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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힘써 공급하라 (벧후1:4-11)

본문

오늘 본문 말씀에 '더욱 힘써'라는 말이 두번이나 기록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5절에서 7절까지를 보면 8가지의 덕을 더욱 힘써 공급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빈 빈센트(Malvin Vincent)는 이 구절을 해석하면서 신령한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위해 열성과 적극성을 더하라는 뜻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리고 10절에 보 면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굳게 하라'는 말씀의 의미는 '확실히 하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구원받은 것은 하나님께서 성도를 부르시고 택하심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이 사실을 더욱 확실히 가지라는 뜻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겨우 들어가서 문칸에 앉아서 '하나님 나라에 턱걸이라도 해서 들어왔으니 감사하다'라고 생각하면서 안도의 숨을 내쉬 고 있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나라에 당당하게 부끄러움이 없이 들어올 수 있도록 그런 확신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겨우 부끄러운 구원을 받아서 천당 문칸에 앉아 가지고 "이럴 줄 알았더면 세상에 있을 때에 좀 더 충성할 껄, 좀 더 기도할 껄, 좀 더 전도할 껄, 좀 더 봉사할 껄.'하고 '껄껄'하고 있어선 안된다는 말입니다. 11절에 보면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고 하셨습니다. 더욱 힘써 8가지 덕을 갖추고 더욱 힘써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힘써 충성하면 하나님나라에 넉넉하게 들어가리라는 말씀입니다. 확실하고 넉넉한 신앙을 가지려면 더욱 힘써서 8가지 덕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첫째로 더욱 힘써 믿음을 공급받아야만 합니다. '공급하라'는 말씀의 의미는 풍부 하게 공급하고 지원을 받으라는 뜻입니다. 천국에 확실하고 넉넉하게 들어가려고 하면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믿음에는 두가지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는 구원받는 믿음입니다. 구원이란 인간의 행위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 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믿기만 하면 구원받고 영생을 얻으며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또한가지의 믿음이 있는데, 그것은 상받는 믿음입니다. 구원받은 영혼이 하늘나라에 들어가면 상을 받게 되는데, 그 상은 행위의 믿음으로 말미암 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충성했느냐에 따라서 상이 달라집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죽은 믿음으로는 축복도 받지 못하 고, 상도 받지 못합니다. 천국에 들어가서 부끄럽지 않고 떨리지 아니하며 창피를 당하지 않으려고 한다면 산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행하는 믿음, 충성하는 믿음, 기도하는 믿음, 전도하는 믿음, 봉사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두번째로 더욱 힘써 덕을 공급받아야 됩니다. 덕이라고 하는 말은 아레텐이라 고 하는 헬라어로 되어 있는데, 이 말은 보통사람들이 말하는 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덕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본래 예수님의 덕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아무개는 진정으로 예수님 믿는 사람이야"라고 칭찬을 들을만한 탁월한 덕을 성도들은 소유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덕은 인간의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로 부터 공급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3장 18절에 보면 '우리가 주의 영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으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성령님의 역사하심 통해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공급받게 될 때 낮고 천한 우리의 성품이 변화 되어 높고 위대하신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받게 되어질 줄로 믿습니다. 에베소서 4장 29 절에 보니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 되는대로 은혜로운 말을 해서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고 했습니다. 우리 말을 할 적에 느끼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하고 싶은 말 그대로 내뱉고 쏘아 댄다고 하면 그것은 말의 덕을 나타내지 못합니다. '이 말을 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겠는가 교회에 덕이 되겠는가 사람들에게 유익을 끼칠 수 있겠는가' 그렇게 생각해서 속에서 먼저 걸러 가지고 덕이 되지 않는 말은 입을 다 물어버리고 말하지 말아야 됩니다.
그러므로 시편기자 다윗은 시편 141편 3절에 '여호와여 내 입 앞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라고하나님께 기도한 것입니다. 할렐루야! 어떤 미국 목사님이 그 입술에 'Very good'이란 말이 배었습니다. 어떤 성도가 찾아와서 "목사님 제 아들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Very good!" 이라 했답니다. 우리는 말에 덕이 있어야 됩니다. 또한 행동에도 덕을 나타내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주님께로부터 덕을 공급받아야만 합니다.
