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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필요한 기도제목 (마6: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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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를 주기도 라고 합니다. 주기도 중에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당면한 문제에 대한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 기도를 뜻 없이 지나쳐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주기도의 전 반부는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기도입니다.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이다." 이 기도는 장엄하고 본질적인 기도입니다. 후반부는 우리를 위한 현실적인 기도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 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하반부의 기도를 우리의 당면한 기도라고 말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당장 필요한 기도 제목"이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당 면한 기도는
첫째,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주기도를 진정한 나의 기도로 드리지 않고 너무 쉽게 기도하고 쉽게 잊어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진정한 마음으로 일용할 양식을 구하고 있습 니까 예수님이 주기도를 가르치신 것은 분명히 주기도를 예배를 마치는 마지 막 순서로 사용하라고 주신 것은 아닐 것입니다. .
1. 날마다의 양식을 위한 기도입니다 (마 6:11)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Give us today our daily bread.) (눅 11: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Give us each day our daily bread.) 일용한 빵을 구하는 기도는 경제위기 시대에 가장 적절한 기도입니다. 이 시대는 오늘의 양식을 위한 기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용할 빵을 구하는 기도는 너무 시시하고 저속해서 기도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이들이 혹 있 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기도를 가르쳐 주신 예수님을 시시하고 속 되다고 말하는 결과가 됩니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라면 우리도 떳떳하게 날마다의 빵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의 양식을 시범적으로 보여주는 교훈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던 만나 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출 16:4)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나의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날마다의 양식을 공급하는 것이 번거롭다고 하나님께서 일주일 분을 한번 에 주실 수 있는데 왜 날마다의 양식을 주셨습니까 왜 밥은 한 달 분을 하루 에 먹거나, 일주일 분을 한끼에 먹게 하지 않고 매일 먹게 했습니까 이것은 사람들로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살아가라고 주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시편기 자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부지런히 일하시는 모습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시 68: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 지로다
2. 날마다의 양식 때문에 날마다 감사해야 합니다 날마다의 양식을 구하라는 것은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라고 기도하는 사람은 매일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빵은 많지만 소화불량으로 날마다의 양식을 못 먹는 분도 있습니다. 어떤 이는 걱정 때문에 입맛이 떨어져 날마다의 양식을 못 먹는 이들도 있습니다. 요즘은 평소 너무 많이 먹어서 다이어트 때문에 날마다의 양식을 못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루 세끼 감사함으로 밥을 먹을 수 있는 것은 주기도의 응 답으로 알고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3. 내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한다. 우리는 오늘의 양식을 위하여 기도했지만 내일을 위해 염려합니다. (마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 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잠언 30장은 아굴의 잠언입니다. 아굴은 생전에 두 가지 소원을 가지고 있 었습니다. (잠 30:8) 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 시옵소서 (잠 30:9)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내일을 위한 준비를 무시하라는 말이 아니라, 하루하루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내일의 축복이 될 것으로 믿는 믿음입니다. (잠 27: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이것이 우리들의 삶의 원칙입니다. 그리고 또 필요한 기도는
둘째, 우리의 사죄를 위한 기도입니다.
1. 매일의 사죄 기도입니다. (마 6: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날마다의 빵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처럼, 날마다의 사죄를 위한 기도를 드리 라고 주님께서 가르쳤습니다. 늘 주기도를 드리면서 참된 마음으로 우리 죄를 고백하지 않습니다. 건성으로 사죄 기도를 드리는 버릇이 있습니다. 참된 사죄 기도를 드리기 위하여 두 가지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죄를 알고 죄를 사해 주시는 주님을 알아야 합니다. 1 우리들의 죄를 알아야 합니다. (시 51:3)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다윗은 회개의 사람입니다. 그것은 언제나 자신의 죄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 입니다. 자기를 의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회개할 것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을 바리새인들입니다. (눅 18:9)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눅 18: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눅 18: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 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 을 감사하나이다 (눅 18: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 라 하시니라 바리새인은 회개할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세리를 멸시했습니다 마는 하나님은 가슴을 치면서 회개한 세리를 더 의롭다고 선언했습니다. 죄를 사함 받는다는 것은 빚을 탕감 받는 것과 같습니다. 죄란 말을 헬라 어로는 빚(오페이레마타) 라고 합니다. (마 6:12) And forgive us our debts, as we forgive our debtors. (KJV) 개역 한글 성경 란외에는 "헬, 빚진 자를 탕감 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빚도 탕감하여 주옵시고"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 빚진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까 빚이 무겁고 힘이 들어 자살 혹은 집단 자살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거운 빚을 탕감 받았다면 얼마나 기뻐해야 하겠습니까 빚을 탕감 받은 기쁨과 사죄의 기쁨은 유사점이 많습니다.
