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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문15 (마6:9-13)

본문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시는 가운데 뉴질랜드 KOSTA(KOrean STudent Abroad)와 호주 코스타를 은혜 중에 마치고 잘 돌아왔습니다. 뉴질랜드는 이번 코스타가 첫 번째 코스타이었고 호주 코스타는 이번이 다섯 번째 코스타이었습니다. 뉴질랜드는 약 450명의 학생이 모였고 호주는 약 400여명의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두 집회 모두 은혜 충만한 가운데 마쳤습니다. 이로서 올해 12 나라에서 열린 코스타 집회를 모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청년들이 은혜 받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라고 생각하는데 코스타 집회에는 코스타 특유의 은혜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 나라에서 모이든 코스타는 언제나 동일한 하나님의 은혜가 있음을 느낍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것은 우리가 코스타를 위하여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여 헌신을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많은 강사가 참여하였습니다. 미국에서 의사와 회계사를 하는 장로님들이 바쁘고 분주한 일을 뒤로하고 강사로 참여하였습니다. 시카고에서 오신 목사님 한 분은 연말에 뉴질랜드 비행기 티켓을 구할 수 없어서 서울을 경유하는 티겟을 구해 코스타에 참석하였습니다. 찬양 사역자 중에 악기를 연주하는 분이 있는데 그 분은 가스펠 쪽에서도 유명한 사람이지만 대중 음악 쪽에서도 손꼽히는 연주자입니다. 이번 코스타 기간에 수 백만원의 개런티를 받을 수 있는 연주 제의를 받았지만 그것을 사양하고 아무런 보수 없이 기쁘게 코스타에 참여하였습니다. 코스타 성공의 비결은 그와 같은 집중적인 헌신에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헌신 중에 부족하지만 우리 동안 교회의 헌신도 늘 빠지지 않고 있는 것을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으뜸으로 코스타에 참여하고 후원하는 몇 안 되는 교회 중에 우리 동안교회가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코스타에 대한 우리 동안교회의 수고와 헌신을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반듯이 아름다운 열매로 우리를 칭찬해 주시고 축복해 주실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 어느 때 보다도 이번에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이 많았습니다. 교인들 중에는 제가 강의하는 시간을 맞추어서 기도해 주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이번 집회는 학생들이 어리고 조금 산만한 아이들이 참석하여서 집회 시작 전에 걱정이 많았으나 결국 저들도 다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하나님께 저들의 삶을 헌신하는 아름다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일을 위하여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코스타와 부족한 사람의 사역을 위하여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신 여러 교우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귀한 기도와 후원위에 축복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요즘 우리는 경제적으로 매우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져 있습니다. 이와 같은 때에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라고 기도하라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영적인 구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아야 하듯 경제적인 구원도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대개 큰 일을 하나님께 기도하고 작은 일 다시 말해서 일용할 양식 정도의 문제는 기도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작은 일용할 양식도 하나님께 기도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시면 우리는 일용할 양식도 해결할 수 없는 전적으로 무능력한 사람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어디 가서 밥 세끼 못 먹으랴'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 저는 그와 같은 생각을 버렸습니다. 저는 밥을 먹고사는 일이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린 일이라고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도와 주시지 않으신다면 당장 밥 한끼 해결할 수 없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저의 모든 크고 작은 생명이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일용할 양식 하나까지도 하나님께 기도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직 밥 세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때에 일용할 양식을 하나님께 기도하는 겸손한 사람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은 것 하나도 하나님이 아니시면 해결할 수 없다는 겸손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살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귀히 보시고 힘들고 어려운 세상에서도 능히 이겨 살 수 있는 능력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 7:7-11)는 기도도 잘 살펴보면 떡과 생선을 달라는 구체적이고도 실제적인 예를 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그와 같은 믿음과 자세로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들에게 일용할 양식과 물질을 주시어 힘들고 어려운 세상 속에서도 능히 승리하며 사는 사람으로 붙들어 주실 줄 믿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세상을 일용할 양식을 하나님께 구하는 겸손하면서도 간절한 기도로 이겨내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오늘 우리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위하여 기도하라 하시면서 '나에게'라는 표현을 쓰시지 않으시고 '우리에게'라는 표현을 쓰셨습니다. 여기에 우리는 깊으신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기 자신의 입만을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입도 생각하며 사는 사람되기를 원하십니다. 나의 양식만을 위하여 염려하고 기도하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양식을 위해서도 염려하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제자들이 벳세다 광야에서 주린 많은 사람들을 염려하고 걱정했을 때 예수님은 저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입으로만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비록 물고기 두 마리 보리떡 다섯 개라도 그것을 하나님께 가난한 이웃을 위하여 드리며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오천명을 먹이고도 열두 광주리가 남는 기적을 우리에게 베풀어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 동안교회와 동안교회의 교우들은 지금 먹을 것이 없어서 주린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던 벳세다 광야와 같은 상황에 처한 우리나라와 민족을 구원하고 먹이기 위하여 하나님께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드리는 교회와 교인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힘이 작고 보잘것 없어 보여도 그와 같은 믿음으로 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작은 믿음을 보시고 이 나라와 민족을 구원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오늘도 일으켜 주실 줄로 믿습니다. 