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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하여야 할 교회 (계3:14-22)

본문

본문의 말씀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 가운데서 특별 히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보낸 말씀입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하면 서, 스스로 만족하여 향상하며 전진하려고 힘쓰지 아니하였습니다(계 3:17). 이러한 교회를 향하여 성령님은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 서 부여하게 하고,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 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말씀하시면서 무엇인가 새로 와지며, 향상하며, 전진하여야 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게3:18). 이 말씀에 의지하여서 "전진하여야 할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 려서,진정한 교회 곧 생명력이 있는 교회는 전진하여야 하고, 발전하 아여함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들은 특별히 정통과 보수를 지향하는 교회에 소소하여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교회는 보수적인 조직체라고 말합니다. 참된 교회는 그보 수서을 잃어버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교회는 보수적이면서, 동시에 진보적이어야 합니다. 진정한 교회에서 그 보수성이 중요한 만 큼, 그 진보성(progressiveness)도 중요한 것입니다.
1. 하나님의 교회는 구약과 신약을 통하여 발전하며,진보하여 왔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처음부터 완전히 완성된 형태를 취하지 아니하였습니다. 구약과 신약을 포함한 성경전체를 통하여 하나님의 교회는 전진 하며 진보하여 온 것입니다. 성경시대에 하나님의 교회가 이렇게 전진 하여, 진보하여 온 것은 하나님께서 진리를 역사적으로 또는 점진적으 로나타내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게 진리를 나타내 보여주시되 한번에 다 나타내 보이신 것이 아니라 역사의 흐름 을 따라서 점진적으로 나타내신 것을 일컬어 사람들은 역사적 계시(a historical revelation)라고 혹은 진보적 계시(a progressive revelation)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죄인을 구속하시는 구속의 대진리는 처음에는 어렴풋이 나 타나다가, 점점 그 명확성이 증가되고, 마지막에는 신약에서 웅대하게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적으로 사람을 찾아오 셨습니다. 하나님은 몸소 자신을 나타내심으로 찾아오시기도 하셨으며 (theophany), 예언 (prophecy)과 이적(miracle)를 통하여 찾아오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나님이 인생을 찾아오시는 일에서도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을 취하여 입으시고 오신 일에서, 그리고 성도와 교회 안에 성령께서 내주하시는 일에서 최고의 절정에 이른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방세계에서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 에게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고 말씀하 시어. 하나님의 구속의 은총이 모든 족속에게 곧 세계적으로 미칠 것 을 말씀하셨습니다 (창12:3하).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불러내 신 것은 하나의 민족적교회의 시작이었습니다. 예언과 예표를 통하여 서 구속의 은총이 세계적으로 미칠 것을 종종 나타내셨지만, 구약의 교회는 거의 전적으로 이스라엘 민족에게 국한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저가 그 말씀을 야곱에게 보이시며 그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보이시는도다. 아무 나라에게도 이같이 행치 아니하셨나 니 저희는 그 규례를 알지 못하였더다. 할렐루야"하고 노래하였습니다 (시147:19-20). 예수님께서도 이 민족주의와 조화하여 제자들을 파송 하시면서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 지 말고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10:5-6).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므로 속조죄를 완성하신 후에는 모든 민족에게 구속의 은총을 입혀주시리라고 말씀하신 진리의 봉 오리가 꽃을 만발하여, 민족의 구별없이 모든 사람을 예수님에게로 이 끌게 되었습니다 (요12:32).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 그의 사도들과 교회에게 세계를 향한 선교를 분부하셨습니다(마28:19,행1:8). 오순절 에 유대인들과 유대교에 개종한 사람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행2:5) 와서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회심하여 교회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복음의 세계주의를 이해하고, 그것에 익숙해지기 위하여는 좀 더 시간을 필요로 하였습니다. 베드로 자신도 이방사람인 로마에 백부장 에게 복음을 전하기에 앞서서 초자연적인 환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지 시를 받아야 하였습니다(행10:).그리고 사도들은 예루살렘에 모여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신중하게 의논한 후에 유대교의 굴레를 씌우지 않고 이방사람들을 바로 교회에 영입하기로 결정하여 세계 주 의의 문호를 활짝 열어 놓았습니다 (행15:). 이렇게 하나님의 계시가 점진적으로 발전하여 나타났으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자신과 그리고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지 식을 점점 더 얻어 나온 것입니다.
