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하여 (마3:5-12)
본문
오늘 우리는 한국에 다가오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정치적인 혼란과 사회 적인 윤리도 덕의 타락 등으로 총체적인 위기감을 사회 곳곳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수출경쟁력은 날로 악화되고 수출은 잘되지 않고 수입은 날로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금년도에 우리나라는 무역적자와 외채를 합치면 1 백10억불이 넘을 것이라고 정부에서는 예정을 하고 있습니다. 사치와 낭 비는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며 무역수지 적자는 이처럼 눈덩이 처럼 커가 고 있으니 이거 큰일 아닙니까 그 가운데 조금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비이성적 망나니 같은 북한정권 을 머리 위에이고 긴장을 늦출 수 없이 살아야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적 인 환경입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생활 전방에 걸쳐 전 세계적인 생존경쟁은 세계화에 임한 우리 삶의 안방까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을 위시한 세계 각국에서 문호개방을 하라는 무역압력은 날로 걍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도전에 대하여 외면하고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이 도전에 질식 당하면 삼류 국가 국민으로 전락하고 정치적,경제적,군사적인 강대국의 종속국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이 도전들에 당당히 응전하여 일을 국복하 면 강대하고 성공적인 나라가 됩니다. 도전 그 자체는 나쁜 것도 좋은 것 도 아닙니다. 그 도전을 잘 극복하면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고 그 도전에 정복당 하면 수렁에 떨어지고 마는 것이 사실인 것입니다. 우리에게 다가온 현실 적인 이 도전들을 잘 극복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하여 우리가 마 땅히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1. 민족적인 도덕적 무장을 해야 합니다. 역사적인 조명을 통해서 보면 성경에 소돔과 고모라가 그렇게 잘 사는 도시였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이 도덕적으로 타락함으로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소돔과 고모라는 불바다가 되어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유다서 1장7 절에는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 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애굽에서 선택해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 조차도 하나님이 눈동자 같이 사랑하는 그 이스라엘도 그들이 우상을 섬기도 도덕적으로 퇴폐하자 하나님은 심판자리에 서셨습니다. 친히 택한 선민도 우리 하나님께서 앗수르나 바벧론의 포로로 잡혀가는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기원전 8세기경 근후에서 로마제국은 주후 395년에 서로마,동로마 제국 으로 나우어졌고 그 로마의 강대한 세력은 침략에 의해 무너진 것이 아니 라 도덕적인 부패로 말미암아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학자들이 로마제국의 흥망사를 연구한 기록을 보면 로마가 망한 주된 이유는 신앙이 형식화되고 국민정신이 나태해졌으며 사치와 과소비 풍조 가 온 나라에 만연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향략문화가 극도에 달해서 성 적타락과 이혼이 급중하고 사람들은 스포츠에 광분적이 되어 국가적인 체 력낭비와 피폐가 장기화되고 세금이 너무 높아져서 국민들이 높은 과세부 담 앞에 몸부림을 쳤으며 이로 인해 군사력이 저하되어 그리고 용병문제 나 군인들의 훈련이 부족해서 강력한 야만족 고트족,훈족,반달족의 침략 을 받아서 그만 로마재국은 주후 1453년에 동로마가 멸망함으로 이 땅에 서 사라져버리고만 것입니다. 그렇게 역사적으로 가장 걍력한 나라고 도 덕적인 몰락이 그 나라를 멸망시키는 원인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근본적으로 삶의 자세를 오늘날 완비하고 무장하지 아니하면 우리 한국에 다가온 도전에 우리가 응전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 거짓이 꽉 들어차 있으면 신뢰가 무너지고 신뢰가 무너지면 정부도 믿지 않고 국민도 믿지 않고 서로 협동이 되지 아니하면 모래알 같이 되어서 결국 무너져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회가 정직을 회복하고 이 땅에 정의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부정부패는 땀흘려 열심히 살겠다는 마음을 빼앗아 버립니다. 아무리 땀흘려 일해도 조그마한 소득 밖에 못 얻는데 부정을 해서 일확천금을 얻어서 호위호식하고 잘 사는 것 을 보게 되면 그만 일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집니다. 또한 나라의 모든 단결력이 무너지고 기강이 허물어져 버리고 마는 것 입니다. 모든국민이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이 나라의 주인이며 내가 이 사회의 주인이다' 우리는 성실성을 가지고 주인의식을 회복시켜야 되며 근면해야 됩니다. 잠언서 10장 4절에는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마음 속에 나라를 사랑하고 내가 소속된 단체에서 살아가는 충성심이 있 어야 되는 것입니다. 개인주의가 꽉 들어차서 나라가 흥하던 망하던 내가 소속한 단체야 흥하던 망하던 내 마음대로 살면 된다고 생각하는 이러한 방종이 사라져야 하는 것입니다. 소속된 사회의 각 분야에서 전심으로 받 들어 섬기는 이런 일이 있어야 됩니다. 이러기 위해서 우리는 어린아이 때부터 정직하고 정의롭고 성실하며 근 면하고 충성스럽게 살도록 가르쳐야 하고 우리 믿는 성도들이 먼저 앞서 서 회개하고 이와 같은 심정을 가지고 사회를 살아나가야 우리에게 다가 오는 도전에 응전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인 자원 없이 경제적인 부흥이나 성공을 가져올 수 없는 것입니다.
