개하면 성령님의 열매가 맺혀야 합니다. 복을 받고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관심은 교회를 어떤 모습으로 다녔느냐 어떻게 헌신했 느냐 얼마만한 피땀어린 정성을 쏟았느냐 얼마만큼의 고난의 기도를 했느 냐는 데에 있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어떻게 복을 받았고, 어떻게 잘 살게 되었고, 어떤 응답을 받았고, 크게 잘 되었고, 어떤 은사를 받았느냐는 데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빛나는 보석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아름다운 진주는 갑자기 생겨나는 것이 아닙니다. 조개 속에 모래가 들어 가고, 살을 에이는 연단을 통해서 기나긴 세월을 보내는 동안 진주가 생겨 난다는 것을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아이를 낳으면 저절로 자라지 않습니다. 씨를 뿌리면 밭에서 저절로 열매 가 쏟아지지 않습니다. 논에서 황금물결이 일렁이지 않습니다. 달리기 선수가 아무 준비도 없이 갑자기 달린다고 해서 영예의 금메달을 목 에 거는 것이 아닙니다. 열매로 우리의 눈 앞에 나타날 때 까지의 겪어 온 연단의 과정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2장 35절 말씀에서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 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고 하셨습니다. 평소에 선한 것을 하나씩 잘 쌓은 사람은 선한 사람이 되고, 선한 것을 낼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평소에 악한 것을 그 마음에 쌓아 놓은 사람은악한 사람이 되고, 악한 것만을 낼 수 밖에 없습니다. 욥기는 고난 받는 이들의 수 없는 사랑속에서 읽혀져 온 성경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만을 본다면 욥은 하나님으로부터 전보다 갑절의 복을 받았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장 2절부터 보면 "그의 소생은 남자가 일곱이 요, 여자가 셋이며, 그 소유물은 양이 칠천이요, 약대가 삼천이요, 소가 오 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큰 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42장 12절부터 보면 "여호와께서 욥의 모년에 복을 주사처음 복보다 더 하게 하시니 그가 양 일만 사천과, 약대 육천과, 소 일천 겨리와, 암나귀 일천을 두었고, 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낳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두 귀절만을 비교해 본다면 욥은 전 보다 자식은 똑같이 주셨지만 동물은 두 배씩을 주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누구는 이것들 만을 비교해 보고 큰 복을 받았다고 말할 것입니다. 하나님 을 믿으면 전 보다 복을 두 배씩 받는다고 말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거저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은 1장과 42장 사이에서 욥이 너무 나 기나긴 세월 동안 연단의 과정을 겪었다는 것을 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욥이 하나님 앞에 바른 신앙을 갖기까지 연단의 과정을 너무 쉽게 생각해 버린다면 아무도 욥과 같은 복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욥처럼 고난이 올 때 연단을 받을 수도 없을 것입니다. 욥과 같이 그의 눈 이 밝아져 살아계신 하나님을 볼 수 있을만한 믿음을 갖지 못할 것입니다. 누구나 큰 고난을 경험해 보기 전에는 참다운 사람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왜 내게는 이런 고난이 오는가 그러나 이 질문은 모든 사람에게 다 있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난 은 전혀 불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고난은 연단을 가져오고 연단의 과정을 겪은 사람만이 빛나는 보석이 될 수 있습니다. 바울은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값진 일을 하면서도 계속 고난을 당 했습니다. 유대인들의 방해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바울을 괴롭혔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고난을 받으면서 오히려 어떤 형편에서도 자족하는 방법 을 배웠고, 비천에 처할 줄 알고 풍부에도 처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일체의 비결을 고난 중에서 배운 사도 바울은 로마서 5장 3절, 4절에서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평소에 살아가는 모습으로는 깨달을 수 없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욥은 연단 받는 가운데서 하나님의 살아계신 모습을 더욱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더 가까이에서 듣게 되었습니다. 욥은 5절에 서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게 되었습니다"고 하는 신앙을 고백합니다. 1장에서 욥의 모습은 당대의 의인 으로 꼽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도 연단의과정을 겪은 후에야 비로 소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눈을 뜨게 되었노라는 신앙을 고백할 수 있게 되었 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욥은 하나님 앞에 오히려 더 욱 겸손해졌고 하나님의 뜻을 확실히 깨닫지 못한 것에 대하여 "스스로 한 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여야 했습니다. 고난을 통한 연단과 고난을 통한 교훈과 고난을 통한 깊은 진리는 우리가 이루 헤아려 깨닫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고난을 통하여 큰 믿음을 얻게 되 고, 회개하게 되고,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입을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될 때는 언제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인간의 생각으로 계산하고 따져서 되어질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고난이 왔다고 깨달아 지십니까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이 주셨음 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고난이 닥쳤다고 생각되십니까 하나님께서 더욱 연단시켜 빛나는 보석으 로 만드시려고 갈고 닦기 위한 뜻이 계심을 알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고난이 닥쳤다고 생각되십니까 영의 눈이 더욱 밝게 떠지고 영의 귀가 더욱 밝게 열려질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이주셨다고 깨닫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연단의 과정은 성도님들의 생애를 놀랍게 변화시키실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여러분들 속에 계셔서 승리하도록 도우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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