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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된 사자 (잠25:13)

본문

혹자는 말하기를 '잠언은 사람들을 교회로 이끌만큼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아니지만, 그 교훈은 우리로 하여금 경건을 옷입게 한다' 고 하였습니다. 만약에 잠언에 숨겨진 교훈이 우리로 하여금 경건의 옷을 입게 할 수 있다 면, 그것은 또한 우리로 하여금 교회로 이끌 만큼 영적 생명력이 충분한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명철의 대왕 솔로몬이 우리에게 '충성된 사자'라고 하는 말을 쓰고 있음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여기 (사자)란 말은 말라크 입니다. 이 말은 메세지를 전달하는 사람입니다. 천사들에게 함께 적용된 말입니다. 야훼이신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어진 전달자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는 단순히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통화 전달자가 아니요, 여호와 성약의 도구요, 신적 간섭의 대리자요, 하나님을 반역하는 백성들에게는 심판의 손을 드는 여호와 섭리의 대변자였습니다(삼하 24:17). 그리고 신약에서 이 말은 (앙겔로스)로 번역되었습니다. 예컨대 여호수아에 의하여 여리고에 보내어진 사자들(약 2:25) 요한이 예수에게 보내어진 사자들(눅 7:24),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향하시기 전 사마리아로 앞서 보낸 사자들(눅 9:52), 하나님에 의하여 보내어진 신약의 메신저였던 사도 요한 같은 사자의 개념을 띤 경우들 입니다.
그렇다면 앙겔로스, 곧 사자는 하나님의 메세지를 가슴에 담고, 여호와의 성약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로 보내어진 준엄한 신적 섭리의 대변자를 뜻하고 있습니다. 여기 (앙겔리아)는 특히 신약에 '좋다' '기쁘다'는 의미를 가진 접두어 (뉴,)가 붙어서 기쁨의 멧세지를 의미하는 유앙겔리온을 의미함에 촛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충성된 사자는 본질적으로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기쁨의 좋은 소식' 곧 '복음'의 메세지를 백성에게 전하는 (전언)자들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우리 함께 솔로몬의 영감 표현에 나타난 '충성된 사자'에 대하여 생각 하고자 합니다. 충성된 사자는.
1. 바른 주인의식이 있는 자입니다. 25장 13절에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그를 보낸 이.)라고 하는 말입니다. 이 말은 사자에게 심부름을 보내는 주인을 가리키고 있는 말입니다. 솔로몬의 경우, 왕이신 자신을 뜻합니다. 왕이신 솔로몬에게는 수 많은 경우에 사자들이 있었습니다. 국내외를 위시하여 여러분야에 왕의 어명을 전달하고 수행하는 사자들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에 여기 '주인'은 가정의 경우 자녀에게 있어서는 부모입니다. 나라에는 통치자입니다. 오늘의 세계 통치자들은 참으로 복합적인 정치 구조 속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다변화 되어가고 다양화 되어가는 세계 정치 추세의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하여, 많은 분야에, 많은 전문성을 띤 사자들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인 경우 뿐 아니라, 스포츠 외교, 환경 외교, 국제 여러 민간 사절 외교등 여러 경우의 사자들이 활동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우리 성경이 말하는 본질적이요, 근원적인 주인은 바로 인류를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 자신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하나님 자신은 인류의 주이십니다. 세계 역사의 주이십니다. 그는,
1. 창조주 이십니다. 존재의 근원이신 주이십니다.
2. 통치와 섭리의 주이십니다. 그는 결코 우주와 그 가운데 역사를 방임하시므로 우연론이 자리를 잡도록 방치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3. 구속주 이십니다. 죄인을 영원한 형벌 중에서 구원하신 주가 되십니다.
4. 축복의 주가 되십니다. 그는 만복의 근원이 되십니다. 그는 행복의 근원이십니다.
5. 영생의 주이십니다. 죽어도 다시 사는 부활 생명의 주이십니다.
그러므로 충성된 사자는 바른 주인 의식이 선결 조건이 됩니다. 엄격 하게 말해서 사자의 존재 의의나, 가치나 목적은 주인이 있을 때만 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바른 주인 의식이 절대로 필요합니다.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주인을 바로 압니다.
2. 바른 사명의식을 가진 자입니다. 본문 25장 13절이 또 말하기를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와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팔레스틴은 추수할 때가 가장 더운 때입니다. 우리 본문에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와 같다)는 말은 '추수하는 날에 눈의 찬것 같아서'라고 하는 말입니다. '추수하는 날'이라는 말에서 '일하는 마당'을 생각하게 됩니다. 추수하는 마당은 곡식을 수확하는 즐거운 일터를 가리킵니다. 추수하는 일꾼들에게 시원한 얼음냉수야 말로 이중 즐거움을 더하여 주는 격이 됩니다.
1. 추수 자체가 주인께 즐거움이 됩니다.
