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적인 시험에 대한 자세 (출17:8-13)
본문
일상 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때에 아말렉이 이르러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모세가 여 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 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 과 훌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 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 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 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파하니라"(출 17:8-13).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광야 생활을 하고 있던 이스라엘 민족은 두 가지 문제로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물이 없는 곳에 이르러 자신들의 조급한 성격과 부족한 신앙과 안달하는 기질로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신하는 위기에 빠졌습니다. 자신들의 내부로부터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둘째, 광야에서 예기치 않게 아말렉이라는 이방 민족의 공격을 받 아 위기에 빠졌습니다. 외부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만일 이스라엘 민족이 아말렉이라는 다른 부족의 공격을 해결치 못 하고 행군을 계속한다면, 그 행로가 비록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길 이지만 즐거운 여정은 못 되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말렉의 공 격으로 많은 사상자가 나고 또 소유물들을 탈취당했을 것이기 때문 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이스라엘 민족이 40년 동안 가나안 땅을 목적지로 삼아 광야를 방황했듯이,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그 날까지 인생이라는 광야를 횡단하는 영적인 광야의 여행자들입니다. 이 인생의 광야를 신앙으로 걸어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이스라엘 민족처럼 두 가지 문제로 위기에 빠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첫째로, 내부로부터 나오는 문제입니다. 자신의 성격, 기질, 심성, 습관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파괴 하게 되는 위기에 놓이는 것입니다(이에 관해서는 이미 제 1단계 에서 자세하게 다루었습니다).
둘째로, 외부로부터 밀려오는 문제입니다 인간 관계, 복잡한 상황, 여러 가지 계획, 생활의 터전인 직장 , 가정 생활 등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입니다. 비록 내부적인 시험 에서 승리했다 할지라도, 외부에서 밀려오는 시험에 걸려 넘어진다 면 신앙 생활은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 찬 생활이 될 수 없습니다. 인간 관계가 깨어지고 상황이 악화되고 계획이 무산되고 생활의 안정된 터가 흔들리고 가정의 행복이 위태롭다면, 아무리 하나님 이 함께하시는 신앙의 길이라 할지라도 기쁨과 즐거움의 행로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본문 말씀을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외부에서 오는 시험을 어떻게 극복하고 해결하고 넘어가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예기치 않았던 아말렉의 공격을 받았듯이, 그리스도인들도 인생의 여정을 하나님과 동행한다 할지라도 예기치 않 던 곳에서 시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 앞에 아말렉 군사들이 나타나지 못하도록 조처하신 것이 아니라 아말렉 군사 앞에서 이스라엘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가르쳐 주 셨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외적인 시험을 겪지 않도록 도우시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넘어지지 않고 다치지 않고 그 시험을 이길 수 있는가를 지도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인생의 어려운 문제들을 만날 때, "왜 하나님께서 내게 이런 시험을 허락하셨나" 하는 의문을 갖기보다 "하나님께서 내가 어떻게 이 시험을 극복하기를 원하시는가"를 생각해야만 합니다. 그러면 외적인 시험을 물리치는 비결이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 그리스도인의 행동과 영적 생활 9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 서 싸우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모세는 아말렉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게 두 가지를 지시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봅시다.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싸우라 "싸우라"는 명령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광야에서 처음으로 외부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은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하여 여러 가지로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왜 세상 사람처럼 싸워야 하느냐 이 길은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길인데 그분이 다 알아서 해결해 주실 것이다. 그대로 있자", "아니다. 모두 다 나가서 있는 힘을 다해 싸우자." 이렇게 갑론을박(甲論乙駁)으로 떠들썩할 때, 모세는 "싸우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명령은 하나님이 다 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며 행동하는 것을 주저하는 자들에게 아주 뜻밖의 것이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군중들 가운데 더러는 "하나님이 다 해 주실 것이다.
