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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지켜야할 그리스도인 (창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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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전체가 환경오염이란 중병에 걸려 신음하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보시기에 좋았던 아름 다운 산천과 바다와 하늘이 금세기에 이르러 신음하고 있다. 인간은 답답한 공기, 마시기에 부적 합한 물, 카드뮴이나 수은같은 독을 내뿜는 토양 속에서 서서히 병들어 죽어가고 있으며 멸종되는 종들이 여기 저기에서 나타나고 있다. 황경청이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미국 라이언사 등 국내외 6개 용역회사들에 조사를 의 뢰하여 작성한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의 오염수준을 더이상 악화시키지 않더라도 이미 그 기능을 상실히 버린 대기와 하천등의 자연환경을 최소한의 목표수준으로 개선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15년동 안 총 21조 1천5백20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고 한다. 이는 이 땅의 공해가 얼마 나 심각 한 상태에 이르렀는가를 반증해 주는 말이다. 이런 현실 앞에서 우리느 과거 선진국의 환 경오염 의 피해를 상기하고 종래의 자연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여야 하겠다. 예를들면 경제개발을 위해 치닫던 영국 런던에서 1952년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불과 3개월 사이에 극심한 스모그현상 때문에 12,000명 이나 사망한 사실과 1960년대 일본의 공업단 지에서 발생한 수은중곡의 미나마따병과 카드뮴 중독의 이따이 이따이병으로 많은 사람이 희생 되었던 사실등이 그러한 예이다. 더욱이 우리나라 온산 공업단지를 비롯한 전국 각 공해지역에 서 발생 하고 있는 피해들을 교훈삼아 철저한 전국민 반공해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이는 자연에 대해서 뿐 아니라 우리 자신과 후손들의 생존에 관한 책임이며 창조주 하나님께 대한 자연 관리 자로서 의 사명이기 때문이다.
왜 이토록 환경이 오염되었는가 물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는 선하고 아름다운 것 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란 말씀을 일곱번이나 하셨다. 좋았 더란 말 의 히브리어 (토브) 원뜻은 "선한(good)" ,"아름다운","위대한","놀라운"이란 뜻과 "완전한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이라는 두가지 의미를 가진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은 인간이 살기 에 좋고 사용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으며 보기에 아름다운 것이었다. 이러한 자연을 인간이 과 학기술 을 이용하여 무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착취했기 때문에 생태계의 생명의 연결고리가 절단나 고 말 았다. 환경위기의 주요원인으로 인구의 팽창과 에너지의 집약적 과다사용이라 하겠다. 성경에 서 볼 때 오늘의 문제는 "땅을 정복하라" (창 1:28)는 명령에 충실하였으나 "그것을 지키라" (창2:15)는 명령에는 소홀한 결과이다. 자연은 인간의 소유나 착취의 대상이 아니라 "파트너"이다 인간은 흙으로 지음을 받는 자연의 일부이고 자연 속에서 일하며 살도록 되어있다. 그래서 피조 물이 신 음할 때 인간도 함께 고통을 겪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신 자연에게 권리를 주셨다. 모든 생명이 가지는 살 권리와 하나님 의 질서 에 따라 그 존재가치를 표현할 권리이다. "너는 6일동안에는 네 일을 하고 제7일에는 쉬라. 네 소와 나귀가 쉴것이며" 9출23:12) 짐승도 권리가 있음을 말씀하고 있다. "제 7년에는 땅으로 쉬어 안식하게 할지니 여호와께 대한 안식이 라 너는 그 밭에 파종하거나 포도원을 다스리니 말고 다스리지 아니한 포도나무의 맺은 열매를 거두지 말라. 이는 땅의 안식년 임이니라"(레 25:4,5)
구약의 안식일 계명의 정신은 창조하신 자연 의 유지와 보존에 있다. 이런 자연을 보존 관리하도록 하나님은 아담을 불러 에덴동산을 맡기셨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게 지키게 하시고 " (창 2:15) 인간은 하나님이 세우신 자연의 위임관리자이다. 위임관리자가 해야할 일은 그것을 다 스리며 지키는 것이다. 여기서 다스린다는 원어(아바드) 의 뜻은 "일하다","봉사하다경작하다"이 며 지키다(샤미르)는 "보존하다"," 주의를 기울이다"," 울타리를 치다" 의 의미이다. 주인이신 하나님의 땅을 선한 청지기로서 경작하고 보전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슈바 이처박 사는 "살아있는 모든 생명에 대한 무한한 책임이 인간에게 있음을 말하면서 생명체가 가치 이므로 그 가치를 보존하는 것이 인간이 지켜야 할 윤리다" 라고 생명에 대한 경외를 가르쳤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한 관리자가 되기 위해 생명을 파괴하는 어떤 명목도 개발과 발전의 성장성책 도 거 부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땅을 관리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 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 1:28) 인간에게 하나님께서 두가지 축복을 주셨다. 그 하나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충만케되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창조질서 안에서 피조물을 다스리는 왕같은 역할이다. 그것은 피조물의 요구 가 무엇 인지를 알아서 순리대로 보살피며 아름답고 풍성함을 유지하도록 경작하라는 뜻이다. 이런 통치는 피조물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나는 것이요,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질 수 있는 신앙적인 다스림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인간들이 자연에 저질러 놓은 환경오염의 행위는 위임맡은 관리자로서의 책무를 배임한 죄가 되는 것이다. 공해왕국, 공해백화점이란 명예롭지 못한 이름이 붙을 정도로 오염된 우리 조국 강산의 이곳저 곳에서 탄식소리가 들려온다. 인간과 자연의 회복은 예수 안에서만 가능하다는 말씀이다. 예수님이 이땅에오신 목적 이 "양 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기 위함이라" (요10:10) 고 하셨다. 그러므로 인간과 자연이 공통적으로 하나님의 아들의 영광과 창조에 참여할 때에만 새로운 세계를 소유할 수 있다. 인간의 회복만이 자연을 회복시킬 수 있다. 이사야 선지자도 인류역사 정화되는 시대는 이 시대, 즉 자연의 대회복이 이루어지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보라 내가 새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사야 6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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