2. 잘못을 고치는 거대한 회개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잘 되면 내 탓이고, 잘못되면 조상탓이라는 말이 있지만 국민 각자가 이 난국이 내탓이라고 생각하는 회개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약점은 잘못 됐을 때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조상탓,선생탓,정부탓으로 대통령 탓으로 돌리고 내 탓은 없습니다. 모든것은 자기만 옳고 타당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내 탓으로 생각하고 내가 깨어지고 회개하고 나부터 올바르게 돌아 설 때 이 어려운 난국을 타개하는 지름길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분수를 뛰어넘은 사치생활에서 돌이켜 근검절약하며 살 수 있는 길을 열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의 실제 소득은 중진국 밖에 안되는데 생활은 선진국 국민 수준 정도로 생활을 하 고 있습니다. 가구는 고급 이태리제를 사용해야 하고 화장품은 프랑스제,전기제품은 반드시 일제를 사야 됩니다. 대형냉장고 4백리터 이상 구입 비중을 보면 우리보다도 수입이 3.7배나 되는 일본사람들보다 우리 한국이 이 대형냉 장고를 두배나 더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게 분수를 뛰어넘는 사 치생활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리고 백화점에서는 값싼 것은 안 팔 리고 값비싼 코너에만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그리고 과소비를 우리가 단호히 단절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올해 1/4분 기에 보면은 우리 소득 증가율은 7.9%밖에 안되는데 소비증가율은 9.3%입니다. 우리가 소득보다도 소비를 훨씬 많이 했습니다. 수입보다고 소비를 많이 하고난 다음에 나라 가계가 올바를 수 있겠습니까 분수에 걸맞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같은 배를 타고 있는 운명공동체입니다. 나혼자만 과소비를 하 고 흥청망청살고 이웃을 생각지 않는 그런 생활은 이기적인 삶입니다. 과 소비는 결국 수입을 조장하여 국가 경제를 흔들리게 하는 것입니다. 과소비가 조장하는 부정부패는 또한 젊은 이들을 타락시킵니다.