그런데 왜 나가서 싸우는가" 하며 당면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것을 주저하는 이들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모세는 "싸우라"는 명령을 통하여 그들의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했습니다. 더 나아가 모세는 직접 나가서 싸우는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모세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존하는 백성들에게 "싸우라"는 명령 을 통해 그들이 갖고 있는 무기, 용맹, 힘 등을 사용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동 없이는 아말렉의 침략을 막아낼 수 없음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싸우라"고 행동을 촉구하면서 그 앞에 단서를 붙 이고 있습니다. 바로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라는 말입니다. 모든 백성들이 다 나가서 싸우라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을 택하라는 것입니다. 어떤 자를 택하라는 것입니까 주먹구구 식으로 싸우지 않을, 훈 련되고 연단된 자를 택하라는 것입니다. 만일 모세가 모두 다 나 가서 싸우라고 하였다면, 그 전쟁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었을 것입니다. 모세는 아말렉과의 전쟁에 이스라엘 대표답게 싸울 수 있는 엄선된 자를 보내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모세의 명령은 행동 을 촉구하되 제한을 두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만히 앉아서 하나님만 쳐다보 지 말고 행동하라고 촉구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누구나 다 나아가 무분별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받은 자만 나아가 이스라엘 민족의 대표답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행동을 촉구하면서 그 행동에는 제한이 따름을 명시하였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시험을 당했을 때, 그것을 이겨내는 데 그리스도인의 행동이 필요함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행동 이란 그리스도인의 지혜와 지식, 노력과 의지력 그리고 치밀한 계획과 노련한 경험 등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인의 행동은 그리스도인다워야 하고 하나님 말씀의 테두 리 안에서 행해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지만, 세상 사람들과 같은 처신을 해서는 안 된 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살면서 난관에 부딪히게 될 때, 두 손 다 놓은 채 "하나님이 다 해결해 주시겠지"라는 안이한 생각만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모든 지혜와 생각을 동원하여 그 문제를 풀 어 보고자 백방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그러나 그 행동의 범위와 생각의 범위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한되어야 합니다. 사람은 어떤 문제에 봉착하면, 본능적으로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애씁니다.
그러므로 때때로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의 그 어떤 문제를 해결해 갈 때, 그리스도인답지 않게 행동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면서까지 노력할 때가 있습니다. 그저 본능의 노예로, 욕심과 욕망의 노예로 당면한 문제 를 해결해 갈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이 삶 가운데서 여러 가지 시험 을 만날 때 스스로 행동하기를 원하시지만, 그 행동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합당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이 말씀은 모세의 다짐입니다. 모세는 왜 지팡이를 강조합니까 모세에게 지팡이는 과거에 하나님이 베푸셨던 수많은 능력들을 회상 시켜 주는 상징물입니다. 그 지팡이는 뱀으로 변하기도 했고 홍해 를 가르기도 했으며 반석을 칠 때 물이 나오게 하기도 했습니다. 모세는 그 지팡이를 잡을 때마다 하나님의 능력을 회상치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세가 아말렉의 공격을 받을 때, 하나님을 의지한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지팡이를 잡고"라는 말은 모세가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한다는 의 미입니다. 아울러 모세는 산꼭대기에서 손을 들었습니다. "손을 든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는 행위를 말합니다. 부르짖 음의 간절한 육체적 표현이 하늘을 향해 손을 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세가 보여 준 자세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당면한 외적인 시험을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 다음 세 가지 행동을 취해 야 할 것을 배우게 됩니다.