2. 후대 교회는 계속 전진하며 진보하여 왔습니다. 성경이 완성되었으니 교회는 전진과 진보를 멈추어야 할 것이라고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특별계시는 성경에서 완성되었으나 교회의 발전과 진보는 끝난 것이 아닙니다. 성경말씀을 깨닫는다는 의미에서 교회는 계속적으로 전진하 며 진보하여야 하겠습니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께서는 역사의 흐름을 다라서 교회로 하여금 보다 더 낫게 또는 보다 더 깊게 하나님의 말씀 을 이해하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전진은 종종 방해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어떤 시대 에는 교회가 진리를 거의 다 잃어버리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 것입니다. 교회의 많은 부분들이 배교한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진리의영 이신 성령의 도우심으로 역사적 기독교회의 조명은 전진하며 진보하여 온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진리를 보다 더 바르게, 또 보다 깊 이있게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교회의 교리의 발전에서 그 실례를 찾을수 있는 것입니다. 5세기의 성 어거스틴은 칼빈주으자에 의하여서도 추앙을 받으며,로마 가톨릭 교도들에게고 추앙을 받는 신학자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추앙 하는 면은 다 같이 아니합니다. 칼빈주의자들은 우리의 구원이 하나님 의 은혜로 말미암는다는 어거스틴의 교리를 좋게 여긴다면, 로마 가톨 릭 교도들은 어거스틴의 교회에 관한 교리를 좋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거스틴의 교회에 관한 가르침은 잘못되어, 가볍게 성직주의 (sacerdota-lism) 의 자못에 빠져있는 것입니다. 어거스틴은 하나님 의 교회의 매개를 통해서만 죄인에게 구원하는 은혜가 미친다고 하여 교회를 떠나서는 구원이 없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16세기의 종교개혁자들에 의하여 복음주의의 진리가 성직주의의 오류를 결정적 으로 압도하게 되었습니다. 개혁자들은 성경 말씀의 연구에서 하나님 이신 성령께서 사람의 마음에 믿음을 일으키실 때에 교회가 전파한 보 음을 방편으로 이용하시지만, 구원을 이루시는 역사는 교회가 하는 것 이 아니라, 성령께서 친히하시려는 것을 깨닫고, 그렇게 가르치기를 힘썼던 것입니다. 구원의 은총을 입은 사람은 당연히 교회에 소속할 것이지만, 교회에 소속하므로 구원을 받은 것은 아닌 것입니다. 구원 을 얻는 것은 주님 예수 긔스도를 믿는 것밖에 다른 길이 전혀 없는것 입니다. 그러나 개혁자들이라고 항상 바르게 가르치는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들도 교회에 관한 가르침에서 중요한 과오를 범하기도 하였던 것입니다. 교회가 반드시 정부를 관리할 것이라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오류 에 반동으로 그들은 정부가 넓은 범위에서 교회의 영역 사건들이라도 관리하어야 한다고 결론하였습니다(벧직 신도게요36조, 웨스티민스터 신도게요23조3항). 이렇게 18세기와 19세기에 이르기까지는 정치와 종교를 분리하는 성경적 교훈이 개신교안에 널리 받아들여지지를 못하였습니다 (참고 오늘의 신도게요서에는 수정이 되어있음). 진리의 영이신 성령께서 이와같이 여러 세기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 의 연구에 조명을 주셔서 교회로 하여금 전진하며, 진보하여 나아가게 하신 것입니다.
