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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을 낭독한 학사 에스라 (느8:1-18)

본문

예루살렘 성벽을 완성한 이후 제 1차 포로 귀환자 명단이 다시 한번 언급된 데 (6,7장) 이어 본장에는 율법에 능통한 학사 에스라와 지도자 느헤미야를 정점으로 유다 백성의 신앙 회복을 꾀하는 장면이 소개된다. 즉 본장에는 성전과 성벽이 재 건되자 근 13년 동안 침묵하고 있던(스 10장) 에스라가 다시 등장하여 백성 앞에서 율법을 낭독 해석함으로써 백성의 신앙을 일깨웠으며(1-8절), 이에 백성이 자신들 의 그릇됨을 눈물로 참회하게 된다(9-12절). 이어서 율법을 깊이 연구하던 중 초막 절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고 에스라와 모든 백성이 함께 초막절기를 지키게 된다 (13-18절). 여기서 확인하듯, 개혁과 회개운동의 근간은 단순한 인간의 의지나 감정이 영원 한 빛과진리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말씀은 우리의 어그러지고 암울한 실상을 깨우쳐 주며 또 우리로 하여금 참 빛에 이르도록 인도할 것이다(시119:10
5).
'본론'
그렇다면, 에스라의 율법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율법을 들음으로 어떤 결 과를 가져왔는가를 살펴봅시다.
왜냐하면 율법 강독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자의 변화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1. 하나님의 말씀에 감동했습니다(1-12절).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무사히 완공시킨 느헤미야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유대 사회 내부의 영적인 부흥을 도모하기 위해 학사 에스라로 하여금 백성들에게 율법 을 강독하게 하였습니다. 그린데 이 율법 강독 사건으로 인해서 유대 백성들 사이 에서는 커다란 회개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백성들은 너무 오랜만에 고향에서 지키는 나팔절(신년축제)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감격하였고, 즉각 회개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통회하는 백성들을 도리어 진정시켜야만 했습니다. 이같은 감동과 회개의 역사가 일어날 수 었었던 원인은 무엇이겠습니까 물 론 그 원인으로는 성벽이 재건됨으로 신정 국가 이스라엘 회복의 기틀이 마련된 사 실, 너무 오랜만에 그것도 고향에서 드리는 신년 예배 등 다른 이유도 있었겠지만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에 있었습니다. 실로 하나님의 말씀은 참된 감 동, 참된 회개를 일으키고, 동시에 진정한 위로를 가져다 줍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서 좌우에 날선 검보다 예리하여 우리 혼과 영을 찔러 쪼개고,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한다'(히 4:12)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호세아 신지자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강조하였습니다(호 6:6).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하나님의 은혜에 감동하고, 자신의 죄를 깨닫게 되는 놀라운 역사를 가르쳐주는 말씀들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의 은총으로 오늘 구원의 반열에 선 것과 하나님의 함께 하심 그리고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 주심으로 우리의 주홍같 은 죄악을 사해 주신 은혜를 깨닫게 됩니다.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 면 감동하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우리 죄를 회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런즉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 자신을 비추어 봄으로써 자신의 믿음과 생활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기준에 합당한 지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진정한 회개를 이루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약속된 위로와 축복을 누리는 성도가 다 되어야 하겠습니다(마 5:4).
2. 하나님 말쏨에 따라 즉각 실천에 옮겼습니다(13-18절). 에스라의 율법 강독에 의해 감동을 받고, 회개 운동을 일으킨 유대 백성들은 나 팔절 축제가 끝나자, 에스라를 찾아와 하나님의 말씀을 더 알고자 했습니다(13절). 그 결과 그들은 율법을 통해서 7월에 준수되어야 할 초막절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리고 여호수아 시대 이래 가장 완벽한 초막절이 규례대로 준수되게 되었습니다. 초 막절은 무슨 절기 입니까 초막절은 애굽에서 노예 생활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풀 려나서 광야에서 방황할 때 하나님께서 돌보시고 인도하신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따라서 바벨론 포로라는 긴 유배 생할에서 돌아온 유대인들에게 초막절은 바로 자신들을 유배지에서 돌보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는 절기였습니다. 그리고 초막절의 의미를 깨닫게 된 유대 백성들은 즉각 초막절을 온전하게 지켰습니다. 에스라의 율법 강독으로 시작된 유대 백성들의 감동과 회개는 말씀을 더욱 사모하게 했고, 초막절을 준수하게 한 것입니다. 이처럼 말씀을 들으면 더욱 듣게 싶게 하고, 말씀로 행하게 합니다. 이는 말씀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지닌 감화력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인생의 등불이라고 하였 습니다(시119:10
5). 그런즉 우리는 말씀을 사모함으로 변화받고, 말씀으로 등불을 삼으며, 말씀 안에서 승리하는 성도들이 다 됩시다.
'결론' 말씀을 들으면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면에 오늘날 말씀을 듣고도 깨달음이 없는 무리들도 없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말씀을 듣되 깨닫지 못 하고(사6:9), 악을 행함으로 마음이 무디어져서 깨닫지 때문입니다(전5:1). 그런즉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되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생활을 합시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다"(롬 10:17)는 사도 바울의 가르침이 있는 것처럼 우리는 말씀을 늘 가 까이 함으로 하나님의 능력이 나의 힘의 근원이 되게 하고, 나이 신앙의 굳건한 반 석이 되게 해야 하겠습니다. 나아가 이것이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얻는 기쁨이요, 긴정한 눙력임을 만천하에 전파하는 성도가 됩시다(시119:105, 잠6:23, 롬 1:3, 딤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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