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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창22:1-13)

본문

오늘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얼마나 의인된 삶을 영위하며 하나님 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소유했기에 하나님의 벗이라는 칭함을 받으며 축복된 삶을 영위하였는지 구체적으로 증거하고자 합니다.
1. 아름다운 신뢰관계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남에게 부탁을 해야 할 때도 있고 부탁을 받 을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선한 일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만일 악한 일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결코 기뻐하시지 않는 불의한 일이라는 것을 깨달아 동참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탐 욕을 일삼는 악독한 사람들은 서로의 유익을 위하여 이러한 일에 동참 하는데 그 결과는 참으로 비참하게 되는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 잘 알 수 있습니다(왕상 21장).
그런데 이와 달리 선한 일을 부탁받았을 때 그것을 이루어 주기 위해 자기의 모든 것, 심지어 생명도 아끼지 않고 나서서 해결해 주는 사람 이 있다면 참으로 아름다운 일입니다. 예를 들어, 에스더는 부모 없는 자신을 딸처럼 양육시켜 준 사촌 오빠 모르드개의 청을 들어 주어 생명 을 걸고 왕 앞에 나가 자기 민족인 유다인들을 멸망의 위기에서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선 가운데에 청을 들어 주었기 때문에 그 과정 이 참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었으며 결과도 복으로 나타났던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서로 얼마나 믿느냐, 서로 얼마 나 잘 아느냐, 얼마나 사랑하느냐 하는 신의 속에서 서로 주고받는 것 이 얼마나 아름답고 멋있고 온전한 결과들을 맺게 되는가를 분명히 알 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과의 신뢰관계가 온전하다면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 아 항상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아브라함이 바로 하나님과의 신뢰관계가 온전한 사람이었습니다.
2.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신뢰관계 창세기 12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하나님께서는 분명한 목적지를 알려 주시지 않고 앞으로 지시하게 될 땅으로 가라고 명하셨는데도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신뢰했기 때문에 모 든 것을 믿음으로 맡기고 말씀에 순종해서 아무 이유도 대지 않고 길을 떠났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우리는 무엇을 깨달아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의 뜻에 순 종해 나가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 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이미 가나안 사람들이 거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말씀하시니 아브 라함은 그대로 믿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고 약속하셨을 때에도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였 습니다. 그 땅에는 심한 기근이 임하여 애굽 땅으로 거처를 옮겨야만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도 조금도 하나님을 원망하 지 않았고 오직 인내하며 하나님의 뜻을 좇아 나갔습니다.
3. 아브라함의 의와 믿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한 아브라함은 자신과 함께한 조카 롯까지 소유가 점점 많아져 마침내 함께 거할 수 없을 정도로 부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아브라함은 롯에게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 면 나는 좌하리라"고 말하며 조카 롯에게 땅을 먼저 선택할 수 있는 우 선권을 주었습니다. 이렇게 아브라함은 자신을 양보하였을 뿐 아니라 또한 롯이 곤경에 빠 지게 되었을 때에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집에서 길리고 연습한 가신 318인을 이끌고 가서 상대를 파하고 롯과 모든 포로된 사람들과 재물을 되찾아 오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모든 일에 의를 좇아 행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 라"고 말씀하셨으며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고 말씀하셨 습니다. 그리고 하늘의 뭇별처럼 자손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게 될 것 이라고 말씀하셨을 때에도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중심에서 믿었습니다. 이미 자신과 아내는 나이가 많아 아이를 가질 수 없었지만, 아브라함은 변함없이 하나님을 믿어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아브라함을 사랑스럽게 여기시며 그 믿음을 의로 여기셨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고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하였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자신의 여종인 하갈과 동 침하여 자녀를 얻을 것을 권유하였던 것입니다. 이에 아브라함은 사라 의 의견을 무시하지 않고 하갈과 동침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결국 큰 풍파를 일으키는 불씨가 되고 맙니다. 하갈이 자신이 잉태했다는 사 실을 알고는 여주인인 사라를 멸시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오히려 사라가 아브라함을 원망하였습니다. 이 때에도 아브라 함은 어느 한 편으로 치우침이 없이 공평하게 일을 처리했습니다. 비록 하갈이 아브라함의 씨를 잉태하였지만, 질서상 사라의 여종이기에 사라 의 눈에 좋을 대로 하갈에게 행할 것을 허락해 주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행하여 욕심이나 정 때문에, 또는 내게 잘해 주 거나 해를 끼친다는 이유로 어떤 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 좌우로 치우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밝은 해가 떠서 동일하게 온 세상을 비추 듯이 우리도 밝은 마음, 변함없는 마음을 가지고 모든 사람에게 또한 모든 일에 그렇게 동일하게 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비로 소 바른 판단, 바른 분간이 오는 것이요, 휩쓸리지 않는 것이요, 넘어가 지 않는 것이요, 속지 않는 것이요, 깨끗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99세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다음해 이맘때에 사라가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 말씀대로 아브라함은 사라를 통해 이삭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하갈이 낳은 이스마엘이 이삭을 희롱 하는 것을 본 사라가 이를 참지 못하고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쫓으라고 아브라함에게 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들이 없을 때에 이 스마엘을 얻었기에 갈등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 모든 입장에서 오직 정도를 좇아 나갔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른 판단을 주실 때를 기다렸고, 하나님께서 선택해 주셨 을 때에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라의 말대로 하라고 말씀하시며 이스마엘도 아브라함의 아들이니 그를 통해 한 민족 을 이루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말씀을 믿고 즉시 순 종하여 아침 일찍 하갈과 이스마엘을 떠나 보내었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이면 오직 아멘으로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돌아서야 하는 것입니다. 만일 이러한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지 않으면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이런 믿음은 금방 와지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순종하고 기도하며 나아 갈 때에 순간순간 오는 것이고, 그러다 보면 온전케 되는 날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4.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순종하는 아브라함을 보고 축복을 주시기 위 한 시험을 마지막으로 허락하셨습니다. 그 시험은 사랑하는 독자 이삭 을 번제로 드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을 동원한다면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히브리서 11장 19절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께서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믿었 기 때문에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믿고 신뢰했기 대문에 이삭을 번제로 바치는 행함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행함있는 믿음 이요, 참믿음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없는 것을 있게 하실 수도 있 고, 또한 있는 것을 없게 하실 수도 있으니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린다 해도 다시 살아나게 하실 수 있다는 것을 믿었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온전한 믿음인 것이지요. 이렇게 아브라함의 중심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으면 그 말씀대로 행 하며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는 마음이었습니다. 이러한 중심으로 하나님 을 전폭적으로 믿고 의지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받을수 있는 그 마음 자체가 바로 의로운 마음인 것입니다.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은 의로운 마음이요,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을 의인이라 말하며, 의인이 행하는 바 가 곧 믿음인 것이며 또한 참믿음은 반드시 행함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벗이라는 칭함을 받을 정도로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의를 이루었고 항상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도 아브라함의 믿음과 행함을 본받 아 언제 어디서나 정도를좇아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더욱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으 며 범사에 형통한 삶을 영위하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 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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