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을 위한 포기의 신앙 (마13:44)
본문
함경남도 흥원군 삼호라는 동네에 "김승명" 장로라는 분이 있었는데 너무 유명해서 김승명 장로를 모르면 예수 헛 믿었다고 할 정도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세 살에 아버지를 잃고 다섯 살 때에는 어머니를 잃고 큰아버지 집에 가서 더부살이를 하는데 어느 날 큰아버지가 "밥은 먹여 주고, 잠은 재워 줄 터이니 네 힘으로 한 밑천 벌어서 자수 성가 해보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 청년은 이십리, 삽십리씩 등짐을 지고 걸어다니며 이 장터, 저 장터를 다니며 장시를 했습니다.
그런데 글을 몰라서 장부에 세모꼴, 네모꼴, 동그라미, 가위표를 그려서 숫자를 기록했는데 하루는 동네 아이를 불러다가 사탕을 사주며 천자문을 배우기 시작해서 얼마 안가서 천자문을 다 떼고 한글까지 배웠습니다. 기미년 흉년시 좁쌀을 가지고 만주를 드나들며 장사하다가 부산과 일본을 드나들며 어물과 비단 장사를 하는데 부르는게 값이라고 할 정도로 엄청나게 돈을 벌어서 삼호면 일대 땅을 다 사고 99칸짜리 기와집을 짓고 4년제사립학교를 세웠습니다. 일본 사람이 본격적으로 통치할 때 그는 면장이 되고 평의원이 되었는데 이 동네에 복음이 들어 왔습니다. 캐나다 선교사 맥도날드(도유림)씨가 교회를 세웠는데 한원칠 목사님이 담임했습니다. 이 때에 삼호 동네에 교회를 세웠는데 김승명씨의 오촌 조카가 예수를 믿게 되니까 김면장이 노발대발하여 면서기하던 조카를 내쫓았습니다. 그러자 그는 도시락 싸 가지고 교회에 출퇴근하여 기도하고 봉사했습니다. 그러다가 맥도날드 선교사가 이 사람을 보고 신학교를 보내서 공부도 시키고 전도도 했습니다. 김승명 면장이 더욱 발악하고 핍박하니까 교회를 아랫동네로 옮겨서 예배당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헌당식 하는 날 김승명 면장에게 초청장을 보내니까 마지못해 체면상 참석했는데 예배 중에 김전도사가 기도할 때 "하나님, 저 면장의 기세를 꺾어 주시고 하나님, 손좀 봐 주십시오"하고 간절히 기도했고 선교사가 설교하는데 땅에다 보물을 쌓지 말고 영원한 하늘나라에 보화를 쌓아 두라고 설교를 했는데 땅만 내려다보고 살면서 땅에다만 보화를 쌓으며 살아온 김면장이 크게 감동을 받고 영원한 천국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교회 신축하다가 160원이라는 거금의 빚을 지게 되어서 빚 청산을 위한 헌금을 작정하는데 "나 1원이요, 난 50전이요." 하는데 그래가지고는 빚을 갚을 것 같지 않아서 김면장이 벌떡 일어나서 "나 80원 하겠소" 하니까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한원칠 목사님이 축복기도 하는데 더 뜨겁게 기도하니까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나 80원 마저 하겠습니다." 하니까 모두 흥분하고 놀랐습니다. 그래서 꼭지를 마저 따 버리자 하는 생각으로 "예수 믿을 사람 손드세요" 하니까 이 면장이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예수 믿기를 작정하고 집에 돌아와서 그 동안 술을 몇 독씩 담가 놓고 얼큰하게 살던 터라 불신자들을 불러모아 놓고 마지막 술잔치를 차려 대접한 후에는 깨끗이 술, 담배를 다 청산했습니다. 면서기들에게 전도하여 예수 안 믿으면 파면하겠다고 까지 해서라도 예수 믿게 하고 소작농들을 불러다가 다 전도해서 예수 믿게 하고 달구지를 끌고 함흥에 가서 성경, 찬송가를 사다가 나눠주고 세 명의 첩도 다 내보내고 그 집은 전도사에게 주었습니다. 일본 유학하고 돌아온 맏아들을 문 걸어 잠그고 전도하면서 예수 안 믿으려면 같이 굶어 죽자고 해서 결국 예수 믿게 했고 재산 정리할 때 다섯 아들 중에 맏아들하고 셋째 아들에게 제일 많이 주었습니다.