세번째로 더욱 힘써 지식을 공급받아야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식이란 보통지 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들이 덕있는 생활을 하게 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15장 14절에 보면 '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차고 모든 지식이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라고 하였습니다. 선함이 가득찬지식 이 중요한 지식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사랑장 고린도전서 13장 2절에 '모든비밀 을 알고 모든 지식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설교를 듣는 것도 어떤 새로운 지식을 터득하기 위해서가아닙니다. ' 주여 주의 종을 통해서 이 시간 나의 잘못을 깨닫게 해주시고 지적해주시 옵소서' 그런 마음을 가지고 말씀을 들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무얼 좀 안다고 해서 그것이 지식이 아닙니다. 대학을 졸업했다고 해서 좋은 지식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참된 지식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교회에 덕을 세 우며, 사람들에게 유익을 끼치는 지식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그런 지식은 책이나 신문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로부터 공급받는 지식입니다.
그러므로 베드로후서 3장 18절에 보면,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기도하고 열심히 말씀을 상고하고 열심히 주님을 생각하면 주님께서 이 참다운 지식을 우리에게 공급해 주시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네번째로 더욱 힘써 절제를 공급받아야 합니다. 절제가 성령님의 열매의 하나인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절제는 남용과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고 과식을 하면 배탈이 나는 것입니다.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남용하면혈기를 부리게 되는 것입니다. 말을 절제하지 못하고 남용하면 상대방의 가슴에못을 박아 상처를 입혀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에 가서는 절제하지 못한 자신의 부족함을 깊이 뉘우치고 후회하게 되고 가슴을 치게 됩니다. 불신자들과 신자들의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불신자들은 '내 입술, 내 것이니까 내 마음대로 지껄이는데 누가 상관하느냐' 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그렇지 않습니다. '내 몸은 내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사신 주 님의 것이다' 그렇게 믿는 겁니다.
그러므로 내 입술도 내 것이라고 믿지 않는 것입니다. 에우리피데스라고 하는 분은 '절제란 하나님이 내려주신 최고의 고귀한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잠언 16장 31절에 보면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용사보다 낫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주님께 절제할 수 있는 힘을 구해야 합니다.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감정을 남용하지 말고, 입술을 남용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잘 콘트톨해서 절제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섯번째로 더욱 더 인내를 할 수 있는 힘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겨우 참는 것이 아닙니다. 넉넉히 참을 수 있는 것입니다. 본문에 말씀하고있는 인내란 하나님을 신뢰하고 고난과 악에 대항하여 용기있게 지속적으로 참는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환난에 직면해서도 그것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견디어서 끝까지 승리를 쟁 취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조금 어려움이 부딪혀 왔다고 해서 팽개쳐 버리면 실패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끝까지 인내해야 성숙하고 열매를 맺게 됩니다. 목회도 끝까지 참아 야 바른 목회를 할 수 있는겁니다. 어떤 목사님이 한국에서 15년 동안 성실하게 목회를 잘했습니다. 그러다가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어 미국교회에 가보니까 성도라고 하는 사람들이 '우리는 4천2백만 중에 선택받아 미국에 온 사람들이다'라는 엘리 트의식에 사로잡혀 교만하기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이 목사님이 어려움을 극 복해 가면서 참고 또 참으며목회를 하는데 어느 제직회때 한 사람이 너무나도 고 약하게 구니까, 참고 참다가소매를 걷어 제끼고 "너 이리 좀 나와! 맛좀 봐라"하고 서는 옛날 유도 2단의 실력을 발휘해서 한판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분의 목회도 그 것으로 끝났습니다. 그때에참았더라면, 우리 목사님은 훌륭한 분이시다라는 칭찬 을 들었을 터인데, 그만 참지 못해 실패자가 되고 만 것입니다. 도무지 못 참겠다 고 생각되는 그 때가 꼭 참아야할 때라는 것을 아셔야 됩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육체의 피곤을 이기지 못해서 쿨쿨 잠을 자다가 악 당들이 밀려오니까 후닥닥 일어나서 칼을 빼가지고 말고의 귀를 떨어뜨린 베드로 에게 예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떨어진 귀를 다시 붙여주시면서 이것까 지참으라고 하셨습니다. 