3. 오늘의 교회는 전진하며,진보하여야 합니다. 오늘의 교회는 어느 때보다도 더 보수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교회 의 안과 밖의 많은 세력들은 교회를 진리에서 떠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영화롭게 되신 그리스도께서 빌라델비아 교회에 주신 경고의 말씀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는 말씀(계3:11) 은 오늘의 교회가 깊이 명심하 여야 할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생명력있는 교회는 보수하면서, 전진하며 진보하여 야 합니다. 우리가 깊이 생각하여야 할 것은 교회가 진리를 보수하지 아니하면 교회가 기독교 성격을 다 잃어버려서, 진정한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닌 교회가 될까 두려운 것이며, 교회가 전진하며 진보하기를 힘쓰지 아니하면 멸절될까 두려운 것입니다. 기도를 보수하는 것은 그 위에 건설하며 진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오늘 교회는 성경을 깊이 탐구하여 진리를 보다 더 풍부하게 찾아내 야 합니다. 그리고 깨달은 진리를 변화무쌍한 세사에서 하나님의 영광 을 위하여서, 그리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는 뜻을 이 루면서 살아가기 위하여서 생활에 잘 적용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리라"(마13:52)는 말씀과 같이 교회는 많은 심령들에게 바른 진리를 풍성하게 공급하여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지상에 있는 어느 교회나 신자도 그 현실상태가 완전 할 수는 없는것 입니다.
그러므로 이상적인 교회는 이미 깨달은 진리를 굳게 붙잡아 보수하면서,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상고하는 중에 보다 더 깊은 진리를 깨닫기를 힘쓰고, 그 진리에 합당하게 살아가기 위하여서 자신을 살피면서, 진리를 생활에 적용하기를 힘쓰며 나아가야 합니다. 성도인 우리들은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면서 경건하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교회와 국가와의 바른관계를 이해하면서 나라를 향하여 서도 바르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참 교회와 거짓 교회를 구별하면서 바른 교회에 속하여 바른 신앙생활을 힘쓰며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교회를 이루되 성경 말씀의 가르침에 가장 잘 합치하는 교회를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들은 교인 상호간에도 그리고 교회 밖에 있는 이웃들에게도 바른 관계 를 유지하면서 살아가가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위하여 우리들 은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상고하고, 말씀의 깊은데서 끊임없이 깊고 오묘한 진리를 캐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진리를 힘써 생활에 저 구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교회의 지도자들이 오랫동안 사용한 귀한 말슴이 있습니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하여 나가가야 한다(Reformed church is alway to be reformed)는 말씀입니다. 칭찬을 받지 못하고 책망만 받았던 라오디 게아교회는 자만에 빠져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하였는데(계3:17). 우리는 라오디게아 교회 같이 되지는 말아야 합니다. 시대적으로 말세의 말에 처한 오늘의 교회가 얼마나 부족한 것이 많습니까 라오디게아 교회와 같이 곤고하고, 가련하고, 가난하고,눈 이 멀었고, 벌거벗은 현실은 아닙니까(계3:17) 크게 회개하여 믿는 것과 아는 일과 행하는 일에서 크게 전진하며 진보하여 나아가야 합니다(엡4:13,약2:21-26). 오늘의 좀 더 진실하여 자신의 부족한 실상을 바로 알아야 하며 은혜 를 사모하고, 말씀을 사모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어서 은혜와 진리로써 보다 더 충만하여져야 합니다. 그리하여 온전함을 기대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온전함을 향하여 성실하게 전진하여 나아가는 귀한 성도가 되 어야 합니다(마5:48,빌3:12-14). 오늘 우리들에게 진리를 보수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이것은 귀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진리를 보수하는데만 그치면 안될 것입니다. 진리를 보수하는 터 위에서 힘써서 향항하며, 전진하며, 진보하여 나 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이상은 보수없는 진보다 아니요 진보가 없는 보수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겸손히 진리의 말씀인 성경말씀 앞에 무릎을 꿇읍 시다. 겸손히 또한 진지하게 말씀을 상고하여 나아가십시다. 그리하여 믿는 일에서 아는 일에서, 그리고 행하는 일에서 크게 힘차게 전진하 며 나아갑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뜻의 성취를 위하여 서 귀하게 살아 보십시다. 그리하면 축복도 보람도 넘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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