왜냐하면 맏아들은 장자이니까 많이 주고 셋째 아들이 목사이기 때문에 가난할 것을 생각해서 많이 주었다고 합니다. 셋째를 하나님께 바치는 이유는 생선의 가운데 토막처럼 오형제중 가운데 토막을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렸는데 그 아들이 김형도 목사로 이승만 대통령 때 두터운 신임을 받던 초대 군종감이고, 넷째는 집사로 6.25때 순교했고 다섯째는 김형차 장로로 일본 와세다 대학을 나오고 성남 교회 장로로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김승명 장로는 50세때 헌당식에 참석하여 은혜 받고 그 후부터 보이는 물질이나 잠깐 안개와 같이 있다가 없어지는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고 자식도, 물질도 다 천국을 위해 쌓아 두는 생활을 하다가 천국에 갔다고 합니다.
그는 금고 안에 유언장을 넣어 두었는데 거기에는
1 연대 보증서지 말 것
2 월급 생활하지 말 것
3 평생 예수 믿을 것을 유언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참으로 예수 믿고 거듭나서 천국을 발견했다면 거기에 소망을 두고 거기에 보화를 쌓고 천국을 위해 세상의 모든 것을 포기 할 수 있어야 참신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물질 포기 St. Antoius(안토니우스)라는 성자는 큰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서 부모가 너무 믿음이 좋아서 죄에 물들까 봐 집안에서만 키웠다고 합니다. 그는 청년기에 성경을 읽다가 예수께서 한 부자 청년에게 "네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 있는 것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너는 나를 따르라"하는 말씀을 들은 청년이 결단을 못 내리고 근심하고 돌아갔다는 성경을 읽고 "나는 이 청년처럼 살아서는 안되겠다(마가복음 10장 21절)"고 결심하고 누이동생에게 일부주고 나머지는 다 가난한 자와 하나님의 사업을 하는 곳에 바치고 평생 빈손으로 농사를 지으며 동굴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마태복음 6장 19절부터 보면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쌍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은 하늘에 쌓아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세상에 쌓아 둔 물질은 내가 죽을 때 다 남의 것이 되고 말며 또 언제 부도가 나거나 사기 당하거나 도적 맞아 없어질지 모릅니다. 수천억짜리 빌딩도 하루아침에 날아가 버리고 맙니다.
그러므로 도적 맞는 일도 없고 부도 나는 일도 없고 누가 빼앗아 갈 수도 없는 하늘나라에 보내 주는 사람이 참으로 믿음 있는 사람이요 지혜 있는 사람입니다. 많던 적던 정성으로 하나님께 물질 드릴 줄 모르면 그 신앙은 가짜입니다.
2. 가족도 포기 기독교인들은 누구보다도 부모를 잘 봉양하고 자식을 잘 돌보고 친척을 잘 도와야 합니다마는 때로는 예수님이냐 내 자식이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될 기로에 설 때에는 부모, 형제, 처자식도 포기 할 수 있어야 진정한 천국 백성입니다. 누가복음 14장 26절에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주기철 목사님이 순교하실 때 제일 고통스러웠던 것이 노모친과 병약한 아내와 어린 자식들이 고생하고 고통 당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자기가 머리 숙여 신사 참배만 하면 자기도 고생하지 않고 모친과 처자식들까지 고생 안 시키고 편안히 잘먹고 잘입고 잘살 수 있는데 끝내 그는 굴복하지 않고 모진 고문을 다 받다가 순교하지 않았습니까 천국의 소망과 믿음이 아니라면 왜 그 고통을 받았겠습니까
3. 명예의 포기 영광의 나라 천국에서 면류관을 받고 영생복락을 누리게 될 것을 생각하고 세상에서 받는 영광과 명예도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5장 44절에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로마서 8장 18절부터 보면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고 했습니다. 고린도후서 4장 17절에는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전에 연세대학교 총장이셨던 박대선 박사님이 일정 때 대학을 나와서 학교 선생으로 나가면 그때 돈 90원이라는 많은 봉급을 받을 수 있는데, 아버지의 소원대로 대를 이어 목사가 되려면 4년 공부를 더하고도 전도사 봉급 15원밖에 못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단을 못 내리고 있다가 아버님 댁에 가서 하룻밤 자는데 아무 말씀도 안 하셔서 잘 됐다 싶어서 아침 일찍이 인사를 하고 나오는데 아버지가 "대선아! 