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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욥29:1-25)

본문

본장에서 31장까지는 욥의 마지막 변론입니다. 여기에서 욥은 특정한 대상 없이 자신의 심경을 독백조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앞 27장-28장에서는 욥이 세 친구들 의 변론에 대해 반론하는 성격을 띄는데, 비해 본장에서부터 31장까지는 욥이 하나님을 향해 자신의 무죄한 고난을 호소하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앞의 두 장은 욥기 전반부의 결론적 반론이라고 할 수 있고, 본장은 욥의 후반부에 대한 서론으로, 욥 의 고난받기 이전의 복된 자의 모습이라고 하겠습니다. 욥은 이웃을 돌보는데 있어서도 모범적이었으며, 부르짖는 빈민을 돕고, 고아를 보살폈으며, 소경의 눈도 되고. 절뚝발이의 발도 되었습니다. 이같은 읍의 삶은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는 자의 전형적인 축복의 삶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욥이 하나님의 동행하는 삶을 살 때 모습을 통하여 하나님과 동 행하는 자의 삶을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 욥 의 삶은 어떠했습니까
1. 번영을 누렸습니다(1-6절). 고난받는 중에 욥은 지난날 하나님의 축복으로 번성했던 시절을 회상합니다. 실로 욥은 '동방에서 큰 자 (이는 신앙적인 면에서 돈독한 믿음을 나타내기도 하 고, 물질적 번영면에서 번섬함을 나타내기도 한다)로 불리울 만큼 큰 번영을 누린 사람입니다. 주께서 축복한 들판에서는 결실의 황금 물결이 굽이치고, 풍성하고, 다양하고, 성숙한 축복은 마치 잘 맺힌 풍성한 포도 수확처럼 아름다웠습니다. 그러나 이 빛나나 광휘의 날들은 이제 가고, 욥은 고난받고 있습니다. 그 풍성한 번 영의 날에 가져왔던 행복한 여러 가지 보화도 욥에게 닥친 고난과 함께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없는 상실감에서 욥은 자신의 지난날을 회고하 고 있는 것입니다. 욥의 고독한 영혼은 분노와 상실감으로 뒤엉켜 있을 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에서 고난받는 자로서 욥의 소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곧 난관을 만난 자로서 욥은 과거의 은헤를 회고함으로 신앙의 용기를 얻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은총이 다시 임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과거의 번영을 희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욥은 열매를 거두는 시기를 회상하변서 장차 의의 열매를 거두는 때를 소망하고 있습니다(4절). 그렇습니다. 사도 바울이 위로의 말을 하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던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 6:9). 욥은 가장 극심한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과 동행하딘 때를 회상함으로 장 차 자기를 구워하실 하나님의 은총읕 바라본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은 어떤 역경 가운데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하나님을 소망합니다.
2. 존경받았습니다(7-11). 욥이 번성하여 동방의 큰 자로 불리울 때에 욥은 동방에서 존경받는 인물이였습니다. '내가 나가서 성문에 이르기도 하며 내 자리롤 거리에 베풀기도 하였었느니 라'(7절) 이는 욥이 당시 살던 곳의 재판관으로서 가졌던 지위를 가리키는 회고입니다. 곧 당시 욥은 성문에서 혹은 거리에서 벌어지는 송사의 재판관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를 존경하는 무리들은 그의 개판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 의로움으로 인해 욥을 존경하였습니다. 더욱이 욥은 높은 지위에 있으면서도 교만 이나, 이기심이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욥을 치하하고, 욥의 지위를 시기하는 자 가 없었습니다. 이는 읍이 그만큼 존경받을만한 인품을 가지고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지금 욥이 당하는 고난은 그의 고매한 인품이나, 인정을 베푸는 부와는 전혀 상관 없다는 듯이 극심합니다. 현재 욥이 당하는 고난을 보면 누구라도 욥의 지난날을 의심할 정도로 욥은 극심한 고난 가운데 있었습니다. 동방의 큰 자, 공평 무사한 자가 고난을 받는다! 이는 당시 사람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충격 적인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욥은 이러한 고난 가운데서 자신의 공평 무 사한 팅결, 하나님의 축복으로 누렸던 지위. 많은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들었던 그 시절늘 회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측복을 회복하는 그 날을 소망합니다. 실로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는 시절에 주신 복을 아름답게 사용했던 욥은 고난 중에도 장차 회복될 축복을 소망함으로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과 동행하는 자의 삶은 축복을 누리는 때에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정직하 고 순전하여 존경받을 만합니다. 그리고 고난을 받는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회복 해 주실 때를 소망하며 역경을 인내합니다.
3. 구제하는 삶을 살았습니나(12-25절). 당시 사람들이 욥을 존경한 이유는 욥이 부자라서, 재판관이라는 지위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이 욥을 존경한 이유는 읍이 불쌍한 자들을 구제해 주었기 때 문입니다. 실로 욥은 빈민, 고아 과부, 절뚝발이, 소경 등 소위 사회에서 소외된 자늘을 도왔습니다. 특히 읍은 이들 소외된 자들을 돕되, 불쌍한 자들의 사정을 자 기 사정인 것처럼 여기고, 도와주는 체휼의 정신으로 행했습니다. '나는 소경의 눈도 되고 절뚝발이의 발도되고 빈궁한 자히 아비도 되며'(15-16 절). 이는 우리 주넘께서 가르치신 바,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 같이 하라"는 교훈을 실천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욥은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받은 사람으로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을 자기의 이기적인 탐욕을 채우는데 사용하지 않고, 오히 려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사용한 신앙의 인물이었습니다. 더구나 욥은 불의 한 자들이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갈취하고 압제할 때 약자의 신원을 들어 주 었습니다. 실로 욥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산 사람으로써 사랑과 공의를 경건한 인물이었습니다. 때문에 욥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받았으며, 그의 행위나 말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고난을 받았다. 사람의 생각에는 이해되지 않는 일이다. 그러나, 고난 속에 또다른 하나님의 섭리가 있는 줄 믿어야 한다. 욥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도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정직히 행하며 역경 중에도 소망을 잃지 않았다.
그러므로 우리도 역경중에 소망을 잃지 않는 성도들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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