첫째,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둘째, 기도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나아가야만 합니다. 셋째, 그 기도에는 간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아말렉이 공격해 올 때, 한 부류의 택함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장에 나아가 싸웠습니다. 그런데 모세와 아론과 훌, 이 세 사람은 산꼭대기에 오르는 데 시간을 들이고 산 정상에서 손을 들고 있는 데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즉, 이스라엘은 아말렉을 물리치 기 위해 직접 나아가 싸우는 행동을 취하는 것과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고 기도하는 일을 병행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모습을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다 외적인 시험을 만날 때, 어떤 방법으로 그 문제를 이겨 나가야 하는가를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그 방법은 다음의 두 가 지입니다. 첫째, 모세가 "싸우라"고 했듯이, 그리스도인은 당면한 문제 앞 에서 모든 지혜와 생각을 동원하여 계획하고 연구하고 땀을 흘려야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인간의 활동은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서는 안 됩니다. 둘째, 모세가 "산에 오르리라" 했듯이, 그리스도인은 어려운 문제를 놓고 즉시 하나님을 의지하는 간절한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이 당면한 외적인 시험에 대해 취해야 할 첫 번째 태도는, 이렇게 정리해 볼 수가 있습니다. "시험을 당했을 때, 우리의 행동과 기도가 동시에 필요하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신앙 생활을 하다가 시험을 당할 때, 자칫 하면 다음 네 가지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오류/기도만 의지함 "하나님이 강권적으로 다 해결해 주실 거야", "기도만 하면 되 지" 하는 안이한 자세에 빠지는 것입니다.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이러한 오류에 빠진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자에게 지혜를, 그 지혜를 통해 계획을, 그 계획을 통해 행 동을, 그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하신다는 사실을 망 각한 것입니다. 올바른 믿음을 소유한 자에게는 행동이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 이니"(살전 1:3). 두번째 오류/행동을 우선시함 당면한 문제부터 해결하고 보자고 설치는 태도입니다. 문제 해결에 만 급급했지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시간을 내지 않고 부산스럽게 행동하는 잘못입니다. 이들은 자기 열심과 노력이 헛수고가 될 때, "이제 기도밖에 없구나!" 하고 뒤늦게 깨닫습니다. 이들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를 통하여 그 능력을 베푸신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현실 생활에 가장 큰 유익 을 가져오는 힘은 기도입니다.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라 너희 기도로 내가 너희 에게 나아가게 하여 주시기를 바라노라"(몬 22절). 세번째 오류/하나님의 뜻에 벗어난 열심을 냄 열심히 기도하고 노력하는데 그 행동이 세상 불신자들과 같아서, 문제 해결에 도움만 된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것과 상관없 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이 아무리 열심히 기도한다 하더라도, 그의 계획과 수단 방법이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 있으면 역사하지 않으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생각과 행동은 항상 하나님 말씀에 제한받아야 합니다.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 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 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빌 4:8). 네번째 오류/기도하지 않음 마음에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간절히 있지만, 바쁘다는 핑계 와 환경을 탓하며 무릎 꿇어 기도하는 시간을 내지 않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아무리 간절히 하나님을 사모한다 할지라도 실제로 무 릎을 꿇지 않으면,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없습니다. 기도할 수 없을 정도로 환경이 열악하고 마음이 위축되는 감옥에서도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행 16:25 ,26). 당신은 이 세상을 살아가다 시험을 만나면, 어떻게 대처하십니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생각하고 계획하고 활동하고 애쓰고 뛰는 만 큼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드리고 있는지 자신을 살펴보십시오.