참는데도 한계가 있다라는 것은 인간적인 사고방식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참는데 한계가 없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이것까지 참으라 어떤 상황에서도 도무지 못 참겠다고 생각이 될 때에도 그것까지 참아서 승리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여섯번째로 더욱 힘써 경건하게 살 수 있는 힘을 공 급받아야 됩니다. 경건이란사람 속에 하나님으로 가득찼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가득찼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헌신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있는 사람을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여러분의 목까지 가득 차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으로 가득차서, 일어나도 앉아도 누워도 하나님, 먹어 도 굶어도 하나님, 걸어가도뛰어가도 넘어져도 하나님이 나와야 합니다. 할렐루야 ! 누가 주먹으로 한대 쳐도하나님 감사합니다 라고 하나님이 나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가 터져나와야합니다. 어떤 시련 핍박이 나에게 다가와도 감사합니다 라고 목에 까지 가득찬 감사가 터져나올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어지길 축원합니다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고 하였습니다. 경건주의와 세속주의는 반대의 개념 이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 이 세상도 지나가고 굴욕도 지나간다 그런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세세토록 있느니라" 할렐루 야! 1986년, 지금으로부터 약 7년전에 소련의 화폐 환율이 미국 1달러당 6루불이었는 데, 그로부터 6년이 지난  8월달에는 1달러당 200 루불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11월달에는 400루불이 되었고, 금년 3월달에는 1달러가 800루불이 되었습니다 이 말은 루불의 가치가 뚝뚝 떨어졌다는 겁니다. 130:1 정도로 떨어져버렸습니다. 반대로 물가가 그만큼 올라가 버렸다는 뜻이죠. 물가가 2%만 올라도 물가가 오른다고 사람들이 불안해 합니다.
그런데 소련의 물가는 130배나 뛰어버린 겁니다. 러시아의 한 TV방송에서 어떤 노인이 콜라 한잔을 들고 넋나간 사람처럼 중 얼거리면서 하는 말이 "저축이 미덕이라고 해서 수십년 동안 돈을 모았는데 그 모 은 돈이 겨우 이 콜라 한잔 값밖에 되지 않는구나!"라고 탄식을 하는 장면이 나왔 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많은 사람들이 죽어라 돈을 벌어서 아끼고 아끼며 몸부림을 칩니다마는 써보지도 못하고 고스란히 놔두고 세상을 떠나가는 경우가 많은 것을 아셔야 됩니다. 피땀흘려 모은 재산 천국에 들어가면 콜라 한잔 값어치 도 못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건강할 때에 우리의 몸을 주께 헌신해서 충성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수중에 물질이 있을 적에 그 물질 가지고 하나님 사업 에 이바지 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빌립보서 4장 19절에 우리가 하나님 사업에 이 바지하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그 영광 가운데 풍성한 대로 우리 모든 필요를 채 워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교회에 처녀 사장이 한분 계십니다. 열심히 신앙생활하면서 사업을 하고 계시는 분인데, 지난 주간에 심방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 분이 간증을 하는데, 주일 날 교회를 나와서 예배를 드리는데 마음속에 내가 한달에 60만원씩 십일조를 드려 야지 그런 생각이 떠오르더랍니다. 그래서 자기 성경책에다가 하나님 제가 한달에 60만원씩 십일조를 드리겠습니다라고 썼답니다. 이 분은 포크레인 한대를 가지고 사업을 하고 있는 처녀 사장인데, 이상하게도 그렇게 결심을 하고 기도를 한 다음 에 하나님이 축복하셔서 포크레인이 4대로 불어 나더랍니다. 그래서 지금은 한달 에 60만원씩 십일조를 할 수 있게되었다고 간증을 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결심하고 기도하며 실천하면 하나님께서 더 풍성한 것으로 채 워 주실줄로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형제 우애하고 사랑할 수 있는 힘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믿음으로 시작한 그리스도인의 덕목이 사랑으로 완성되어짐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본체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의 열매도 사랑입니다. 때문에 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랑을 물붓듯 부어주셔서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능력을 부어주실 줄로 믿습니다. 믿음과 덕과 지식과 절제와 인내와 경건과 형제우애와 사랑 등 8가지 덕으로 충 만해지면 영안이 밝아져서 멀리 미래를 내다보게 되어지는 사람이 되어서 근시안 이 되지 아니할 것입니다. 또한 언제든지 실족하게 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 리고 영원한 하나님나라에 넉넉하게 들어갈 수 있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아침에 우리가 성령님으로부터 이 능력을 공급받 아서 8가지의 덕을 나타내는 삶을 삶으로 말미암아 확실하고 넉넉하게 천국에 들 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많은 열매를 맺어서 큰 상을 받게 되시기를 주님 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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