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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서 연구(14) (잠20:1-10)

본문

(1) 포도주를 마시면 방자해지고 독주를 마시면 행패를 부린다. 술에 빠져 곤드라지는 것은 슬기로운 일이 못된다 (20:1) 재난을 맞이할 사람이 누구냐 근심하게 될 사람이 누구냐 다투게 될 사람이 누구냐 속상해 할 사람이 누구냐 애매하게 상처입을 사람이 누구냐 눈이 충혈된 사람이 누구냐 술자리를 뜰 줄 모르고 혼합주만 찾아 다니는 사람이다 (23:29-30) 술에 취한 사람은 온갖 재앙과 싸움의 구덩이로 빠지게 된다. 그것은 한 인간으 로서 낙제생이 된다. 술에 취하면 방자해지기 쉽고 누구에게나 행패를 부리게 된다. 반드시 패가망신을 당하게 된다. 술은 만병의 근원이 된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여러분은 술취하지 마십시오. 방탕한 생활이 거기서 옵니다 (에베소 5:18)라고 했다. 술은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유익하다. 옛사람들은 술을 이용하여 몸의 상처를 소 독하기도 하였다. 유대인의집회서 에도절제있게 마시면 술은 사람에게 생기를 준다는 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마셔야 할 때 적절하게 마시면 술은 마음의 즐 거움이요 영혼의 기쁨이다 (공동번역 집회서 31:27-)
그런데 어리석게도 술내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 속담에 술독 을 지고 가지는 못하지만 그 술을 다 마시고는 갈 수 있다 하였다.술을 잘 마신다 고 용감한 체하지 말아라. 술 때문에 많은 사람이 실패하였다.술은 잘 마시면 약 이 되지만 잘못 마시면 병을 얻게 된다.
(2) 임금의 노여움은 사자의 부르짖음과 같아 그를 노엽게 하는 자는 목숨을 잃는다 (20:2) 임금은 재판석에 앉아 나쁜 놈을 한 눈에 가려 낸다 (20:8) 임금은 친절과 신실로 스스로를 보위하고 정의로 그 자리를 다져야 한다 (20:28) 인간사회는 통치자에 의해 보존된다. 따라서 통치자에게 거스리게 보여서는 안 된다. 통치자의 노여움을 사면 목숨도 잃기 쉽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누구나 자 기를 지배하는 권위에 복종해야 한다.-권위를 거역하면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것을 거스리는 자가 된다 (로마 13:1-2)고 말했다.
그런데 임금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나쁜 놈을 가려 내는 일이다. 그것을 하 지 못하는 임금은 어리석은 자요, 세상을 그릇되게 하는 만고의 죄인이 된다. 왕왕 임금들은 착하고 의로운 사람은 죽이거나 투옥하고 악하고 속임수를 쓰는 사람에게 미혹되기도 한다. 임금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악한 자를 가려 내는 것이다. 임금은 친절과 정의로 왕위를 다져야 한다. 군사력이나 경제력으로 왕위를 곤고 히 할 수 없다. 친절과 정의로 백성을 다스리면 왕위는 날로 견고해진다. 그와 같은 임금은 거리를 나다녀도 박수만 받지, 총격을 받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영국 수 상관저나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이나 거리 한 복판에 있어도 안전한 것이다. 임금은 옳은 말 하는 사람을 좋아 하고 곧은 말을 하는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임금은 모름지기 나쁜 일을 미워해야 한다. 정의를 세워야 왕위가 튼튼하다 (잠언 16:12-13)
(3) 속임수로 얻어 먹는 빵에 맛을 들이면, 입에 모래가 가득 들어 갈 날이 오고야 만다 (20:17) 돌아가며 입방아찧는 사람은 비밀을 흘리니 수다스런 사람과는 사귀지 말아라 (20:19) 요새 우리사회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사기사건은청와대 사칭사건 이다. 청와대 이름만 잘 굴려 먹으면 수억, 수십억은 문제없이 속여 먹고 있다. 영동의 소위 부동 산 부로커 조춘자 여인마저도 청와대를 사칭한 사람들에게 140억원의 재산을 빼앗 길 뻔 했다. 결국 그런 사람들은 쇠고랑을 손목에 걸고 유치장에서 모래 씹는 것 같 은 밥을 먹는 신세가 되었다. 남을 속이는 것은 가장 흔하고도 용서할 수 없는 죄악이다. 이런 사람들은 정말 믿을 수 없는 사람이요 가까이 하기 조차 두려운 사람이다. 예수께서 나다나엘을 칭찬한 것은 그에겐속임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속임수는 장터에만 있는 것이 아니 라 사법부에도, 교육계에도, 심지어 종교계에서도 가장 잘 통하는 악의 수단이다. 속임수를 쓰는 사람들은 자기를 변호하기 위해 수다스럽게 떠들어 댄다. 여기선 이 말을 하고, 저기 가서는 또 다른 말을 한다. 그런 사람과 사귀는 것은 같은 운명 에 놓이게 된다. 같은 인간유형에 속하게 된다. 한 입으로 두 말을 하고, 없는 말을 만들어서 여기 저기 퍼뜨리고, 스스로 했던 말을 딱 잡아 떼기도 한다. 사기꾼과 수다장이는 같은 패거리이다. 이들은 서로가 치고 받으면서도 손을 잡 고 삼킬 자를 찾고 다닌다. 네가 수다를 떨면, 남이 너를 경계할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너를 미워할 것이다 (집회서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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