문제 해결 때문에 너무 염려하고 바빠서 하나님께 무릎 꿇는 시 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기도를 하더라도 자신의 할 바는 다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기도로 하나님의 지혜와 강한 의지력을 간구하십시오. 그리고 모든 행동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합당하게, 그리스도인답게, 하늘나라 백성답게 하십시오. 하나님을 의뢰하며 기도하고 그리스도인답게 행동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 행동의 결과는 영적 생활에 좌우됨 이스라엘과 아말렉의 싸움 11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 더니." 모세의 "싸우라"는 명령을 받은 이스라엘의 소수 정예 부대는 아 말렉과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쟁에 이기기 위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합니다. 군사 작전을 따 라 훈련받은 대로 성실히 적을 무찌릅니다. 성경은 이스라엘이 용 맹스럽게 잘 싸울 때와 훌륭한 전술을 사용할 때는 이기고 그렇지 못할 때는 졌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산 위에 있는 모세의 손이 하늘을 향해 올라갈 때는 이스라엘이 이기고, 내려갈 때는 아말 렉이 이겼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무리 뛰어난 무술과 병법과 작전을 사용하였다 하더라도 그것이 전쟁의 결과에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하였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직 싸움의 결과는 산 위에 있는 모세의 손에 의하여 좌우되고 있는 것입니다. 산 아래에서 싸우고 있는 사람들의 모든 행동은 오로지 산 위에서 어떻게 하고 있느냐에 따라 상이한 결과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산 위에서 손을 내리고 있으면 산 아래서 아무리 잘 싸워도 이스 라엘이 승전고를 울리지 못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시험을 만나 고군 분투(孤軍奮鬪)할 때 하나님과의 영적인 관계, 곧 기도 생활에서 실패한다면, 그 모든 행동의 결과는 헛수고뿐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노력하는 행동의 결과는 그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기도 생활에 좌우되는 것입니다. 아무 리 좋은 계획과 더불어 심혈을 기울인 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생활에 문제가 있다면, 그 모든 행동의 결과는 아무 것도 아닌 것입니다. 군사로 뽑혀 싸우러 나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뛰어난 용맹 으로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 믿었을 것입니다. 어떤 군인은 산 위로 올라가는 모세가 비겁하다고 생각하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말렉과의 싸움의 결과가 선택된 군사들의 공로에 달려 있지 않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승리의 결과는 산 위에서 모세의 팔을 붙들고 있는 아론과 훌의 행위 때문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과 세상의 싸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 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뛰어난 계획을 세우고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 결과는 매우 실망스러 울 것입니다. 실패와 낙심과 괴로움뿐일 것입니다. 행동은 우리가 하지만 그 결과는 기도에 달려 있습니다. 행동 여하에 따라 결 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은 인간의 수고와 노력 과 애씀을 통하여 역사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을 움직이는 근본적인 원동력은 그리스도인들이 드리는 기도에 있습니다. 위대 한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는 그가 드리는 엄청난 기도의 수고가 있습니다.아울러 남다른 노력과 수고와 땀 흘리는 행동이 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6장 18,19절에서 담대한 마음과 입술을 통하 여 복음 전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그 일을 위하여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님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 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시험을 당한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특별히 자신이 똑똑하다고 믿으며 능력이 있고 남보다 특출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당면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보겠다는 의지를 갖게 됩니다. 그래서 남보다 더 열심히 생각하고 계획하고 동분 서주합니다. 자신의 의지와 능력 을 과신(過信)합니다. 자신의 행동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기도는 무엇인가 부족한 사람이나 하는 것으로 생각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행위를 전폭적으로 신뢰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온갖 수고가 다 수포로 돌아가게 됨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이전에는 자 신의 노력과 수고에 의한 결과를 어느 정도 누리며 살았을 수도 있습니다. 비록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았더라도 자신의 수고와 노력 에 따라 무엇인가를 성취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 녀가 된 후에는 새로운 삶의 법칙이 작용하는 영역으로 들어온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인간의 수고와 노력은 헛것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으면, 인간의 행위는 모두 허사가 되어 버립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할 때, 그 결과를 기도 로 하나님께 맡기는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 지한 후, 자신의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당신도 생활 가운데서 당신의 계획과 수고가 모두 헛것임을 느낄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즉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 생활에 충실했나를 점 검해 보십시오. 그리스도인의 실패와 낙망은 대개 행동의 잘못보다는 기도 생활의 소홀함에서 기인합니다. 기도 생활에 실패하면 행 동도 잘못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의 해결이 잘 되지 않을 때는 기도로 모든 일을 다시 시작하십시오.