2. 그 추수를 위하여 땀 흘리는 추수꾼들에게 얼음 냉수는 추수 사역의 효과를 더하는 새힘의 역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본문 우리에게 제시하는 중대한 교훈은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주인의 마음을 기쁘시게 한다는 사실입니다. 예컨대, 아브라함의 늙은 종 엘리에셀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아내, 곧 아브라 함의 자부를 구하여 오라고 보냄을 받았습니다. 그때 그는 하나님을 의지 하고, 식음을 전폐하는 마음으로, 오직 그가 맡은 소임의 성취를 위하여 신앙의 충성을 다하였습니다. 그 결과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 이삭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렸습니다. (창 24:). 모세에게 보냄을 받은 열 두 정탐꾼 중 두 정탐꾼은 실로 광야 교회의 지도자 모세를 시원케하여 주었습니다. 저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의 소산인 실과를 증거물로 내오 놓고 (민13:27) 하나님의 약속을 제시하면서(민 13:6-9), 쟁취를 제의 하였습니다. 굳게 닫혀 버린 여리고성에 잠입하여, 기생 라합의 집에서 피신을 하고, 그 결과를 여호수아에게 보고한 두 정탐꾼들은 실로 그를 보낸 여호수아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렸습니다(수 2:23) 저 가이사랴의 로마 백부장교 고넬료의 심부름을 하던 사자들은총성되어 그 임무를 감당하여 마침내 베드로를 안내해 오므로 그 주인과 온 집안 식구들을 시원하게 해 주었습니다. (행 10:). 빌립보교회의 보냄을 받고, 감옥살이를 하고 있던 저들 교회의 설립자 바울을 위로하였던 에바드로디도는 빌립보 교회와, 바울을 모두 시원케 해 주었던 충성된 사자였습니다(빌 4:18) 충성된 사자는 바른 사명 의식이 투철한 자입니다. 그를 보낸 주인의 부탁을 성취시켜 주는 여기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3.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입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세상을 보냄을 받은 하나님의 사자들입니다. 바로 만민에게 기쁨의 좋은 소식을 가지고 왔던 예수 그리스도 자신은 충성된 사자의 표본이 되었습니다(눅 10:9-10). 그는 잃어버린 아브라함의 자손을 찾기 위하여 하나님께로 부터 이 세상에 보냄을 받은 충성된 사자였습니다(눅 10:9-10). 그 아브라함의 자손들은 죄인들이었습니다(막 2:17). 그는 죄인의 구원을 위햐여 십자가에서 우리의 속전이 되고, 속가가 되었습니다(막 10:4
5). 그 결과 죄인을 사랑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렸습니다 (요 19:30). 그리스도께서 오신 이 세상은 신령한 구령의 추수 마당이었습니다. 말하자면 선교의 장이었습니다. 이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한사람도 예외가 없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복음의 사자들입니다. 모두가 선교사들입니다. 그 누구도, 아무도, 어떤 것에도, 무슨 일에도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복음을 위한 선교사들입니다. 직접이로든, 간접으로든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복음의 선교사로서의 삶입니다. 주님은 보음 선교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우리 모두들에게 재능을 따라 달란트를 주었습니다. 정치분야, 경제분야, 과학분야, 교육분야, 실업분야, 문화예술분야, 체육분야, 농업, 어업, 광업, 수산업 분야 등. 이 세상에 있는 여러분야에 자기의 재능을 따라 뛰어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거기에서 적당한 직함을 얻게 됩니다. 대통령, 국회의원, 법관, 교사, 기술자, 사장, 부장, 과장, 주임 등등. 각 사람은 특이한 재능을 받은대로, 그것을 개발하면서 사회와 국가에 공헌을 합니다. 성경의 표현대로 '충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보내어진 일터(추수마당)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입니다. 또 가정에서는 아버지, 어머니의 직함을 가지고 자녀 교육과 가정 평화에 진력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그리스도인의 사랑의 빛을 뿌리고, 구원의 향기에 내뿜고, 맛을 내는 소금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 각자가 자기 재능을 따라 일하는 그 자리가 바로 하나님이 보낸 추수밭, 곧 선교의 현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는 반드시 복음의 꽃이 피고, 열매가 생깁니다. 반드시 구원 받기로 작정된 잃어버린 아브라함의 자손들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지구촌 세상은 인류의 타락으로 인한 장망성과 같은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보내신 선교현장임을 직시해야 합니다. 결코 존재하는 이 세상이 영원할 수는 없습니다. 성경은 역사와 우주의 종말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종말 앞에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복음 운동이 있습니다. 여기에 그리스도인의 삶, 교회 존재의 의의와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복음운동을 전개하는 이 세상은 신령한 추수밭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선교의 수단으로 동원하는 데 인생의 승부를 걸어야 됩니다. 그 승부의 비결은 '충성된 사자' 노릇을 하는 것입니다. 파스칼은 충성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행하심 같이, 사소한 일을 큰 일 대하듯하며, 큰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전능을 믿고, 가볍게, 확신있게 대함이다'고 하였습니다. 또한번 여름의 계절을 맞고 있습니다. 여름은 여러 경우들에서 우리에게 충성된 사자의 소임을 요구하는 계절 입니다. 여름어린이 성경학교 S.F.C수련회, 청년회 수련회, 대학생 하계봉사 등. 모든 교사, 모든 직분자들이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리는 얼음 냉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맡은 일에 충성하여, 여러분을 이 세상에 보내신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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