저는 이번 주 성경을 읽다가 매우 중요한 사실 하나를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은 마태복음 7장 12절의 말씀인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대로 그 말씀은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는 말씀에 이어서 나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마태복음 7장 7절에서 12절의 말씀을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7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9절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10절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절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12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 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여기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12절의 말씀은 문맥으로 볼 때 전혀 엉뚱한 말씀 같아 보입니다. 하나님께 구하라는 말씀 속에 그것과 상관이 없어 보이는 남을 대접하라는 말씀이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여기에 매우 중요한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떡과 생선 하나까지라고 하나님께 구하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요구하시고 또한 가르치시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밤낮 구하기만 하고 사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베풀 줄도 알고 대접할 줄도 아는 사람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는 말씀 끝에 남을 대접하라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신의 입만을 생각하며 밤낮 하나님께 그것만을 구하며 사는 것을 기뻐하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자신만을 위하여 쓰지 아니하고 그것으로 남을 구제하며 베풀며 대접하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 왜 하나님께서 남을 대접하라는 말씀은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며 기도하라는 말씀 끝에 넣으신 줄 아십니까 그것은 남을 대접 할 줄 아는 마음이 가장 효과적인 기도가 되기 때문입니다. 경제가 어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베푸는 것입니다. 대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반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유가 있을 때는 좀 베풀 수도 있고 대접하며 살수도 있지만 경제가 힘들고 어려워지면 주머니를 꽉 졸라매고 나만을 위하여 모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반대로 말씀하십니다. 떡과 생선을 위하여 하나님께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남을 대접하라는 말씀은 잊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그것이 가장 효과적인 기도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베푸는 것과 대접하는 것이 막히면 돈이 돌지를 않습니다. 돈이 돌지 않으면 있는 사람은 문제가 없지만 정말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가난한 사람들은 정말 살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돈이 돌지 않으면 경제가 점점 더 경색이 됩니다. 결국은 나라가 함께 죽고 망할 수밖에 없어지게 됩니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나만을 생각하면 안됩니다. 우리를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다시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때를 맞고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대로 기도와 베풂으로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십시다. 겸손한 마음으로 일용할 양식을 하나님께
기도하십시다.
. 아직 밥 세끼까지는 염려하지 않아도 될 때 그것을 어리석게 자신하지 말고 하나님께 일용할 양식을 위하여 겸손하게 무릎을 꿇고 기도하시는 사람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힘들고 어려울 때 도리어 남에게 베풀고 대접하는 것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고 대접하는 사람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오병이어의 기적이 오늘도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그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한 우리나라와 민족 속에 일으키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주위를 살펴보세요. 친척 중에 혹은 구역 식구 중에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이 없는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작은 것 하나라도 함께 나누며 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만을 생각하지 말고 우리를 생각하며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라고 기도하며 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비행기를 타고 오면서 읽었던 아름다운 글 하나를 소개하고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집에 불이 나서 온 몸과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은 어느 부인의 이야기이었습니다. 시각 장애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딸을 하나 나았었는데 몇 년 전에는 그 남편까지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결국은 거지가 되어 하루 하루 구걸로 연명을 하는 아주 불쌍한 부인의 이야기이었습니다.
 어느 기관에서 그 부인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되어 돕게 되었는데 도움을 받는 그 부인이 어느 날 동전이 가득 든 통을 내어놓으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써 달라고 부탁을 하였답니다. 그 통을 뜯어보니 100원짜리 동전이 1,006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 부인은 사람들이 자기에게 주는 돈 중에 1,000원짜리는 모아서 생활을 하고 500원 짜리 동전은 몸이 약해서 수술을 받아야 하는 딸의 수술비로 모으고 100원 짜리 동전은 자기 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하여 쓰려고 모았다며 그 1,006개의 100원 짜리 동전을 내어놓은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얼마나 감동했는지 모릅니다.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걸인도 자기보다 어려운 사람을 생각하며 피보다 더 귀한 돈을 모았는데 넓고 따뜻한 집에서 아직도 다이어트를 생각하며 사는 우리들이 밤낮 '내 양식'만 생각하며 '우리 양식'에 대하여 무관심한 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때 많은 우리의 이웃들이 실직이 되고 노숙자로 길거리로 내 몰리게 된 이 때에 우리는 우리에게 주시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에 말씀에 귀를 기우려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마 6장 11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마 14장 16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 7장 12절) 우리의 기도와 대접으로 오병이어의 기적을 재현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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