그런데 기도 생활을 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 좋은 결과가 나 온다면, 그것은 당신이 하나님의 연단하시는 손길 아래 있다는 증 거입니다. 그럴수록 더욱 열심히 기도하십시오. 그리스도인은 삶의 여정을 지나며 겪는 모든 문제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의탁해야 합니다. 당신의 독단적인 행동은 문제 해결의 관건이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기도를 통하여 능력의 손길을 펴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을 의지하여 시험을 극복하면, 그 시 험은 자손 대대로 물려줄 승리의 간증거리가 될 것입니다. '' '' 1그리스도인의 기도 생활과 현실 생활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 2그리스도인의 행동과 기도 중 우선되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3하나님의 기도의 응답은 무슨 경로를 통하여 전달되는가 4시험을 당할 때, 그리스도인이 가장 먼저 취해야 할 자세는 어떤 것인가 5기도 생활을 하면 항상 만사 형통이라고 단언할 수 있는가 6기도 생활을 열심히 하는 자는 철저한 현실주의자인가, 내세주의 자인가 7기도는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향해 무엇을 표현하는 것인가
첫째, 물이 없는 곳에 이르러 자신들의 조급한 성격과 부족한 신앙과 안달하는 기질로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신하는 위기에 빠졌습니다. 자신들의 내부로부터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둘째, 광야에서 예기치 않게 아말렉이라는 이방 민족의 공격을 받 아 위기에 빠졌습니다. 외부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만일 이스라엘 민족이 아말렉이라는 다른 부족의 공격을 해결치 못 하고 행군을 계속한다면, 그 행로가 비록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길 이지만 즐거운 여정은 못 되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말렉의 공 격으로 많은 사상자가 나고 또 소유물들을 탈취당했을 것이기 때문 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이스라엘 민족이 40년 동안 가나안 땅을 목적지로 삼아 광야를 방황했듯이,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그 날까지 인생이라는 광야를 횡단하는 영적인 광야의 여행자들입니다. 이 인생의 광야를 신앙으로 걸어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이스라엘 민족처럼 두 가지 문제로 위기에 빠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첫째로, 내부로부터 나오는 문제입니다. 자신의 성격, 기질, 심성, 습관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파괴 하게 되는 위기에 놓이는 것입니다(이에 관해서는 이미 제 1단계 에서 자세하게 다루었습니다).
둘째로, 외부로부터 밀려오는 문제입니다 인간 관계, 복잡한 상황, 여러 가지 계획, 생활의 터전인 직장 , 가정 생활 등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입니다. 비록 내부적인 시험 에서 승리했다 할지라도, 외부에서 밀려오는 시험에 걸려 넘어진다 면 신앙 생활은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 찬 생활이 될 수 없습니다. 인간 관계가 깨어지고 상황이 악화되고 계획이 무산되고 생활의 안정된 터가 흔들리고 가정의 행복이 위태롭다면, 아무리 하나님 이 함께하시는 신앙의 길이라 할지라도 기쁨과 즐거움의 행로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본문 말씀을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외부에서 오는 시험을 어떻게 극복하고 해결하고 넘어가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예기치 않았던 아말렉의 공격을 받았듯이, 그리스도인들도 인생의 여정을 하나님과 동행한다 할지라도 예기치 않 던 곳에서 시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 앞에 아말렉 군사들이 나타나지 못하도록 조처하신 것이 아니라 아말렉 군사 앞에서 이스라엘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가르쳐 주 셨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외적인 시험을 겪지 않도록 도우시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넘어지지 않고 다치지 않고 그 시험을 이길 수 있는가를 지도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인생의 어려운 문제들을 만날 때, "왜 하나님께서 내게 이런 시험을 허락하셨나" 하는 의문을 갖기보다 "하나님께서 내가 어떻게 이 시험을 극복하기를 원하시는가"를 생각해야만 합니다. 그러면 외적인 시험을 물리치는 비결이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 그리스도인의 행동과 영적 생활 9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 서 싸우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모세는 아말렉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게 두 가지를 지시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봅시다.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싸우라 "싸우라"는 명령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광야에서 처음으로 외부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은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하여 여러 가지로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왜 세상 사람처럼 싸워야 하느냐 이 길은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길인데 그분이 다 알아서 해결해 주실 것이다. 그대로 있자", "아니다. 모두 다 나가서 있는 힘을 다해 싸우자." 이렇게 갑론을박(甲論乙駁)으로 떠들썩할 때, 모세는 "싸우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명령은 하나님이 다 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며 행동하는 것을 주저하는 자들에게 아주 뜻밖의 것이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군중들 가운데 더러는 "하나님이 다 해 주실 것이다.