왜냐하면 과소비는 향락산업을 부채질하고 그 향락산업 속에 빠져들어가는 젊은 이들이 일하기 싫어하고 놀기만 원하고 결국에는 로마제국의 멸망처럼 멸 망해져 버리고 말 것인 것입니다. 과소비는 나아가 대량생산과 소비에 따라서 무서운 환경파괴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자연을 파괴하고 대량소비를 함으로 별도리 없이 환경을 파괴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기오염,위험한 일,더러운 일은 안 하고 일은 적게 하면서 봉급은 많이 받겠다는 그러한 풍조가 젊은이들 생각에 꽉차 있습니다. 옛날에는 젊을때 고생은 돈주고 사서도 한다고 하면 서 고생하는 것을 자랑으로 생각했는데 오늘날 고생하는 것을 수치로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각 대학교 부업알선 창구도 보면 힘든일은 전혀 기피해서 대학생들이 그런 직장에 갈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와같은 상황 속에서 일손이 부족하니까 자꾸 외국에서 노동자들을 빌려옵니다. 그래서 외국 노동자들이 와서 우리 노동계를 점령하고 그 사람들이 그 돈 받아서 다 외국으로 내보내지 않습니까 결국에 이와 같은 삶을 언제까지 계속할 것입니까 주인의식도 없고 천직의식도 없습니다. 내가 맡은 직분을 하나님이 주신 직분으로 알고 충성을 다하지 않고 철새처럼 떠돌아 다니며 나 만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없는 님비주의 그저 나만 있으면 되지 내 행복에 조금이 라고 방해가 되면 남이야 어떻게 되든 나는 반대한다! 그래서 우리 한국 에 지금 어디에 발전소를 세울 수 있으며 어디에 어느 곳에 쓰레기 하치 장을 세울 수 있습니까 이와 같은 상황속에서 우리가 회개하고 국민전체 가 바르게 살기 운동에 동참하지 않으면 이 나라가 잘 될 수 없습니다
3. 정부부터 올바른 정치문화를 형성해야 합니다. 국민이 객차라면 정부는 그 기관차입니다. 먼저 정부가 이끌어 가야 거기에 국민들이 따라가는 것입니다. 국민들만 질타할 수 없습니다. 이럴때 정부가 국민들을 올바르게 이끌어 나가고 정치인들이 올바르게 모범을 보 여주고 정치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국민에게 확실한 꿈을 보여주는 지도 자가 생겨야 됩니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했는데 현실적으로 우리는 정부가 어디로 나가는지 우리에게 무슨 꿈을 주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방황하고 있습니다. 문제에 대한 발빠른 정치적인, 제도적인 대응을 해서 문제가 생기고난 다음 사후 약방문식으로 하지 말고,도둑 맞고난 다음 에 외양간 지키지 말고 미리부터 부지런히 연구하고 살펴서 모든 문제의 원인을 파악해 정치적인 대응을 해야 됩니다. 정부는 할 수만 있으면 규제보다는 더 많은 자율성을 보장해서 자율로 일해 나갈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줘야 합니다. 무엇하나 할려고 해도 규 제 때문에 겁이나서 할 수가 없습니다. 국민에게 희망과 의혹을 부여해주는 그런 정부가 되어야 하고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정치문화를 창조해야 됩니다. 아침에 이렇게 한다고 했다가 저녁에 저렇게하고 순식간에 변하 니까 어느것이 참말인지 어느것이 거짓말인지 무엇을 믿고 기준을 삼을 수 없는 어지럼증에 걸리게 됩니다. 이런 정치를 해서는 나라가 잘 될 수가 없습니다. 이와같이 어려운 시점에서 정부와 정치인들은 정신을 차리고 국민을 의 식하고 역사를 의식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나라를 이끌어 가는 일을 해야 우리나라가 잘 살 수 있습니다.
4. 교회의 사명 교회가 이 사회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해야 되는 것입니다. 빛은 밝 힐 때 가치가 있고 소금은 짠맛을 일어버리면 쓸데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한국에 1천3백만의 성도가 있다고 하면서 교회에서 찬송소리는 요란 하게 들리는데 교회 밖으는 예수믿는 사람이 어디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정부내에서도 예수믿는 사람이 어디있는지 모르겠고,사회내에서도 예수 믿는 사람이 어디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잘못해서 부정부패로 잡혀서 줄줄이 엮여가는 사람보면 그 가운데 반드시 장로,안수집사,집사,성도들 이 끼어 있는 것입니다. 교회에서만 예수믿고 교회밖에 나가면 예수믿는 사람들이 사라지는 이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그렇게 때문에 교회에서만 예수믿지 말고 밖에 나가서도 하나님을 섬기 며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해야 되는 것입니다. 교회가 빛과 소금의 사명 을 다하지 못하면 사회가 썩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교회는 선지자적인 사명을 다해야 되는 것입니다. 정부와 국민의 잘못을 소리높여 고발해야 됩니다. 정부에 아부해도 안될 것이요, 또 무조건하고 정부에 대항해도 안될 것입니다. 정치를 잘못하면 거기에 대해서 단호하게 잘못한다고 외쳐야 될 것입니다. 정부와 국민의 잘못을 소리높여 고발하고 외치는 일을 해야 됩니다.