거기 서 있거라. 너 목사되는 것이 대통령 되는 것보다 못하다고 생각되거든 신학교 가지 마라"고 하시더랍니다. 거기서 감동을 받아 신학교에 가서 4년 공부하고 전도사로 나가니까 15원 봉급을 주더랍니다. 90원을 받을 수도 있는 데도 그것을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먼 훗날 세상에서 100배로 더 축복을 받아 많은 명예를 주셨습니다. 목사님, 박사님, 감독님, 연대 총장님, 회장님 등등 너무나 많은 명예를 주셨습니다. 하물며 하늘 나라를 위하여 세상 명예를 포기 할 때 하늘나라에서 받는 영광과 면류관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영원한 천국을 위해서는 세상 것을 아낌없이 포기할 수 있어야 참된 믿음의 소유자이며 천국에서 영원한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4. 생명도 포기 기독교 역사상 천국의 소망 때문에, 믿음을 지키기 위해 생명을 버린 사람이 몇 천만 명인지 모릅니다. 암흑시대에 생명을 버린 기독교인들이 5천만이 넘는 다고 중국이 공산화된 후에 목숨을 버린 사람이 백만 명이 더 된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에서 혁명과 내전으로 생명을 버린 기독교인들이 수백만에 이른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대원군때, 일정때, 공산치하때 믿음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버린 사람이 그 얼마인지 모릅니다. 로마의 황제 네로시대 때 가장 용감하고 신체가 튼튼한 전사 40명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황제의 투사(Emperor Wrestler)라고 불렀고 로마의 원형 극장에서 경기하는 것을 보고 가장 건강하고 가장 용감한 사람들을 뽑아서 구성한 팀이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원형 경기장에서 결투 할 때 황제를 향해 손을 들고 외치기를 "우리 투사들은 황제를 위하여 싸우겠으며 황제가 주는 면류관을 위해 싸우겠습니다"하고 선서했다고 합니다. 로마 군인들이나가 싸울 때에도 이 40명의 투사들 보다 더 용감한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로마 군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신앙을 받아 들였다는 소식이 네로 황제에게 전해졌습니다. 그래서 백부장 베스파샨(Vespasian)에게 황제의 특명이 내려 졌습니다. "만약에 너의 부대 투사들 중에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있으면 다 사형시켜라"하는 특명이었습니다. 그때가 몹시 추운 겨울이었는데 호숫가에 투사들을 불러 모였습니다. 백부장 베스파샨(Vespasian)이 황제의 특명을 그들에게 읽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용사들을 세워 놓고 묻기를 "너희들 중에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 있으면 앞으로 나서라" 하자마자 40명의 용사들이 모두 두발자욱씩 앞으로 나서서 차렸 자세로 섰습니다. 이렇게 많을 줄은 예상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해가 질 때까지 기다릴 터이니다시 생각해 보아라"하고 해가 지자 다시 불러모아 놓고 물었더니 40명의 용사가 모두 앞으로 나섰습니다. 베스파샨 백부장은 오랜시간동안 타이르며 신앙을 포기하도록 권면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황제의 명령을 순종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너희들이 피 흘리는 것을 보기 원치 않는다. 너희들은 모두 옷을 벗고 호수의 얼음 위에 들어가라" 그들은 모두 옷을 벗고 혹독히 추운 밤 얼음 위에 서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 노래는 원형 극장의 투기장에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오 그리스도시여 우리 40명의 용사들은 당신을 위해 싸웁니다. 주님이 주시는 승리의 면류관을 받기 위해 용감히 싸웁니다"