그런데 왜 나가서 싸우는가" 하며 당면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것을 주저하는 이들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모세는 "싸우라"는 명령을 통하여 그들의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했습니다. 더 나아가 모세는 직접 나가서 싸우는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모세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존하는 백성들에게 "싸우라"는 명령 을 통해 그들이 갖고 있는 무기, 용맹, 힘 등을 사용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동 없이는 아말렉의 침략을 막아낼 수 없음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싸우라"고 행동을 촉구하면서 그 앞에 단서를 붙 이고 있습니다. 바로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라는 말입니다. 모든 백성들이 다 나가서 싸우라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을 택하라는 것입니다. 어떤 자를 택하라는 것입니까 주먹구구 식으로 싸우지 않을, 훈 련되고 연단된 자를 택하라는 것입니다. 만일 모세가 모두 다 나 가서 싸우라고 하였다면, 그 전쟁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었을 것입니다. 모세는 아말렉과의 전쟁에 이스라엘 대표답게 싸울 수 있는 엄선된 자를 보내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모세의 명령은 행동 을 촉구하되 제한을 두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만히 앉아서 하나님만 쳐다보 지 말고 행동하라고 촉구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누구나 다 나아가 무분별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받은 자만 나아가 이스라엘 민족의 대표답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행동을 촉구하면서 그 행동에는 제한이 따름을 명시하였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시험을 당했을 때, 그것을 이겨내는 데 그리스도인의 행동이 필요함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행동 이란 그리스도인의 지혜와 지식, 노력과 의지력 그리고 치밀한 계획과 노련한 경험 등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인의 행동은 그리스도인다워야 하고 하나님 말씀의 테두 리 안에서 행해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지만, 세상 사람들과 같은 처신을 해서는 안 된 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살면서 난관에 부딪히게 될 때, 두 손 다 놓은 채 "하나님이 다 해결해 주시겠지"라는 안이한 생각만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모든 지혜와 생각을 동원하여 그 문제를 풀 어 보고자 백방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그러나 그 행동의 범위와 생각의 범위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한되어야 합니다. 사람은 어떤 문제에 봉착하면, 본능적으로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애씁니다.
그러므로 때때로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의 그 어떤 문제를 해결해 갈 때, 그리스도인답지 않게 행동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면서까지 노력할 때가 있습니다. 그저 본능의 노예로, 욕심과 욕망의 노예로 당면한 문제 를 해결해 갈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이 삶 가운데서 여러 가지 시험 을 만날 때 스스로 행동하기를 원하시지만, 그 행동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합당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이 말씀은 모세의 다짐입니다. 모세는 왜 지팡이를 강조합니까 모세에게 지팡이는 과거에 하나님이 베푸셨던 수많은 능력들을 회상 시켜 주는 상징물입니다. 그 지팡이는 뱀으로 변하기도 했고 홍해 를 가르기도 했으며 반석을 칠 때 물이 나오게 하기도 했습니다. 모세는 그 지팡이를 잡을 때마다 하나님의 능력을 회상치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세가 아말렉의 공격을 받을 때, 하나님을 의지한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지팡이를 잡고"라는 말은 모세가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한다는 의 미입니다. 아울러 모세는 산꼭대기에서 손을 들었습니다. "손을 든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는 행위를 말합니다. 부르짖 음의 간절한 육체적 표현이 하늘을 향해 손을 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세가 보여 준 자세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당면한 외적인 시험을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 다음 세 가지 행동을 취해 야 할 것을 배우게 됩니다.
