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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그집이 다세례를받고 (시112:1-3,행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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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또 다시 계절의 여왕이 라고 하는 신록의 오월을 맞이하였습니다. 우리들의 오월은 더욱 의미를 지닌 아름다운 계절 입니다. 그것은, 오월엔 우리들의 장래인 어린이날이 있고,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 의 삶을 기리며 고마워하는 어버이날이 있고,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의사람 을 기리며 고마워하는 어버이날이 있고 또한 스승들의 가르침과 노고를 생각하는 스승의날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여 오월은 어느달 보다도 가정을 생각하는 달이기에 오월을 가 정의 달로 정하기도 하였습니다.이토록 아름다운 오월, 가정의 달에 우리들 은 또다시 우리들의 가정을 생각해보며 더욱 건강하고 밝고 든든한 가정을 세우도록 마음을 새롭게 했으면 합니다. 우리들의 가정이 건강하고 든든히 세워져야 우리 사회도 건강하고 든든히 세우질 수 있을 터인데, 요즈음 우리들의 가정이 흔들리고 무너질 위기에 직면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전통적이로 우리의 가정을 지탱시켜 온 가정의 버팀목인 아버지와 어머니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즈음의 아버지들은 가장(가 장)으로서의 권위를 상실해 버린 너무나도 유약한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너무나 심한 경쟁사횡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정신없이 일에 파묻혀 살아가는 아빠들은 가정에 있는 시간이 적고, 따라서 집이란 잠만자고 나가는 하숙집으로 되어 버렸고, 그렇기 때문에 자녀들과 아버지와의 깊은 대화 를 하지 못하고 가족들과 공감대를 갖지 못하는 외톨이가 되어 벌림으로서, 아빠들이 가정에서 설 자리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니 가자으로서의 권위를 가질 수도 없고, 도무지 식구들에게 설득력 을 잃어 버리고 만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아버지들은 가정에서 유약하기 그지 없는 존재가 되고 만것입니다. 요즈음의 어머니들은 어떠합니까 현모양처로서의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즉 가정에서의 정위치를 지키지 못하고 문밖으로 나돌며 방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그동안 가정에서 현모양처로서 오로지 자식과 남편을 위해 헌신 노력했으나 그 댓가는 남편과 자식들로부터 무시를 당하고 따돌림을 받게 되고, 따라서 심한 소외감과 허탈감등으로 자기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바깥 으로 나돌며 방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네 가정의 또 다른 위기는, 우리의 장래인 자식들과 늙은 부모님들의 문제에 있습니다. 요즈음의 아이들은 자기들 밖에 모르는 극단의 이기주의 자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요즈음의 아이들은 찬란한 꿈을 갖지 못하고 너무나 현실주의와 물질주의 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습니다. 너무 즉흥적이이고 먼 미래를 보는 눈을 갖 지 못하고 있으며, 조그마한 어려움도 참지 못하는 연약한 아이들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노부모님들, 갈곳이 없게 되었습니다. 핵가족으로 뿔뿔이 흩어지는 자녀들이 부모님들을 모시지 못하는 일때문에, 한평생 자식들을 우해 살아오신 늙은 부모님들이 마음붙이고 여생을 평안 히 보낼 곳이 없는 것, 이것이 오늘의 가정의우기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우리를 놀라게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효도관광을 시켜 준다고 늙은 부모님을 제주도에 모시고 가서 버리고 온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럴수가 있습니까효도 제일주의로 삼고 부모님을 잘 공경하던 우리네의 가정이 이렇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같은 우리네 가정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겠습니까우리의 가정을 든든히 세우기 위한, 그 바탕이 무엇입니까 그 것은 바로 "신앙"입니다. 온 집안식구들이 영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계명을 따라, 그 도에 행하며 사는 신앙이 건강하고 든든한 가정을 세울 수 있는 바탕입니다. 이스라엘의 한 시인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 리로다. 부요와 재물이 그집에 있음이여 그 의가 영원히 있으리로다"(시 112:1-3)라고 노래하였습니다. 이 노래는 한 가정의 행복과 자자손손의 영원한 축복을 노래한 것인데, 그 축복의 비결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서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범적인 신앙가정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아브라함의 가정, 온 집이 여호와만을 섬긴 여호수아 가정, 나오미와룻의 가정, 사무엘의 가정, 그리고 신약에서 로마의 백부장 고넬료의 가정, 빌립보 교회를 세운 루디아의 가정 등을 들 수가 있습니다. 