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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망한 사람은? (욥6:14-21)

본문

본문전개 와우각상지쟁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무지한 삶을 빗대어서 한 말로 조그만 달팽이 좌우에 나라가 있어서 서로 싸우다가 수만명이 죽었다는 데서 나온 말입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짓입니까 인간은 제일 똑똑한 것 같아도 가장 약하고 아둔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게으른 자 여 개미에게 가서 그 지혜를 배우라'(잠6:6)고 충고합니다. 터무니 없는 일에 집착하는 자들 그리고 허망한 일에 인생을 거는 자들의 신실치 못한 모습은 바로 우리들의 모습일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허망 한 것에 마음을 쓰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허망한 사람 을 아시며 그러한 허망한 사람은 지각이 없다고 했습니다. 본문을 통해서 어떤 자가 허망한 자인가를 살펴보고 우리는 신실한 자가 되고자 합니다.
1.심지가 굳지 못한 자입니다. = 우리는 맹물보다 가마솥에서 끓인 숭늉을 좋아합니다 왜 그렇까요 그 숭늉에는 깊은 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냇물이 금방 마르고 삽시간에 불어나는 것처럼 변화무상한 것이 아닙니다.(15절) 소뼈를 고운 물은 두고 두고 먹습니다. 맛이 우러나기 때문입니다. 심성이 깊은 사람은 그런 맛을 내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허망한 일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허망한 자는 심성이 깊지 못하므로 순간적인 이기심에 사로잡힙니다. 간에 붙고 쓸개에 붙는다는 속담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바실래를 생각 해 보십시오. 압살롬의 반란 때 다윗은 위급한 상황에 처합니다. 아히도 벨이 압살롬을 부추켜서 다윗을 당장 죽이고자 합니다. 다윗은 먹을 것과 마실 물도 없는 아주 처참한 상태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압살롬에게로 붙 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바실래는 풍성한 음식으로 다윗과 그의 추종 자들을 먹입니다.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다윗을 향해 정성을 다하였으나 시므이는 고난 당하는 왕에게 저주를 퍼붓습니다. 어쨋거나 고통당하는 다 윗에게 저주를 퍼붓는 것은 순간만을 생각하는 심지가 굳지 못한 행동이 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결국 솔로몬에게 죽임을 당하는 비참한 종말을 맞 았습니다. 심지가 굳은 자는 그의 처음과 끝을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2.헛된 것에 마음을 쏟는 자입니다. 인간의 타락한 본성은 삶의 正道를 버리고 왜곡되고 사곡된 길을 걷도록 부추깁니다. 그리고 신기루같인 허황된 것에 집중하게 합니다. 헛된 것에 마음을 쏟는 자는 마치 시냇가로 다니다가 돌이켜 광야로 가서 죽는 이와 같습니다.(18절) 그것은 마치 먹이에 눈이 어두워 덫에 뛰어드는 짐승과 같습니다. 심지어 사람들은 때때로 잘못된 것인 줄 알고도 범죄해왔습니다. 하나님께 징계를 받을 것을 알면서도 우상을 만드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출32:1-6). 이처럼 인간은 본질상 진노의 자녀입니다. 엘리사의 시종이 었던 게하시는 자신의 본문을 잊고 헛된 재물에 눈이 멀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문둥병에 걸립니다 인간에게 헛된 것이란 이처럼 다양합니다. 우상 숭배, 재물숭배, 명예숭배, 등등 많습니다. 이런 것을 좋아할 때 인간은 시 냇가를 버리고 광야로 가서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3.겁이 많은 자입니다. 난처한 상황에 처하면 그 어려움은 스스로 떠맡아 해결해 가기보다는 책 임을 회피하고 전가시키는 것이 인간입니다. 본문에서 냉소적인 친구들을 향해 욥은 '두려운 일을 본즉 겁내는구나'(21절)라고 말합니다. 인류의 역 사를 뒤바꾼 사람들은 담대한 자들이었습니다. 나폴레옹은 "나의 사전에는 불가능이 없다"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케사르는 자신의 전쟁의 승전보에 "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썼습니다. 세속의 야욕을 위해서도 이처럼 담대하게 소신을 추진하였다면 하나님의 백성들이야 얼마나 더 담대해야 하겠습니까. '죽으면 죽이리라'라고 외치며 아하수에로 왕에게 나아가 결 국 유대인을 구원했던 에스더를 기억합시다.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 수같이 흘릴지로다"(암5:24)라고 외친 아모스의 굳고 담대한 기상을 기억합 시다. 죽음을 무릅쓰고 담대히 나아가 바로에게 여호와의 뜻을 외친 모세 도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친히 우리가 담대해 질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여 16:33). 성도 여러분! 우리의 생애의 목표가 진정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부귀도 아니요 재물 의 풍성함도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하나님 보시기에 신실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사단은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그릇된 길로 빠지도록 하려고 노력합니다. 빈곤이나 병마를 통해 하나님께 대한 신실성을 버리 게 하도록 애씁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순간에도 우리의 신실성을 지킵 시다. 헛된 것에 관심을 두지 말고 진정 심지가 굳은 백성으로 담대히 살 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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