첫째,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둘째, 기도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나아가야만 합니다. 셋째, 그 기도에는 간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아말렉이 공격해 올 때, 한 부류의 택함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장에 나아가 싸웠습니다. 그런데 모세와 아론과 훌, 이 세 사람은 산꼭대기에 오르는 데 시간을 들이고 산 정상에서 손을 들고 있는 데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즉, 이스라엘은 아말렉을 물리치 기 위해 직접 나아가 싸우는 행동을 취하는 것과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고 기도하는 일을 병행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모습을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다 외적인 시험을 만날 때, 어떤 방법으로 그 문제를 이겨 나가야 하는가를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그 방법은 다음의 두 가 지입니다. 첫째, 모세가 "싸우라"고 했듯이, 그리스도인은 당면한 문제 앞 에서 모든 지혜와 생각을 동원하여 계획하고 연구하고 땀을 흘려야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인간의 활동은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서는 안 됩니다. 둘째, 모세가 "산에 오르리라" 했듯이, 그리스도인은 어려운 문제를 놓고 즉시 하나님을 의지하는 간절한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이 당면한 외적인 시험에 대해 취해야 할 첫 번째 태도는, 이렇게 정리해 볼 수가 있습니다. "시험을 당했을 때, 우리의 행동과 기도가 동시에 필요하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신앙 생활을 하다가 시험을 당할 때, 자칫 하면 다음 네 가지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오류/기도만 의지함 "하나님이 강권적으로 다 해결해 주실 거야", "기도만 하면 되 지" 하는 안이한 자세에 빠지는 것입니다.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이러한 오류에 빠진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자에게 지혜를, 그 지혜를 통해 계획을, 그 계획을 통해 행 동을, 그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하신다는 사실을 망 각한 것입니다. 올바른 믿음을 소유한 자에게는 행동이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 이니"(살전 1:3). 두번째 오류/행동을 우선시함 당면한 문제부터 해결하고 보자고 설치는 태도입니다. 문제 해결에 만 급급했지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시간을 내지 않고 부산스럽게 행동하는 잘못입니다. 이들은 자기 열심과 노력이 헛수고가 될 때, "이제 기도밖에 없구나!" 하고 뒤늦게 깨닫습니다. 이들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를 통하여 그 능력을 베푸신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현실 생활에 가장 큰 유익 을 가져오는 힘은 기도입니다.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라 너희 기도로 내가 너희 에게 나아가게 하여 주시기를 바라노라"(몬 22절). 세번째 오류/하나님의 뜻에 벗어난 열심을 냄 열심히 기도하고 노력하는데 그 행동이 세상 불신자들과 같아서, 문제 해결에 도움만 된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것과 상관없 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이 아무리 열심히 기도한다 하더라도, 그의 계획과 수단 방법이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 있으면 역사하지 않으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생각과 행동은 항상 하나님 말씀에 제한받아야 합니다.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 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 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빌 4:8). 네번째 오류/기도하지 않음 마음에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간절히 있지만, 바쁘다는 핑계 와 환경을 탓하며 무릎 꿇어 기도하는 시간을 내지 않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아무리 간절히 하나님을 사모한다 할지라도 실제로 무 릎을 꿇지 않으면,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없습니다. 기도할 수 없을 정도로 환경이 열악하고 마음이 위축되는 감옥에서도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행 16:25 ,26). 당신은 이 세상을 살아가다 시험을 만나면, 어떻게 대처하십니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생각하고 계획하고 활동하고 애쓰고 뛰는 만 큼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드리고 있는지 자신을 살펴보십시오.
문제 해결 때문에 너무 염려하고 바빠서 하나님께 무릎 꿇는 시 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기도를 하더라도 자신의 할 바는 다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기도로 하나님의 지혜와 강한 의지력을 간구하십시오. 그리고 모든 행동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합당하게, 그리스도인답게, 하늘나라 백성답게 하십시오. 하나님을 의뢰하며 기도하고 그리스도인답게 행동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 행동의 결과는 영적 생활에 좌우됨 이스라엘과 아말렉의 싸움 11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 더니." 모세의 "싸우라"는 명령을 받은 이스라엘의 소수 정예 부대는 아 말렉과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쟁에 이기기 위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합니다. 군사 작전을 따 라 훈련받은 대로 성실히 적을 무찌릅니다. 성경은 이스라엘이 용 맹스럽게 잘 싸울 때와 훌륭한 전술을 사용할 때는 이기고 그렇지 못할 때는 졌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산 위에 있는 모세의 손이 하늘을 향해 올라갈 때는 이스라엘이 이기고, 내려갈 때는 아말 렉이 이겼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무리 뛰어난 무술과 병법과 작전을 사용하였다 하더라도 그것이 전쟁의 결과에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하였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직 싸움의 결과는 산 위에 있는 모세의 손에 의하여 좌우되고 있는 것입니다. 