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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수호자 (시102:18-22)

본문

1) 한국 사람들은 예부터 마을 입구에 목각으로 형상을 만들어서 "천하대장 군지하여장군"이라는 글귀를 새겨 장승을 세워놓는 전통이 있다. 악귀로부터 마을을 지켜주기 원하는 수호신의 개념이다. 그러나 그러한 장승을 제아무 리 많이 세워둔다 하여도 천재나 재해에서의 해방은 하나의 꿈일 뿐이다.
2) 현대인들 역시 수호신의 존재를 절실히 필요로 느끼며 살아간다. 다 만 그들은 유일신 여호와를 거부하는 것이 곧 무신론자인 것처럼 생각하지만 수 호신에 대해서는 관대하다. 나무로 만든 장승대신 현대화된 저수지나 댐이 한발 이나 홍수의 재해를 인위적으로 조절해 준다. 각종 첨단과학장치 역시 일종의 수 호신 역할을 감당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 어느 것도 우리 의 수호신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오늘 본문에는 우리의 참된 수호신이 소개 되어져 있다.
I.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시다(18-20).

A. 하나님께서 필요한대로 은혜를 베푸셨다.
1. 여호와께서 높은 성소에서 내려다 보신다고 하였다. 즉, 인간의 요구 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늘 우리를 지켜주신다는 말씀이다.
2. 하늘에서 땅을 굽어 살피신다고 하였다. 우리가 겪는 사정을 살피신 다는 말씀이다.
3. 감옥에 갇힌 자들의 탄식을 들으신다고 하였다. 감옥이란 자유가 없는 상태를 상징한다. 그것은 환경이 열악하다. 인권이 유리된 상태 이다.
4. 사형선고 받은 자를 해방하셨다고 했는데, 내일에 대한 소망을 잃고 살아가는 것이 사형수들의 공통점이다. 내일에 대한 꿈을 잃은 상태는 곧 사형수의 삶이다.

B. 하나님은 오늘까지 대한민국을 지켜주셨다.
1. 지난날 민족이 압박당하며 유리 방황할 때, 하나님은 결코 이 민족을 외면하지 않으셨다. 이 민족이 수호신처럼 떠받들던 수많은 우상들이 있었지만 그들이 이 민족을 위해 기여한 것은 결국 국민성의 부패라는 오명 뿐이었다. 그러한 것들이 종교의 형태를 민족의 심성에 심어 주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미신적인 요소는 기복사상만을 심 어준 셈이다.
2. 그토록 열망했던 조국 광복의 기쁨은 전적으로 타의에 의해서 주어졌 다는 사실을 깊이 명심하자. 무엇을 알 수 있는가 우리는 본문의 말씀이 바로 이 민족에게 성취되어졌음을 깨달아야 한다. "여호와께서 높은 성소에서 (한 민족의 고통당함을) 내려다 보시고 (이 민족의 고 통당함을) 굽어 살피셔서" 이 민족에게 열방의 힘을 이용해 해방을 주셨다는 사실이다.
3. 압박 당하는 이 민족의 모습이야말로 사형수의 모습이다. 지각이 있는 자들은 일제의 압박을 피하기 위해 해외로 떠돌아 다녔다. 대다수 의 백성들은 꿈을 잃고 실망 속에서 세월을 보내야 했다. 하나님은 이러한 민족을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해방의 감격을 허락해 주셨다.

C. 이 민족을 사랑해 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를 돌보신다.
1. 고통당하는 나의 아픔을 아신다. 친구가 몰라주고, 부모가 몰라주고, 형제가 몰라줘도, 주님은 나의 모습을 모두 보고 계시기에 알아주시 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신다.
2. 또한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소망을 허락해 주신다. 마치 사형수처럼 꿈을 잃고 살아가는 나에게 무한한 꿈을 허락해 주신다.
II. 하나님은 우리의 경배를 기뻐 받으시는 분이시다(21-22).

A. 이는 우리의 마땅히 할 바이다.
1. 시온이란 국가를 뜻한다. 하나님의 영광이 온 나라 전체에 충만할 것 을 뜻하는 바 이는 하나님의 은혜가 거절할 수 없을 정도로 크기 때 문이다.
2. 예루살렘이란 수도를 말한다. 수도는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든 행정의 중심지요, 모든 문화의 중심지이다. 즉, 하나님은 모 두에게 찬양받으실 존재라는 사실이다.
3. 세계의 모든 민족이 찬양할 것이라고 하였다. 끝없는 은총은 만방으 로 자랑거리를 제공한다.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고도 넘침을 의미한다.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만방에 자랑받는 존재로 만들어 주신다는 말씀이다.

B. 이 민족의 참된 번영은 오직 여호와를 찬양하는 일이다.
1. 해방의 결과는 특히 성도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그리고 해방된 조국 을 위한 힘찬 전도와 선교는 오늘날 이 땅에 1/4을 주께로 인도하였다.
2. 그러나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구했느냐고 자문해야 한다. 우리는 지난날의 고통을 잊어버리고 자만에 빠진적이 있었다. 우리의 수도 서울에서 올림픽이 개최되었지만 우리는 올림픽에서 하나님을 찬양했다고 볼 수는 없다. 오히려 전통문화라는 미명하에 우상의 망 령, 과거의 수호신이라는 생명없는 존재들이 하나님께 돌려져야 할 영광을 가로챘다.
3. 세계를 향하여 증거하는 것이 무엇인가 곰곰히 생각해 보자. 과거의 폐허를 딛고 일어선 것은 누구 때문이라고 알렸는가 이 일은 성도들 이 해야 할 일이다. 우리가 이 사회를 위하여 소금과 빛의 역할을 다 했더라면 우리는 더욱 하나님께 영광돌렸을 것이다. 주께서 이 민족 을 사랑하심은 세계 민족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전해주기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교에 동참해야 한다. 몸으로, 물질로 참여해야 한다. 결론 하나님은 힘없는 이 민족의 고통을 위해서 굽어 살펴주셨다. 그리고 이 민족을 위하여 해방의 선물을 주셨다. 그리고 우리는 번영된 조국을 일구었다. 하 지만 이것이 누구의 덕이란 말인가 우리 조상들이 세웠던 장승의 덕인가 아니 면 민족종교를 자처하는 불교의 덕인가 유교의 공자 덕인가 그 누가 무어라 하 여도 오늘의 조국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총임을 잊지 말자. 왜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사랑해 주셨을까 이 민족을 통하여 영광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선교 의 사명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 모든 계층, 모든 사람에게 복음은 전파되어 야 한다. 이것이 이 민족이 영원히 번영을 누리는 길이요, 하나님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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