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국민일보를 창설한 이유도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신문이라는 것은 사회를 밝히는 빛과 소금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의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을 대변해서 정부와 사회를 향하여 선지자적인 사명을 다하려고 신문사를 세운 것입니다. 국민일보가 우리 한국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함으로 부패와 부정을 막는 일력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 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전도의 사명을 다해야 됩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는 법이 지켜지지 않습니다. 오늘날에 와서 개인주의 팽배한 이 시대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으며 윤리와 도덕이니,법이니 하는 것 하나의 편의 주의로만 생각을 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 을 두려워하면 누가시키기 전에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게 살게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는 기도의 사명이 있습니다. 나라와 국민의 죄를 대신 회개 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해야 됩니다. 우리는 주야로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고 이 조국을 붙들어 달라고 기도해야 됩니다. 지도자 를 위해서,공무원들을 위해서 기도하고,군인과 경찰들을 위해서 기도하 고,우리나라가 하나님의 은총속에 거하고 민족이 되도록 기도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한 것은 소돔 고모라 안에 죄가 많아 서가 아니라 의인 열 명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많은 사람중에 의 인 열 명면 있으면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지 않겠다고 한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 한국교회가 일어나서 교회만 의인이 되더라고,1천3백만 성도만 의인이 되더라고 이 나라는 하나님앞에 심판을 받지 않고 축복속 에 살아갈 수가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와같은 사명을 마 땅히 다해야 됩니다. 우리 앞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영적인,정신적인,도덕적,정치적인 영향력이 합쳐져야만 되는 것입니다. 어느 한 부분만 가지 고는 되지 않습니다. 주님을 섬기는 교회가 일어나 본연의 사명을 다할 때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은혜와 복 을 넘치게 받아 성장하는 세계 중심국가로 부상하여 21세기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국민에게 다가온 이 엄청난 경제적인,사회환경적인,세계적인 도전에 우리가 응전해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도전은 나뿐 것이 아닙니다. 역사가 토인베이는 말하기를 "역사는 도전에 대한 응전으로 이루어진 다"고 말했습니다. 어려움이 다가올때 이를 극복하면 새로운 역사가 만들 어지고 더 나은 내일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에게 다 가온 이 도전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 나은 사회,더 나은 국가, 더 나 은 내일을 주시기 위한 시련인줄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에 응전할 우리의 영적인,도덕적인,정치적인,정신적인 자원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정신적인 자원없이,정치영향의 자원없이 다가온 이 도전에 우리가 응전해서 새로운 국가와 새로운 민족과 새로운 미래를 창조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좋은 기회가 왔습니다. 이 기회를 극복하면 우리는 선진국 대열에 성큼 뛰어갑니다. 그러나 이것을 극복하지 못하면 삼 류국가로 영원히 미끄러져 가고 말 것입니다.
1. 민족적인 도덕적 무장을 해야 합니다. 역사적인 조명을 통해서 보면 성경에 소돔과 고모라가 그렇게 잘 사는 도시였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이 도덕적으로 타락함으로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소돔과 고모라는 불바다가 되어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유다서 1장7 절에는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 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애굽에서 선택해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 조차도 하나님이 눈동자 같이 사랑하는 그 이스라엘도 그들이 우상을 섬기도 도덕적으로 퇴폐하자 하나님은 심판자리에 서셨습니다. 