산 아래에서 싸우고 있는 사람들의 모든 행동은 오로지 산 위에서 어떻게 하고 있느냐에 따라 상이한 결과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산 위에서 손을 내리고 있으면 산 아래서 아무리 잘 싸워도 이스 라엘이 승전고를 울리지 못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시험을 만나 고군 분투(孤軍奮鬪)할 때 하나님과의 영적인 관계, 곧 기도 생활에서 실패한다면, 그 모든 행동의 결과는 헛수고뿐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노력하는 행동의 결과는 그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기도 생활에 좌우되는 것입니다. 아무 리 좋은 계획과 더불어 심혈을 기울인 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생활에 문제가 있다면, 그 모든 행동의 결과는 아무 것도 아닌 것입니다. 군사로 뽑혀 싸우러 나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뛰어난 용맹 으로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 믿었을 것입니다. 어떤 군인은 산 위로 올라가는 모세가 비겁하다고 생각하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말렉과의 싸움의 결과가 선택된 군사들의 공로에 달려 있지 않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승리의 결과는 산 위에서 모세의 팔을 붙들고 있는 아론과 훌의 행위 때문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과 세상의 싸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 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뛰어난 계획을 세우고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 결과는 매우 실망스러 울 것입니다. 실패와 낙심과 괴로움뿐일 것입니다. 행동은 우리가 하지만 그 결과는 기도에 달려 있습니다. 행동 여하에 따라 결 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은 인간의 수고와 노력 과 애씀을 통하여 역사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을 움직이는 근본적인 원동력은 그리스도인들이 드리는 기도에 있습니다. 위대 한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는 그가 드리는 엄청난 기도의 수고가 있습니다.아울러 남다른 노력과 수고와 땀 흘리는 행동이 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6장 18,19절에서 담대한 마음과 입술을 통하 여 복음 전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그 일을 위하여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님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 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시험을 당한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특별히 자신이 똑똑하다고 믿으며 능력이 있고 남보다 특출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당면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보겠다는 의지를 갖게 됩니다. 그래서 남보다 더 열심히 생각하고 계획하고 동분 서주합니다. 자신의 의지와 능력 을 과신(過信)합니다. 자신의 행동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기도는 무엇인가 부족한 사람이나 하는 것으로 생각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행위를 전폭적으로 신뢰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온갖 수고가 다 수포로 돌아가게 됨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이전에는 자 신의 노력과 수고에 의한 결과를 어느 정도 누리며 살았을 수도 있습니다. 비록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았더라도 자신의 수고와 노력 에 따라 무엇인가를 성취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 녀가 된 후에는 새로운 삶의 법칙이 작용하는 영역으로 들어온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인간의 수고와 노력은 헛것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으면, 인간의 행위는 모두 허사가 되어 버립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할 때, 그 결과를 기도 로 하나님께 맡기는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 지한 후, 자신의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당신도 생활 가운데서 당신의 계획과 수고가 모두 헛것임을 느낄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즉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 생활에 충실했나를 점 검해 보십시오. 그리스도인의 실패와 낙망은 대개 행동의 잘못보다는 기도 생활의 소홀함에서 기인합니다. 기도 생활에 실패하면 행 동도 잘못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의 해결이 잘 되지 않을 때는 기도로 모든 일을 다시 시작하십시오.
그런데 기도 생활을 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 좋은 결과가 나 온다면, 그것은 당신이 하나님의 연단하시는 손길 아래 있다는 증 거입니다. 그럴수록 더욱 열심히 기도하십시오. 그리스도인은 삶의 여정을 지나며 겪는 모든 문제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의탁해야 합니다. 당신의 독단적인 행동은 문제 해결의 관건이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기도를 통하여 능력의 손길을 펴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을 의지하여 시험을 극복하면, 그 시 험은 자손 대대로 물려줄 승리의 간증거리가 될 것입니다. '' '' 1그리스도인의 기도 생활과 현실 생활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 2그리스도인의 행동과 기도 중 우선되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3하나님의 기도의 응답은 무슨 경로를 통하여 전달되는가 4시험을 당할 때, 그리스도인이 가장 먼저 취해야 할 자세는 어떤 것인가 5기도 생활을 하면 항상 만사 형통이라고 단언할 수 있는가 6기도 생활을 열심히 하는 자는 철저한 현실주의자인가, 내세주의 자인가 7기도는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향해 무엇을 표현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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