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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의 채찍으로 자신을 치자 (왕하20:35-37)

본문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열된 후 북쪽 이스라엘의 7대왕인 아합왕 때의 일입니다. 한 선지자가 나타나 자기 동무에게 아무 이유없이 [너는 나를 치라]고 하자 동무가 치기 싫어했습니다. 그러자 선지자는 [네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으므로 사자가 너를 죽이리라]고 선언했습니다. 그 사람이 선지 자를 떠나가자 사자가 그를 죽였습니다. 선지자는 또 다른 사람을 만나 [자신을 치라]하자 그 사람이 선지자를 상하도록 쳤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이 사건은 기이하지만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깊은 교훈을 주고 있어 그 뜻을 되새기고자 합니다.
첫째, 매를 자청한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기 위한 행위를 한 것입니다. 이 사건의 배경은 아합왕때 아람왕 벤하닷이 대군을 이 끌고 이 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 성을 포위하고 공격했다가 패전해 많은 전사자를 남긴 상황이었습니다. 겨우 도망쳐 살아난 벤하닷왕은 신복들을 이스라엘 에 보내 살려 달라고 애원했습니다. 아합왕은 벤하닷왕을 형제라 하면서 화친조약을 맺고 놓아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벤하닷왕의 교만을 징벌하기 위해 전쟁에 패하게 했는데 아합왕은 인심이나 쓰듯 하나님을 모독하는 대적을 무조건 놓아주 었으니 벤하닷왕이 받아야 할 벌까지 대신 반아야 할 처지였습니다. 하나님께선 한 선지자로 하여금 전쟁에 나가 싸우다가 부상당한 상 이군인으로 가장케 하기 위해 동무에게 몸이 상할 정도로 매를 맞게 하셨습니다. 매맞은 선지 자는 수건으로 눈을 가리고 변장해 길가에 서 있다가 아합왕이 지나갈때 [왕이여 종이 전쟁에 나갔더니 한 사람이 포로를 잡아와서 저에게 지키라 고 하면서 만일 포로된 자를 잃어버리면 그의 생명을 내 생명으로 대신하 든지 은 한달란트를 내기로 약속 했으나 내가 일을 보는 동안 그 포로된 자가 도망하였나이다]라 말하자 아합왕이 [네가 스스로 결정하였으니 그대 로 당해야 하리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선지자는 수건을 벗고 [내가 멸하기로 작정한 자를 네가 내 놓았으 니 네 목숨은 저의 목숨을 대신하고 네 백성은 저의 백성을 대신하라 하였 나이다]고 말했습니다. 선지자는 아합왕이 하나님께 붙잡 아주신 벤하닷 왕을 놓아준데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볼때 그 선지자는 범죄하고 징벌을 받아 매를 맞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좇아 매를 자청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모든 사람이 남을 치는 가운데 나를 치라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는 의인이며, 이런 의인이야말로 죄악으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를 멈추게 할 사람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는 자기죄는 모르고 남을 치라고 죽이라고 소리치는 요란한 소리만 들립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회가 사는 길이 아닙니다. 나도 살고 남을 살리는 길은 매를 자청한 선지자처럼 [나를 치라]고 하든 지 바울처럼 자신을 쳐서 복종케 하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남의 눈 의 티만 보지 말고 내 눈의 들보를 보며 내죄를 하나님앞에 고백하고 자신 을 쳐야 합니다. 철저히 자신을 규제하고 성령님의 능력을 받아 죄악과 마귀 와 싸워 이기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령님 충만하여 세상죄악 무찌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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