친히 택한 선민도 우리 하나님께서 앗수르나 바벧론의 포로로 잡혀가는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기원전 8세기경 근후에서 로마제국은 주후 395년에 서로마,동로마 제국 으로 나우어졌고 그 로마의 강대한 세력은 침략에 의해 무너진 것이 아니 라 도덕적인 부패로 말미암아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학자들이 로마제국의 흥망사를 연구한 기록을 보면 로마가 망한 주된 이유는 신앙이 형식화되고 국민정신이 나태해졌으며 사치와 과소비 풍조 가 온 나라에 만연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향략문화가 극도에 달해서 성 적타락과 이혼이 급중하고 사람들은 스포츠에 광분적이 되어 국가적인 체 력낭비와 피폐가 장기화되고 세금이 너무 높아져서 국민들이 높은 과세부 담 앞에 몸부림을 쳤으며 이로 인해 군사력이 저하되어 그리고 용병문제 나 군인들의 훈련이 부족해서 강력한 야만족 고트족,훈족,반달족의 침략 을 받아서 그만 로마재국은 주후 1453년에 동로마가 멸망함으로 이 땅에 서 사라져버리고만 것입니다. 그렇게 역사적으로 가장 걍력한 나라고 도 덕적인 몰락이 그 나라를 멸망시키는 원인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근본적으로 삶의 자세를 오늘날 완비하고 무장하지 아니하면 우리 한국에 다가온 도전에 우리가 응전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 거짓이 꽉 들어차 있으면 신뢰가 무너지고 신뢰가 무너지면 정부도 믿지 않고 국민도 믿지 않고 서로 협동이 되지 아니하면 모래알 같이 되어서 결국 무너져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회가 정직을 회복하고 이 땅에 정의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부정부패는 땀흘려 열심히 살겠다는 마음을 빼앗아 버립니다. 아무리 땀흘려 일해도 조그마한 소득 밖에 못 얻는데 부정을 해서 일확천금을 얻어서 호위호식하고 잘 사는 것 을 보게 되면 그만 일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집니다. 또한 나라의 모든 단결력이 무너지고 기강이 허물어져 버리고 마는 것 입니다. 모든국민이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이 나라의 주인이며 내가 이 사회의 주인이다' 우리는 성실성을 가지고 주인의식을 회복시켜야 되며 근면해야 됩니다. 잠언서 10장 4절에는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마음 속에 나라를 사랑하고 내가 소속된 단체에서 살아가는 충성심이 있 어야 되는 것입니다. 개인주의가 꽉 들어차서 나라가 흥하던 망하던 내가 소속한 단체야 흥하던 망하던 내 마음대로 살면 된다고 생각하는 이러한 방종이 사라져야 하는 것입니다. 소속된 사회의 각 분야에서 전심으로 받 들어 섬기는 이런 일이 있어야 됩니다. 이러기 위해서 우리는 어린아이 때부터 정직하고 정의롭고 성실하며 근 면하고 충성스럽게 살도록 가르쳐야 하고 우리 믿는 성도들이 먼저 앞서 서 회개하고 이와 같은 심정을 가지고 사회를 살아나가야 우리에게 다가 오는 도전에 응전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인 자원 없이 경제적인 부흥이나 성공을 가져올 수 없는 것입니다.
2. 잘못을 고치는 거대한 회개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잘 되면 내 탓이고, 잘못되면 조상탓이라는 말이 있지만 국민 각자가 이 난국이 내탓이라고 생각하는 회개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약점은 잘못 됐을 때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조상탓,선생탓,정부탓으로 대통령 탓으로 돌리고 내 탓은 없습니다. 모든것은 자기만 옳고 타당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내 탓으로 생각하고 내가 깨어지고 회개하고 나부터 올바르게 돌아 설 때 이 어려운 난국을 타개하는 지름길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분수를 뛰어넘은 사치생활에서 돌이켜 근검절약하며 살 수 있는 길을 열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의 실제 소득은 중진국 밖에 안되는데 생활은 선진국 국민 수준 정도로 생활을 하 고 있습니다. 가구는 고급 이태리제를 사용해야 하고 화장품은 프랑스제,전기제품은 반드시 일제를 사야 됩니다. 대형냉장고 4백리터 이상 구입 비중을 보면 우리보다도 수입이 3.7배나 되는 일본사람들보다 우리 한국이 이 대형냉 장고를 두배나 더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게 분수를 뛰어넘는 사 치생활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리고 백화점에서는 값싼 것은 안 팔 리고 값비싼 코너에만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그리고 과소비를 우리가 단호히 단절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올해 1/4분 기에 보면은 우리 소득 증가율은 7.9%밖에 안되는데 소비증가율은 9.3%입니다. 우리가 소득보다도 소비를 훨씬 많이 했습니다. 수입보다고 소비를 많이 하고난 다음에 나라 가계가 올바를 수 있겠습니까 분수에 걸맞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같은 배를 타고 있는 운명공동체입니다. 나혼자만 과소비를 하 고 흥청망청살고 이웃을 생각지 않는 그런 생활은 이기적인 삶입니다. 과 소비는 결국 수입을 조장하여 국가 경제를 흔들리게 하는 것입니다. 과소비가 조장하는 부정부패는 또한 젊은 이들을 타락시킵니다.