베스파샨이 밤새도록 모닥불 옆에서 지켜보고 있노라니까 그 투사들의 노래 소리가 점점 희미하게 들렸습니다. 새벽이 되자 한 사람의 모습이 나타나더니 불 가로 기어올라 왔습니다. 온 몸이 얼어붙는 고통에 못 이겨 한 사람이 주님을 배반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캄캄한 중에 노래 소리가 들려 오는 데 "오, 그리스도시여 우리 39명의 용사들은 주님을 위해 싸웁니다. 주님이 주시는 승리의 면류관을 받기 위해 용감히 싸웁니다."하는 노래였습니다. 베스파샨이 그 배반자가 불가로 기어올라오는 것을 보고 있을 때 하늘로부터 환한 빛이 호수 한 가운데로 비춰 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누가 말한 일도 없는데 백부장 베스파샨은 헬멧과 옷을 벗어 던지고 얼음판으로 뛰어들면서 함께 노래했습니다." 오, 그리스도시여 40명의 용사가 당신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당신이 주시는 승리의 면류관을 받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라고 부르면서 그도 함께 순교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나서 천국의 확신을 가진 신자라면 물질이나, 명예나, 가족이나, 생명까지도 용감히 버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본문에 예수께서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감추인 보화'라는 것은 천국은 아무에게 발견되는 것이 아님을 나타내고 '기뻐하여'란 말은 천국이 너무 귀해서 세상 것을 기쁨으로 포기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글을 몰라서 장부에 세모꼴, 네모꼴, 동그라미, 가위표를 그려서 숫자를 기록했는데 하루는 동네 아이를 불러다가 사탕을 사주며 천자문을 배우기 시작해서 얼마 안가서 천자문을 다 떼고 한글까지 배웠습니다. 기미년 흉년시 좁쌀을 가지고 만주를 드나들며 장사하다가 부산과 일본을 드나들며 어물과 비단 장사를 하는데 부르는게 값이라고 할 정도로 엄청나게 돈을 벌어서 삼호면 일대 땅을 다 사고 99칸짜리 기와집을 짓고 4년제사립학교를 세웠습니다. 일본 사람이 본격적으로 통치할 때 그는 면장이 되고 평의원이 되었는데 이 동네에 복음이 들어 왔습니다. 캐나다 선교사 맥도날드(도유림)씨가 교회를 세웠는데 한원칠 목사님이 담임했습니다. 이 때에 삼호 동네에 교회를 세웠는데 김승명씨의 오촌 조카가 예수를 믿게 되니까 김면장이 노발대발하여 면서기하던 조카를 내쫓았습니다. 그러자 그는 도시락 싸 가지고 교회에 출퇴근하여 기도하고 봉사했습니다. 그러다가 맥도날드 선교사가 이 사람을 보고 신학교를 보내서 공부도 시키고 전도도 했습니다. 김승명 면장이 더욱 발악하고 핍박하니까 교회를 아랫동네로 옮겨서 예배당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헌당식 하는 날 김승명 면장에게 초청장을 보내니까 마지못해 체면상 참석했는데 예배 중에 김전도사가 기도할 때 "하나님, 저 면장의 기세를 꺾어 주시고 하나님, 손좀 봐 주십시오"하고 간절히 기도했고 선교사가 설교하는데 땅에다 보물을 쌓지 말고 영원한 하늘나라에 보화를 쌓아 두라고 설교를 했는데 땅만 내려다보고 살면서 땅에다만 보화를 쌓으며 살아온 김면장이 크게 감동을 받고 영원한 천국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교회 신축하다가 160원이라는 거금의 빚을 지게 되어서 빚 청산을 위한 헌금을 작정하는데 "나 1원이요, 난 50전이요." 하는데 그래가지고는 빚을 갚을 것 같지 않아서 김면장이 벌떡 일어나서 "나 80원 하겠소" 하니까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한원칠 목사님이 축복기도 하는데 더 뜨겁게 기도하니까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나 80원 마저 하겠습니다." 하니까 모두 흥분하고 놀랐습니다. 그래서 꼭지를 마저 따 버리자 하는 생각으로 "예수 믿을 사람 손드세요" 하니까 이 면장이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예수 믿기를 작정하고 집에 돌아와서 그 동안 술을 몇 독씩 담가 놓고 얼큰하게 살던 터라 불신자들을 불러모아 놓고 마지막 술잔치를 차려 대접한 후에는 깨끗이 술, 담배를 다 청산했습니다. 면서기들에게 전도하여 예수 안 믿으면 파면하겠다고 까지 해서라도 예수 믿게 하고 소작농들을 불러다가 다 전도해서 예수 믿게 하고 달구지를 끌고 함흥에 가서 성경, 찬송가를 사다가 나눠주고 세 명의 첩도 다 내보내고 그 집은 전도사에게 주었습니다. 일본 유학하고 돌아온 맏아들을 문 걸어 잠그고 전도하면서 예수 안 믿으려면 같이 굶어 죽자고 해서 결국 예수 믿게 했고 재산 정리할 때 다섯 아들 중에 맏아들하고 셋째 아들에게 제일 많이 주었습니다.
왜냐하면 맏아들은 장자이니까 많이 주고 셋째 아들이 목사이기 때문에 가난할 것을 생각해서 많이 주었다고 합니다. 셋째를 하나님께 바치는 이유는 생선의 가운데 토막처럼 오형제중 가운데 토막을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렸는데 그 아들이 김형도 목사로 이승만 대통령 때 두터운 신임을 받던 초대 군종감이고, 넷째는 집사로 6.25때 순교했고 다섯째는 김형차 장로로 일본 와세다 대학을 나오고 성남 교회 장로로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김승명 장로는 50세때 헌당식에 참석하여 은혜 받고 그 후부터 보이는 물질이나 잠깐 안개와 같이 있다가 없어지는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고 자식도, 물질도 다 천국을 위해 쌓아 두는 생활을 하다가 천국에 갔다고 합니다.
