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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가운데 성장하는 신앙 (욥23:1-17)

본문

이번은 데만 사람 엘리바스의 비판적 변론에 대할 읍의 변론입니다. 지금까지 욥 은 반박성 변론을 펴 왔으나, 본장에서부터는 논쟁하는 태도를 지양하고 심중에 새 긴 바를 여호와 하나님께 토로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본분에서 욥은 자신의 고통을 하나님의 연단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나 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 리라"(10절)고 했다. 욥은 보다 성숙하고 변화된 모습으로 신앙의 지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곧 욥은 고난을 친구들처럼 죄에 대한 심판으로 보지 않고, 하나님의 주 권과 섭리 안에서 바라보며, 하나님의 선한 뜻을 믿고 인내하기로 다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실로 고난 가운데서 성장하는 욥의 신앙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고난 가운에 있는 욥의 신앙 태도는 어떤 것일까요 <본론>
1. 고난을 연단으로 인식했습니다(10절). 욥은 자신이 당하고 있는 불가해한 고난을 시련으로 인식하고 처세하였습니다. 사람은 시련을 받은 후에 더 강해집니다. 이는 육체적으로 뿐만 하니라 정신적으 로도 마찬가지 입니다. 마치 나무가 강한 바람에 시달린 후에 아름다운 무늬를 갖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읍에게 있어서도 시련은 하나님으로부터 말 미암은 것으로 죄에 대할 심판이라기보다 연단이었습니다. 특히 욥은 육체의 고통 보다도 더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버림당했을 지도 모른 다는 소외감과 단절감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시련을 만났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해결해 주신다면 우리에게 시련이 없겠습니까 오히려 의존적이고 나약 한 사람이 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섭리적으로 고난받는 자에게 더디 나타나 사 연단의 기회로 삼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연단 가운데서 하나님의 도 우심을 소망하는 가운데 강한 신앙을 몸에 역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베 드로는 "예수를 너희가 보지 롯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 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 라"(벧전 1:8-9)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우리에게 보여주 지 않으시며 우리에게 믿으라고 하십니다. 이는 곧 우리에게 믿음의 연단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예수께서도 도마에게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 들은 복되도다"(요 20:29)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고난받는 유에게 비록 하나님은 침묵하고 게시지만 결코 욥을 버리지 않았음을 우리는 알고 있지 않습니까 욥은 비록 자신의 고난에 대해 알 수 없었지만 고난은 연단으로 확신하고 하나님께 의지하기로 했던 것입니다. 이는 욥의 신앙이 진일보했음을 말해준다고 하겠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귀히 여겼습니다(12절). 하나님의 계시가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시대, 계시의 횡무지와 같았던 시대에 욥은 이미 하나님 앞에서 순전한 자, 정직한 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귀한 신 앙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욥이 고난 중에 하나님을 원망한 바도 없지 않지 만 그것은 극한 고통 가운데서 터져 나온 탄식이었을 뿐, 적극적인 불신앙은 아니 었습니다. 이점은 욥이 자신의 고난을 연단으로 확식하고, 하나님의 연단을 인내하 기로 다짐한 후, 그의 고백에서도 잘 나타나 였습니다(11-12절). 곧 욥은 하나님 의 말씀을 중히 여기되 말씀을 따르는 것이 곧 하나님넘을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했 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이론이나. 학설이 아니라 우리 삶에서 그대로 드러나야 할 살아 있는 말씀입니다. 또한 욥은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뜨거운 가슴으로', '뜨거운 열정'으로 대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의 말씀을 대할 때 누구나 기쁨이 넘쳐야 하고, 소망이 넘쳐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뻐하지 못하는데 현대인의 문제점이 있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영적으로 깨어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딤후 4:3-4). 또 하나님의 말씀을 알려고 힘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탐구하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그로 인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욥 은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뜨겁게 사랑했습니다. 마치 다윗은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라고 고백한 것처럼 말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타락한 세상의 뭇 사람과 다름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등한시 하는 성도는 아닙니까 하나님의 말씀으로 구원 의 도를 내우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성도가 된 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어찌 하나님의 백성이며, 자녀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고난받는 중의 욥 도 하나님의 말슴을 귀히 여겼는데, 하나님의 은총을 누리는 자로서 하나님의 말씀 을 멀리 하겠습니까
3.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였습니다(13-15). 고난받는 욥, 극한 고통 속에서 탄식하는 욥이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기로 다짐 했다는 사실은 욥의 신앙이 강건해졌음을 의미합니다(13-15절). 욥의 처지를 생각 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었을까 생각하지 아을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 사람들은 조금만 어렵게 되어도 낙심하고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에 대해 쉽게 포기하기 일수입니다.
그런데 욥은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이 작정을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의 섭리로 오는 이러저러한 환경에 온전히 순복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 께서 나를 위해 예비하신 뜻이 있음을 믿고 의지함으로 우리에게 닥친 고난을 이겨 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할 때 우리는 진정 고난 가운데도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 도하심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나아가 고난 가운데 성장하는 신앙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참 의인이기에 고난을 받고, 참 성도이기에 보잘것 없이 보이나 실제로는 귀한 보배로운 경우가 많다. (딤후3:12)"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강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 리라" 욥의 친구들처럼 무엇이든지 쉽게 판단하지 말고, 오묘하고 신령한 신앙의 세계 를 똑바로 볼 수 있는 영안, 성숙한 신앙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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