왜냐하면 과소비는 향락산업을 부채질하고 그 향락산업 속에 빠져들어가는 젊은 이들이 일하기 싫어하고 놀기만 원하고 결국에는 로마제국의 멸망처럼 멸 망해져 버리고 말 것인 것입니다. 과소비는 나아가 대량생산과 소비에 따라서 무서운 환경파괴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자연을 파괴하고 대량소비를 함으로 별도리 없이 환경을 파괴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기오염,위험한 일,더러운 일은 안 하고 일은 적게 하면서 봉급은 많이 받겠다는 그러한 풍조가 젊은이들 생각에 꽉차 있습니다. 옛날에는 젊을때 고생은 돈주고 사서도 한다고 하면 서 고생하는 것을 자랑으로 생각했는데 오늘날 고생하는 것을 수치로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각 대학교 부업알선 창구도 보면 힘든일은 전혀 기피해서 대학생들이 그런 직장에 갈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와같은 상황 속에서 일손이 부족하니까 자꾸 외국에서 노동자들을 빌려옵니다. 그래서 외국 노동자들이 와서 우리 노동계를 점령하고 그 사람들이 그 돈 받아서 다 외국으로 내보내지 않습니까 결국에 이와 같은 삶을 언제까지 계속할 것입니까 주인의식도 없고 천직의식도 없습니다. 내가 맡은 직분을 하나님이 주신 직분으로 알고 충성을 다하지 않고 철새처럼 떠돌아 다니며 나 만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없는 님비주의 그저 나만 있으면 되지 내 행복에 조금이 라고 방해가 되면 남이야 어떻게 되든 나는 반대한다! 그래서 우리 한국 에 지금 어디에 발전소를 세울 수 있으며 어디에 어느 곳에 쓰레기 하치 장을 세울 수 있습니까 이와 같은 상황속에서 우리가 회개하고 국민전체 가 바르게 살기 운동에 동참하지 않으면 이 나라가 잘 될 수 없습니다
3. 정부부터 올바른 정치문화를 형성해야 합니다. 국민이 객차라면 정부는 그 기관차입니다. 먼저 정부가 이끌어 가야 거기에 국민들이 따라가는 것입니다. 국민들만 질타할 수 없습니다. 이럴때 정부가 국민들을 올바르게 이끌어 나가고 정치인들이 올바르게 모범을 보 여주고 정치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국민에게 확실한 꿈을 보여주는 지도 자가 생겨야 됩니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했는데 현실적으로 우리는 정부가 어디로 나가는지 우리에게 무슨 꿈을 주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방황하고 있습니다. 문제에 대한 발빠른 정치적인, 제도적인 대응을 해서 문제가 생기고난 다음 사후 약방문식으로 하지 말고,도둑 맞고난 다음 에 외양간 지키지 말고 미리부터 부지런히 연구하고 살펴서 모든 문제의 원인을 파악해 정치적인 대응을 해야 됩니다. 정부는 할 수만 있으면 규제보다는 더 많은 자율성을 보장해서 자율로 일해 나갈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줘야 합니다. 무엇하나 할려고 해도 규 제 때문에 겁이나서 할 수가 없습니다. 국민에게 희망과 의혹을 부여해주는 그런 정부가 되어야 하고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정치문화를 창조해야 됩니다. 아침에 이렇게 한다고 했다가 저녁에 저렇게하고 순식간에 변하 니까 어느것이 참말인지 어느것이 거짓말인지 무엇을 믿고 기준을 삼을 수 없는 어지럼증에 걸리게 됩니다. 이런 정치를 해서는 나라가 잘 될 수가 없습니다. 이와같이 어려운 시점에서 정부와 정치인들은 정신을 차리고 국민을 의 식하고 역사를 의식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나라를 이끌어 가는 일을 해야 우리나라가 잘 살 수 있습니다.