그는 금고 안에 유언장을 넣어 두었는데 거기에는
1 연대 보증서지 말 것
2 월급 생활하지 말 것
3 평생 예수 믿을 것을 유언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참으로 예수 믿고 거듭나서 천국을 발견했다면 거기에 소망을 두고 거기에 보화를 쌓고 천국을 위해 세상의 모든 것을 포기 할 수 있어야 참신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물질 포기 St. Antoius(안토니우스)라는 성자는 큰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서 부모가 너무 믿음이 좋아서 죄에 물들까 봐 집안에서만 키웠다고 합니다. 그는 청년기에 성경을 읽다가 예수께서 한 부자 청년에게 "네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 있는 것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너는 나를 따르라"하는 말씀을 들은 청년이 결단을 못 내리고 근심하고 돌아갔다는 성경을 읽고 "나는 이 청년처럼 살아서는 안되겠다(마가복음 10장 21절)"고 결심하고 누이동생에게 일부주고 나머지는 다 가난한 자와 하나님의 사업을 하는 곳에 바치고 평생 빈손으로 농사를 지으며 동굴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마태복음 6장 19절부터 보면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쌍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은 하늘에 쌓아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세상에 쌓아 둔 물질은 내가 죽을 때 다 남의 것이 되고 말며 또 언제 부도가 나거나 사기 당하거나 도적 맞아 없어질지 모릅니다. 수천억짜리 빌딩도 하루아침에 날아가 버리고 맙니다.
그러므로 도적 맞는 일도 없고 부도 나는 일도 없고 누가 빼앗아 갈 수도 없는 하늘나라에 보내 주는 사람이 참으로 믿음 있는 사람이요 지혜 있는 사람입니다. 많던 적던 정성으로 하나님께 물질 드릴 줄 모르면 그 신앙은 가짜입니다.
2. 가족도 포기 기독교인들은 누구보다도 부모를 잘 봉양하고 자식을 잘 돌보고 친척을 잘 도와야 합니다마는 때로는 예수님이냐 내 자식이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될 기로에 설 때에는 부모, 형제, 처자식도 포기 할 수 있어야 진정한 천국 백성입니다. 누가복음 14장 26절에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주기철 목사님이 순교하실 때 제일 고통스러웠던 것이 노모친과 병약한 아내와 어린 자식들이 고생하고 고통 당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자기가 머리 숙여 신사 참배만 하면 자기도 고생하지 않고 모친과 처자식들까지 고생 안 시키고 편안히 잘먹고 잘입고 잘살 수 있는데 끝내 그는 굴복하지 않고 모진 고문을 다 받다가 순교하지 않았습니까 천국의 소망과 믿음이 아니라면 왜 그 고통을 받았겠습니까
3. 명예의 포기 영광의 나라 천국에서 면류관을 받고 영생복락을 누리게 될 것을 생각하고 세상에서 받는 영광과 명예도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5장 44절에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로마서 8장 18절부터 보면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고 했습니다. 고린도후서 4장 17절에는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전에 연세대학교 총장이셨던 박대선 박사님이 일정 때 대학을 나와서 학교 선생으로 나가면 그때 돈 90원이라는 많은 봉급을 받을 수 있는데, 아버지의 소원대로 대를 이어 목사가 되려면 4년 공부를 더하고도 전도사 봉급 15원밖에 못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단을 못 내리고 있다가 아버님 댁에 가서 하룻밤 자는데 아무 말씀도 안 하셔서 잘 됐다 싶어서 아침 일찍이 인사를 하고 나오는데 아버지가 "대선아! 거기 서 있거라. 너 목사되는 것이 대통령 되는 것보다 못하다고 생각되거든 신학교 가지 마라"고 하시더랍니다. 거기서 감동을 받아 신학교에 가서 4년 공부하고 전도사로 나가니까 15원 봉급을 주더랍니다. 90원을 받을 수도 있는 데도 그것을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먼 훗날 세상에서 100배로 더 축복을 받아 많은 명예를 주셨습니다. 목사님, 박사님, 감독님, 연대 총장님, 회장님 등등 너무나 많은 명예를 주셨습니다. 하물며 하늘 나라를 위하여 세상 명예를 포기 할 때 하늘나라에서 받는 영광과 면류관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영원한 천국을 위해서는 세상 것을 아낌없이 포기할 수 있어야 참된 믿음의 소유자이며 천국에서 영원한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4. 생명도 포기 기독교 역사상 천국의 소망 때문에, 믿음을 지키기 위해 생명을 버린 사람이 몇 천만 명인지 모릅니다. 