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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을 많이 파라 (왕하3:12-20)

본문

본문에 나오는 사건은 북부 이스라엘의 요람왕과 남쪽 유다의 여호사밧왕 때 되어진 일이다. 이 당시 선지자는 엘리사였다. 모압이 북부 이스라엘에 조공 을 바치고 있었다. 새끼양 10만의 털과 수양 10만의 털을 바치다가 배반하였다. 이것은 일종의 선전포고와 같은 행위였다. 그래서 북쪽 이스라엘왕은 남 쪽 유다왕의 도움과 에돔왕의 도움을 받아 모압을 치려고 출전하였다. 3개국 이 연합군을 구성하여 에돔으로 진출한 지 7일 만에 사람과 짐승이 먹을 물이 떨어지게 되었다. 작열하게 내려쪼이는 햇빛 아래서 물을 얻지 못하면 죽는것 이나 다를 바가 없다. 이때 이스라엘 왕은 절망에 빠진 소리를 하였다. 아마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 세 왕을 모압의 손에 붙여 패하게 하려는가 보다고 걱정하였다. 이때 유다왕 여호사밧이 말하기를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 자가 없느냐"고 할 때 신하 한 명이 엘리사를 지적하였다. 그래서 세 왕은 엘 리사를 직접 찾아갔더니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고 했다.
1. 이들은 믿음으로 개천을 팠다 우리들의 상식과 지식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것같은 상황하에서 이 세 왕은 엘리사의 지시대로 믿고 개천을 팠다. 하늘에서는 비가 올 징후가 전혀 보이 지 않았지만 믿고 팠다. 개천을 파되 많이 파라고 하였다. 개천을 판 것만큼 물이 다음날 아침에 고여 있었다. 믿음이란 자기가 판 그릇만큼 얻는다. 마태 복음 14:20에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바구니를 차고 예수님을 따라 다녔더니 오병이어로 먹고 남은 부스러기가 12바구니로 하나씩 찼고 15절에서 칠병이어 로 4천명을 먹였을 때는 7광주리에 찼다. 바구니는 '코피노스'(Kophinos)로 되어 있는데 유대인들이 차고 다니는 적은 바구니였고, 광주리는 '스퓨리스' (Spruis)라고 해서 이방인들이 메고 다니는 큰 광주리였다. 한 광주리는 12바 구니보다 그 양을 많이 담을 수 있는 광주리였다. 열왕기하 4:1-7에서도 그와 비슷한 경우를 본다.선지자의 생도의 미망인이 엘리사에게 딱한 사정을 말하 고 해결을 받을 때에도 그릇을 조금 빌지 말고 많이 빌라고 하였다. 많이 빈 것처럼 기름이 찼다.
2. 이들은 순종으로 개천을 팠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권위를 지켰다. 왕이 세 명이나 찾아왔는데도 일개 농부 출신의 선지자가 나가서 절도 하지 않고 기도도 해주지 아니하고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라고 했다. 엘리사는 열왕기하 5장에 아 람왕의 군대장관 나아만이 찾아왔을 때도 직접 대면도 하지 않고 사환을 시켜 돌아가다 7번 목욕하라고 지시했다. 이들은 불쾌했지만 순종함으로 고침을 받 을 수가 있었다. 엘리야 개인의 인격은 볼품없는 농부의 아들이요 농부였다 (왕상19:19). 그러나 아들은 하나님의 대변인이었다. 에스겔 3:17에 보면 "인 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 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옛날 선지자를 '나비'(nabi)라고 했고 신약에는 '프로페테스'(prophetes)라고 했는데 이 뜻은 하나님의 대변인 또는 하나님 앞에서 말하는 자란 뜻이다. 고로 대변인은 대변만 할 뿐 자기에게 책임이 있지 않다.
3. 소망의 개천을 많이 파야 할 것이다 이 물은 장차 오실 예수님의 생수와도 비유될 수 있다(요4:10).
4. 개천을 판 결과(왕하3:22) 적에게 피같이 보여 승리할 수 있었다. 우리는 이 광야같은 세상에서 물 잃은 군인과 같다. 이 우리의 갈증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하나님께 기도하고 물어서 믿음, 순종, 소망의 개천을 많이 파 자. 판 것 만큼 하나님이 물을 주실 것이다. 그래서 승리하게 하여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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