2 사죄의 기도는 예수님의 속죄를 잘 알아야 합니다. 우리들의 죄를 속하기 위해서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확 신한 사람이 사죄의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사죄에 대해 가장 잘 알려진 성 구로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회개하기만 하면 모든 죄를 깨 끗이 씻어주시고 원상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3. 사죄에는 전재 조건이 있습니다. (마 6: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라고 고백했습니다. 건성으로, 농담조로, 무책임하게 기도하고 잊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 계약서를 잘 읽어보지 않고 도장을 찍어나, 무책임하게 보증서에 도장을 찍었을지라도 결과에 대해 책임을 저야 합니다. 실제로 이런 일 때문에 가산이 파산되거나 큰 손해를 본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이 무책임한 기도를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주기도를 가르친 후에 다시 보충설명을 했습니다. 그것이 14절, 15절입니다. 다같이 읽겠 습니다. (마 6:14)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 시려니와 (마 6:15)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 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남의 과실을 용서하지 않으면 용서를 못 받습니다. 이것이 여러분의 고백입니다. 이제 주기도란 진지한 기도라는 것을 여러분이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한 단어, 한 문장도 쉽게 넘어갈 수 없는 기도입니다. 이것은 어떤 계약서보다 더 중요한 계약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주기도를 드려야합니다. 저 자신도 주기도를 드릴 때는 가능한 주기도의 내용을 마음에 새기고 확인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사죄를 구하는 것은 먼저 남을 용서하는 것입니다. 남을 용서한다는 것은 건방진 소리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수백만 달러의 빚을 탕감 받고도 남이 내게 빚진 5달러의 빚 때문에 남을 투옥시키는 못된 종들과 같습니다.(마 18:26-35) 우리가 남의 죄를 사해 주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나의 죄도 사함 받을 수 없다는 것이 하나님과의 협정입니다. 만일 우리가 남을 용서하지 않은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한다면 아직 사죄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마 5: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마 5: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 물을 드리라 기도는 하나님께 보고하는 것이 아니라 간구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오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고해야만 하나님이 아신다고 은연중에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기도는 다른 사람의 죄를 하나님께 고발하는 것이 아니 라 나의 죄를 고하는 것입니다. 내 문제를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입니다.
셋째, 시험에 들게 하지 않도록 하는 기도입니다. 우리의 삶에 늘 평안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을 타락시킨 사단이 아직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라는 기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의 처지를 잘 아 시고 이 기도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는 시험 전에도 기도해야 하 고, 시험 중에도 기도해야 합니다.
1. 시험 전에 해야할 기도 (마 6: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시험이란 말은 1 연단,
2 죄의 유혹,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되는데 여기 서는 죄의 유혹을 의미합니다. 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해야합니다. 우리들은 연약하기 때문에 죄지을 기회가 있으면 그 유혹을 물리칠 힘이 없고 쉽게 죄의 유혹에 빠집니다. 마지막 때는 마귀가 최후의 발악하는 때를 의미합니다. 지금도 죄의 유혹 속에 살고 있습니다. 장년, 중년, 청년, 소년 할 것 없 이, 남녀를 불문하고, 다 유혹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라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벧전 5:9)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 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그래서 더욱 기도해야합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깨여 기도하라고 말씀했습니다. (마 26: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 하도다 하시고 (고전 10: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자신만만하거나 거룩한 채 하지 마십시오. 당신도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며 악에서 구하옵소서"라는 기도가 늘 필요한 사람이라고 인정하십시오.
2. 시험 중에 있을 때 기도해야 합니다.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여기 악한 자는 사탄을 의미한다. 지금 악에 사로잡혀 있는 상태에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시험가운데서는 좀처럼 기도하지 못합니다. 그때가 정말로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나 같은 것은 아무대도 쓸 모가 없다"고 말하면서 쉽게 포기해 버립니다. 나를 사로잡아 노예로 삼으려고 애쓰는 마귀와 최후의 결전을 하십시오. 그것은 주께 부르짖는 것입니다. 찬송가 463 장 "험한 시험 물 속에서 나를 건져 주시고/ 노한 풍랑 지나도록 나를 숨겨주소서./ 주여 나를 돌아보사 고이 품어주시고/ 험한 풍파 지나도록 나를 숨겨 주소서" 사도 베드로처럼 주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마 14: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마 14:26) 제자들이 그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 하여 소리지르거늘 (마 14:27) 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마 14:28)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마 14: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마 14: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 하소서 하니 (마 14: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주님께 부르짖으면 약할 때 강하게 되고, 넘어질 때 다시 일으켜 세워주 실 것입니다.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주님께서 가르처주신 기도를 드립시다. 이것은 지금 당장 필요한 기도제목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이것은 우리들의 당면한 기도입니다. 우리는 밥을 먹고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주님께 기도 드리고 주님의 도우심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우리는 용서받아야 할 죄인입니다. 지금도 마귀가 발악하고 있습니다. 우리 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해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함 받아야 합니다. 남을 용서하 십시오. 그리하면 용서를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도 사단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 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주님께 부르짖으시오. 주께서 건져 주실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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