이들의 가정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것은 가정의 아버지나 어머 니가, 즉 가정의 어른되는 분의신앙으로 인하여 온 집안 식구들이 함께 어 른되는 분의 신앙으로 인항여 온 집안 식구들이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온 가정이 완전히 복음화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한 가정이 완전히 복음화를 위해서 참으로 중요한 것이 그 가정의 가자이 어떠한 신앙 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한 가정의 가장의 신앙이 가정을 복음화 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루디아의 가정을 예로 들어보면, 먼저 루디아가 바울을 통해 복음을 받았 고, 그 다음에 루디아 자신과 온 집안 식구들이 다 세례를 받았습니다. "주 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 저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행 16:14-15), 이리하여 루디아의 가정이 빌립보교횔를 세우는데 주된 역할을 했고, 빌립보교회가 유럽교회의 첫번째의 교회가 된 것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들은 어린이 주일을 지키면서 애기들에 게 세례를 베풀게 되었습니다. 애기세례는 양부모가 세례교인 일때만 가능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세례받는 애기도 축복받은 애기이며, 그 가정 역시 믿음으 로 목받은 가정입니다. 그것은 100주년이 조금 넘는 우리 개신교회가 아직 은 이교문화(혹은 종교)권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같은 여건속에서 온 집안 식구가 예수를 믿고,애기에게 세례를 받게하는 일은 그렇게 흔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우들중에는 짝믿음 가정이기에, 사랑하는 자녀가 세례를 받지 못 해서 안타까워 하는 가정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 사실 하나만을 생각해봐도 오늘 애기 세례를 받게 되는 가정은 얼마나 복되고 귀한 가정인지 모릅니다. 이 일은 한 가정을 복음화시키는 일이며, 밝고 건강하고 든든한 가정을 세우는, 바로 그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교회는 가정목회(Family Ministry)의 차원에서 가정복음화를 위하여 짝믿음가정을 인가귀도시키는 일과, 인가귀도된 가정의신앙의 성장 을 위해 애써 왔으며, 애기세례도 장려해 왔습니다. 그 결과 최근에 많은 젊은 부부드리 함께 예배에 참석하는 아름다운 모습 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짝믿음가정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온 집안 식구들의 신앙생활을 위하여 안타깝게 눈물로 기도하는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의 간구를 들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번에 우리 교회가 힘을 다하여 총력을 다하여 시행하는 "총력전도 대행진"은 우리 가정을 복음화시키는 절호의 기회로 삼 아야 합니다. 우리교회의 총력전도 대행진은 "포항을 하나님의 도성으로"라는 원대한 비젼을 가지고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먼저 할것은 우리 가정을 복음화 시키는 일입니다. 아직도 믿지 않는 남편을, 아직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 부모님을, 그리고 자녀 들을 먼저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인가귀도를 위해 총력을 다 하기를 원 합니다. 우리 교단의 총회장을 지내신 박치순 목사님께서 믿지 않는 부모님을 전 도한 일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박치순 목사님과 그의 죽마고 우인 배명준 목사님이 동겨유학시절에, 배목사가 보니, 밤은 깊었는데 박목사가 밤새도록 울면서 기도하다가 무엇을 쓰고 있었는데, 그것은 부모님께 쓴 편지였습니다. 그 편지 내용은 "우상을 버리고 예수를 믿으세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편지를 필로서 쓴것이 아니라 손가락을 깨물어 "혈서"로 썼습니다. 그 사실을 본 배목사님은 박목사님의 손을 붙잡고 함께 눈물을 흘리며 박목사의 부모님의 영혼을 위해 기도했다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부모의 영혼을 구언하기 위하여 밤마다 눈물로 기도하는 일도 대단한 일이지만, 혈서까지 쓰면서 부모님을 전도하는 일을 얼 마나 감동적인 이야기입니까 한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 온 집안 식구 들이 다 예수믿게 하는 일, 인가귀도 되게하는 일, 결코 쉬는 일이 아닙니다. 혈서를 쓰는 비장함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게도 피흘림의 아픔이 있 어야 합니다. 총력전도 대행진! 온 성도들의 힘과 눈물, 피흘리는 아픔과 우리생명을 드리는 헌신이 있어 야 합니다. "저와 그집이 다 세례를 받고" 그리고 "포항이 하나님의 도성이 될 때까지" 우리는 총력을 다하여 전도대행진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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