4. 교회의 사명 교회가 이 사회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해야 되는 것입니다. 빛은 밝 힐 때 가치가 있고 소금은 짠맛을 일어버리면 쓸데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한국에 1천3백만의 성도가 있다고 하면서 교회에서 찬송소리는 요란 하게 들리는데 교회 밖으는 예수믿는 사람이 어디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정부내에서도 예수믿는 사람이 어디있는지 모르겠고,사회내에서도 예수 믿는 사람이 어디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잘못해서 부정부패로 잡혀서 줄줄이 엮여가는 사람보면 그 가운데 반드시 장로,안수집사,집사,성도들 이 끼어 있는 것입니다. 교회에서만 예수믿고 교회밖에 나가면 예수믿는 사람들이 사라지는 이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그렇게 때문에 교회에서만 예수믿지 말고 밖에 나가서도 하나님을 섬기 며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해야 되는 것입니다. 교회가 빛과 소금의 사명 을 다하지 못하면 사회가 썩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교회는 선지자적인 사명을 다해야 되는 것입니다. 정부와 국민의 잘못을 소리높여 고발해야 됩니다. 정부에 아부해도 안될 것이요, 또 무조건하고 정부에 대항해도 안될 것입니다. 정치를 잘못하면 거기에 대해서 단호하게 잘못한다고 외쳐야 될 것입니다. 정부와 국민의 잘못을 소리높여 고발하고 외치는 일을 해야 됩니다.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국민일보를 창설한 이유도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신문이라는 것은 사회를 밝히는 빛과 소금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의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을 대변해서 정부와 사회를 향하여 선지자적인 사명을 다하려고 신문사를 세운 것입니다. 국민일보가 우리 한국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함으로 부패와 부정을 막는 일력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 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전도의 사명을 다해야 됩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는 법이 지켜지지 않습니다. 오늘날에 와서 개인주의 팽배한 이 시대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으며 윤리와 도덕이니,법이니 하는 것 하나의 편의 주의로만 생각을 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 을 두려워하면 누가시키기 전에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게 살게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는 기도의 사명이 있습니다. 나라와 국민의 죄를 대신 회개 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해야 됩니다. 우리는 주야로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고 이 조국을 붙들어 달라고 기도해야 됩니다. 지도자 를 위해서,공무원들을 위해서 기도하고,군인과 경찰들을 위해서 기도하 고,우리나라가 하나님의 은총속에 거하고 민족이 되도록 기도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한 것은 소돔 고모라 안에 죄가 많아 서가 아니라 의인 열 명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많은 사람중에 의 인 열 명면 있으면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지 않겠다고 한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 한국교회가 일어나서 교회만 의인이 되더라고,1천3백만 성도만 의인이 되더라고 이 나라는 하나님앞에 심판을 받지 않고 축복속 에 살아갈 수가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와같은 사명을 마 땅히 다해야 됩니다. 우리 앞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영적인,정신적인,도덕적,정치적인 영향력이 합쳐져야만 되는 것입니다. 어느 한 부분만 가지 고는 되지 않습니다. 주님을 섬기는 교회가 일어나 본연의 사명을 다할 때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은혜와 복 을 넘치게 받아 성장하는 세계 중심국가로 부상하여 21세기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국민에게 다가온 이 엄청난 경제적인,사회환경적인,세계적인 도전에 우리가 응전해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도전은 나뿐 것이 아닙니다. 역사가 토인베이는 말하기를 "역사는 도전에 대한 응전으로 이루어진 다"고 말했습니다. 어려움이 다가올때 이를 극복하면 새로운 역사가 만들 어지고 더 나은 내일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에게 다 가온 이 도전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 나은 사회,더 나은 국가, 더 나 은 내일을 주시기 위한 시련인줄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에 응전할 우리의 영적인,도덕적인,정치적인,정신적인 자원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정신적인 자원없이,정치영향의 자원없이 다가온 이 도전에 우리가 응전해서 새로운 국가와 새로운 민족과 새로운 미래를 창조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좋은 기회가 왔습니다. 이 기회를 극복하면 우리는 선진국 대열에 성큼 뛰어갑니다. 그러나 이것을 극복하지 못하면 삼 류국가로 영원히 미끄러져 가고 말 것입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