암흑시대에 생명을 버린 기독교인들이 5천만이 넘는 다고 중국이 공산화된 후에 목숨을 버린 사람이 백만 명이 더 된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에서 혁명과 내전으로 생명을 버린 기독교인들이 수백만에 이른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대원군때, 일정때, 공산치하때 믿음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버린 사람이 그 얼마인지 모릅니다. 로마의 황제 네로시대 때 가장 용감하고 신체가 튼튼한 전사 40명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황제의 투사(Emperor Wrestler)라고 불렀고 로마의 원형 극장에서 경기하는 것을 보고 가장 건강하고 가장 용감한 사람들을 뽑아서 구성한 팀이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원형 경기장에서 결투 할 때 황제를 향해 손을 들고 외치기를 "우리 투사들은 황제를 위하여 싸우겠으며 황제가 주는 면류관을 위해 싸우겠습니다"하고 선서했다고 합니다. 로마 군인들이나가 싸울 때에도 이 40명의 투사들 보다 더 용감한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로마 군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신앙을 받아 들였다는 소식이 네로 황제에게 전해졌습니다. 그래서 백부장 베스파샨(Vespasian)에게 황제의 특명이 내려 졌습니다. "만약에 너의 부대 투사들 중에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있으면 다 사형시켜라"하는 특명이었습니다. 그때가 몹시 추운 겨울이었는데 호숫가에 투사들을 불러 모였습니다. 백부장 베스파샨(Vespasian)이 황제의 특명을 그들에게 읽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용사들을 세워 놓고 묻기를 "너희들 중에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 있으면 앞으로 나서라" 하자마자 40명의 용사들이 모두 두발자욱씩 앞으로 나서서 차렸 자세로 섰습니다. 이렇게 많을 줄은 예상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해가 질 때까지 기다릴 터이니다시 생각해 보아라"하고 해가 지자 다시 불러모아 놓고 물었더니 40명의 용사가 모두 앞으로 나섰습니다. 베스파샨 백부장은 오랜시간동안 타이르며 신앙을 포기하도록 권면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황제의 명령을 순종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너희들이 피 흘리는 것을 보기 원치 않는다. 너희들은 모두 옷을 벗고 호수의 얼음 위에 들어가라" 그들은 모두 옷을 벗고 혹독히 추운 밤 얼음 위에 서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 노래는 원형 극장의 투기장에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오 그리스도시여 우리 40명의 용사들은 당신을 위해 싸웁니다. 주님이 주시는 승리의 면류관을 받기 위해 용감히 싸웁니다"
베스파샨이 밤새도록 모닥불 옆에서 지켜보고 있노라니까 그 투사들의 노래 소리가 점점 희미하게 들렸습니다. 새벽이 되자 한 사람의 모습이 나타나더니 불 가로 기어올라 왔습니다. 온 몸이 얼어붙는 고통에 못 이겨 한 사람이 주님을 배반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캄캄한 중에 노래 소리가 들려 오는 데 "오, 그리스도시여 우리 39명의 용사들은 주님을 위해 싸웁니다. 주님이 주시는 승리의 면류관을 받기 위해 용감히 싸웁니다."하는 노래였습니다. 베스파샨이 그 배반자가 불가로 기어올라오는 것을 보고 있을 때 하늘로부터 환한 빛이 호수 한 가운데로 비춰 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누가 말한 일도 없는데 백부장 베스파샨은 헬멧과 옷을 벗어 던지고 얼음판으로 뛰어들면서 함께 노래했습니다." 오, 그리스도시여 40명의 용사가 당신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당신이 주시는 승리의 면류관을 받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라고 부르면서 그도 함께 순교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나서 천국의 확신을 가진 신자라면 물질이나, 명예나, 가족이나, 생명까지도 용감히 버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본문에 예수께서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감추인 보화'라는 것은 천국은 아무에게 발견되는 것이 아님을 나타내고 '기뻐하여'란 말은 천국이 너무 귀해서 세상 것을 기쁨으로 포기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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